<짧은 여행, 긴 호흡-기획사업 "여성활동가 비전여행"> 여행story

 

 

 

천하를 꿈꾸는 그녀들

그리고 멋진 비전이야기

 

 

 

 

올해는 중국 호도협이다!

지난, 6월 15일(월) ~ 20일(토), 5박 6일동안 2015년 <짧은 여행, 긴 호흡> 기획사업 "여성활동가 비전여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총 15명의 여성,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하늘과 산이 마주하는 그 곳, 중국 호도협을 여행했습니다.

 

올해로 12년을 맞이하는 본 사업은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의 네트워크와 활동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교보생명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며, 매년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활동가들이 모여 국내 · 외 다양한 지역에서 쉼과 여유를 느끼며 나의 새로운 비전을 꿈꿀 수 있는 시간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그럼 중국 호도협에서 과연 어떤일들이 있었는지 한번 들어볼까요?

 

 

 

궁금하시다면, 아래 click~!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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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짧은 여행, 긴 호흡> 공모사업, 기획사업 네트워크 워크숍

 

 

길 위의 비전 찾기!

여성활동가들의 비전을 찾기 위한

멋진 여행이 이제 시작됩니다~!

 

 

 

 

2015년 <짧은 여행, 긴 호흡> 공모사업과 기획사업이 지난 3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과 5월 활동가들의 소진을 방지하는 꿈같은 여행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활동가들과 함게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은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순간들에 대해 모두 내려놓고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유와 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쉼의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을 통해 재충전을 충분히 하시고 다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어오시길 바랍니다” 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12년동안 변함없는 애정으로 여성활동가들의 쉼을 지원하는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 고병옥 센터장은 “올해로 12년째 진행되는 <짧은 여행, 긴 호흡> 사업에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선정된 단체들에게 다시한번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편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시고, 여행을 통해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라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공모사업 워크숍 (4월 30일)]

공모사업 워크숍에서는 2015년 <짧은 여행, 긴 호흡>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단체가 계획한 여행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단체가 어떠한 쉼을 가질 것인지 이 쉼을 통해 우리는 어떤 활동들을 꿈꾸는지 등을 나누며 각 단체들의 멋진 계획과 기대감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5년 <짧은 여행, 긴 호흡> 공모사업은 총 31개 단체, 119명의 여성활동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6월~10월간 각 단체별로 계획한 일정에 따라 여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 여행을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여성활동가들에게 지친 활동속에서 힘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기획사업 워크숍 (5월 21일)]

2015년 <짧은 여행, 긴 호흡> 기획사업에 선정된 총 15명의 여성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5박 6일간 펼쳐질 멋진 비전여행에 대해 기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5년 여성활동가 비전여행은 중국 운남성 호도협으로 떠나는 트래킹 일정과 더불어 중국 운남성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을 만나는 여행으로 구성되었으며, 6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본 사업에 선정된 하영란(마산여성회 공유공간 마실&상상)님은 “여행 신청 전, 개인적인 일들과 활동하면서 겪는 상황들이 전반적으로 복잡하고 힘든 상황들이 많아 만일 선정이 되도 내가 정말 갈 수 있을까? 하는 일들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선정이 된 것에 대해서 정말 프로그램명처럼 ”긴 호흡“을 하라는 의미로 주어진 기회라고 생각하고 여행을 통해 더 깊은 내공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선정에 대한 기쁨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이현선(안산여성노동자회)님은 “올해 6월~7월이 안식월이었는데 마침 여행기간도 안식월과 겹쳤고, 특히 공모문에 “중국, 어디까지 가봤니?” 라는 멘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후 멘트가 계속 머릿속을 떠나질 않아 이 여행은 꼭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자연에서 주는 힘찬 에너지를 통해 활동에 대한 힘을 얻고자 합니다“ 라고 여행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였습니다.

 

 

    

 

 

2015년 <짧은 여행, 긴 호흡>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활동가들이 비전을 꿈꿀 수 있는 쉼과 여유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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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여행이야기 들어보실래요?

 

2014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에 대한 최종보고회가 지난 11월 20일(목), 마포구 합정동 ‘푸르너스 가든’에서 진행되었다.


2014년 짧은여행 여행 긴 호흡을 통해 총 69개 단체 159명의 활동가들이 ‘우리들만의 여행’을 다녀왔고, 타 단체와 함께 사업을 기획하기 어려운 소규모 활동가 16명은  ‘기획여행’에 참여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여행에 참여한 공모사업 팀별 대표 13명의 활동가와 기획사업 참여한 여성활동가 16명이 함께하였고, 11년간 여성 활동가들에게 짧지만 소중한 쉼을 후원해주시는 교보생명의 고병옥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도 함께 했다.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국가가 좀 더 너그러워지도록, 시장이 좀 더 따뜻해지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고 길잡이가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풀뿌리시민사회 여성공익활동가들입니다.” <짧은 여행, 긴 호흡>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지역과 사회를 위해 더 멋진 활동들을 해나가주길 바랍니다” 라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여성활동가 분들을 환영했다. 


교보생명 고병옥 센터장 “한국여성재단 <짧은 여행, 긴 호흡>사업을 11년째 후원하면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분들과 같은 다른 분야의 활동가분들에게도 이 사업과 유사한 쉼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 사업이 확장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여성재단의 노력과 여행을 통해 활동의 성장을 모색해 온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여성활동가분들이 짧은 여행 긴 호흡을 통해 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그날까지 교보생명은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라고 참여한 여성활동가들에게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표현하였다.

