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지원,

다문화가족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 “실무자 워크숍” 개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안전망구축프로젝트 실무자워크숍이 지난 7월 20일~21일 양일간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진행되는 다문화 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사업의 성과 및 평가, 차년도 사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활동가들은 지역의 다문화관련 사업과 이주여성 특성, 단체의 현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차년도에는 가족구성원 개개인이 아닌 가족단위의 가정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과 이주여성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상담 및 교육 등의 이주여성(가족) 현 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 등을 개발하여야 된다고 제안하였다.

이 외, 이주여성 쉼터의 근무환경(운영비, 인건비 등), 이주여성 상담DB 구축 필요성 등의 현장의 실태를 공유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여성재단에서 하였으면 하는 사업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심화프로그램 등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나누는 시간



실무자 워크숍에 참석한 조은진 주무관은(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팀) 현장에서 애쓰는 단체와 단체 활동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향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까지 확대지원하고자하는 바람을 전했다.

2008년에 이어 2차년도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다문화가족 안전망 구축 프로젝트는 가정폭력피해자쉼터를 지원하며 가정폭력예방교육 및 이주여성정착 프로그램을 3개의 주관단체(아산우리가족상담센터, 수원여성의전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전국의 5개 쉼터(구미죽향쉼터, 서울이주여성쉼터, 인천여성의전화부설쉼터 울랄라, 전북이주여성쉼터, 청주이주여성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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