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여성활동가글로벌리더십육성지원사업 결과보고회
2008 여성활동가글로벌리더십육성지원사업 결과보고회
글로벌여성리더십은
"나를 이끌어주는 원동력"
한국여성재단은 2005년 미래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차세대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새날기금’에서 출발하여 2007년부터 올해까지‘여성활동가글로벌리더십육성지원사업’이란 이름으로 여성단체와 여성활동가들의 땀과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8년 한 해에도 본 사업을 통해 전지구적 사안들을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고, 국경을 넘어 해외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며 한국적 모델을 고민하고 실현하는 과정 속에서 ‘글로벌 여성 리더’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본 사업이 앞으로도 더 큰 비전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 이야기하고, 지지하며 조금 더 성장하고자 사업결과보고회가 지난 5월 7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영상․보고서․홍보물․조각보 등을 통해 그 간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1부 각 사업별 성과나눔을 통해 서로의 경험에 대해 나누었다.
특별히 본 사업의 슈퍼바이저인 심영희 교수님(본 재단 전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글로벌 여성 리더십 Talk&Talk 프로그램에서 ‘내가 어떤 성장을 했던가, 정말 글로벌 리더십이란 무엇인가’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이정수(여성환경연대)활동가는 네팔에서 만난 세 명의 여성에게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으며, 목소영(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활동가는 단체 활동을 하면서 활동의 가치를 담보하고 대안제시의 역량을 가지고 나 스스로 키워나가고 있는가의 고민이 있었는데 글로벌 사업이라는 특별한 기회가 나에게 와서 준비하고 정리하는 오랜 기간의 경험들이 내 삶에 축적되었고 앞으로 축적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김현아(한국여성민우회)활동가는 본 사업을 통해 단체사업에 뚜렷한 비전을 세울 수 있었고 그 비전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모색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글로벌여성리더십을 자라게 하는 씨앗을 뿌리고 새싹이 틀수 있게 해준 삼성에 감사하며, 이 시간이 모두에게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는 심영희 교수님(본 재단 전문위원)의 말씀과 함께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