 

 

 

여행을 통해 소중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진 여성활동가들에게 2014 짧은여행 긴호흡은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

 

"<짧은 여행, 긴 호흡>을 통해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되었고, 온전히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통해 여성활동가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명희 (부산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바쁜 일정속에서 어렵게 시작된 여행이었지만 그동안 내 모습을 돌아봄으로써 여성활동가로서의 성장의 계기가 되었고, 여행을 통해 좋은 기운을 우리가 만나는 피해자들에게도 전달하여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좋은 기회를 주신 교보생명과 한국여성재단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박경희 (성폭력예방치료센터 기획팀장)

 

각자의 색다른 여행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성활동가들에게 여행이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경험하는 것을 넘어 짧지만 강렬한 재충전의 기회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연대의 힘을,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힘들지만 보람찼던 나에 대한 위로를 주는 사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짧은 여행, 긴 호흡”을 통해 더 많은 여성활동가들이 함께 나누고 쉬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지속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짧은 여행, 긴 호흡 지원사업은 활동가로서의 정체성 및 비전을 환기할 수 있는 휴(休)프로그램로,  여성공익단체 상근 활동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업팀이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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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후원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 최종보고서 발간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에 초대합니다

 

 

“짧은 여행, 긴 호흡”을 아시나요?


낮은 임금과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꿈꾸며 활동하고 있는 여성활동가들에게 ‘짧은 여행’을 통한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긴 호흡’으로 활동가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모색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입니다.


2013년에는 총 93개 단체, 201명의 활동가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떤 사람(활동가)들이 모여 여행을 다녀왔는지,

왜 그들이 함께, 지금 여행을 다녀왔는지 궁금하시지요?

그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여기에 함께 했던 이들이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나아가는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짧은 여행, 긴 호흡’ 최종보고서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 지원사업팀 김수현 과장(02-336-6385)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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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여행, 나의 활동을 응원해주는 새로운 만남

<짧은 여행 긴 호흡> 여성활동가 쉼프로그램

 

늘보(천민영 / 좋은세상을만드는사람들)

 

 

 

한국여성재단의 메일은 가끔 가슴 두근대는 소식을 전해온다. ‘짧은 여행, 긴 호흡여성활동가 비전여행 공모 소식이 그랬다. 단체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여성활동가들과의 여행에, 공정여행까지! 기대가 됐다.

 

작년부터 동네사람들과 여성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위해 십대여자친구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까페형 쉼터를 계획해왔다. 기금마련, 물품구입, 인테리어공사 등 많은 고민들을 녹여 준비해서 올해 마침내 카페<나무>를 개소했고 지난 6개월 동안은 모든 것의 1순위가 가출십대친구들이었다. 그 시간들이 흘러 마침 쉼이 필요한 시기에 짧은 여행, 긴 호흡은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었다.

 

활동가끼리 여행도 처음이라 어떤 여행이 될지 긴장됐다. 동남아도 처음이라 날씨도 음식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달리 필리핀은 낮은 건물과 유유히 길을 걸어다니는 개와 고양이, 한들한들한 바다, 버스를 향해 손 흔들어주는 현지사람들이 나의 긴장감을 완전히 풀어주었다. 이곳에서 만나는 자연, 사람들, 이야기, 바람소리 하나하나 온전히 느끼고 가야지하는 생각이 움텄다.

 

 

아바탄강의 반딧불이투어는 참 멋졌다. 나무에 빼곡히 보랏빛, 연두빛 반딧불이들이 반짝반짝. 눈으로 보고도 꿈을 꾸는 듯했다. 아주 작은 반딧불이가 이렇게 큰 위로와 따뜻함을 주다니! 스스로 빛을 내고 어우러져 빛을 내는 모습이 우리 여성활동가들 같았다. ‘수가 적다고 아름답지 않은 게 아니지. 스스로 내는 빛은 어디서나 아름답지라고 맘속으로 읊조렸다.

마을커뮤니티들을 만날 때도 가슴 따뜻함이 전해왔다. 우리를 열렬히 환영해주고 공연을 열어주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노래와 춤, 함께 하면서 나누었을 미소들이 생각나 더 좋았다19살 남자아이는 배웅해주면서 센스있게 귀요미송을 틀어주기도 했다.

 

여행은 참 재미있는 경험이다. 특히 단체여행은 나의 개인적인 경험과 우리가 함께 느끼는 경험들이 있다. 하나의 시간에 여러 가지 그림이 그려진다는 것이 즐겁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추억들이 우리에게 어떤 자양분이 될까?

 

 

여행 후 후속모임을 반드시 하리라 말했는데 아직 못해서 아쉽다. 필리핀에서는 한국에 돌아가면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생각지 못했다. 지금은 내가 언제 갔었나 싶다. 짧은 여행이지만,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오늘 오후 친근하게 전화한 그 사람을 못 만났을 것이다.

 

올레 서명숙선생님은 강의때 활동을 오래 지속하는 데에는 주변에 나를 지지하는 콰이어들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교보생명, 한국여성재단, 트래블러스맵, 여행을 즐겁게 함께해준 여행팀원들 모두가 나의 활동을 응원해주는 이들이라 믿는다. 짧은 여행, 긴 호흡을 함께 한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긴 활동의 숨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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