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보건복지재단 '사랑의 쌀' 기부,

다문화 가족과 함께 나눠요!

 

 

갑작스러운 한파에 마음까지 시려오는 요즘,

따뜻한 봄기운을 한발 먼저 느끼게 하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개발도상국에 대한 민간 무상원조 활동을 위해 창립된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재단이 창립총회(2009년 12월 22일)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증받은 , 총 504포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한 것입니다.

 

한국여성재단은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 이주노동자에게 골고루 전달되기를 희망하는 기부처의 뜻에 따라 '사랑의 쌀' 총 504포대전국 106개의 다문화 관련 파트너 단체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여성센터, 이주노동자센터, 쉼터 등에 전달되었습니다. 설날을 앞두고 함께 나눈 쌀이기 때문에 그 따뜻한 마음이 배가 되어 전달되는 의미 있는 나눔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4일에는 이주여성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다문화 마켓, 다문화 식당 '떴다 무지개'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의 다문화사업소위원회위원장인 김현미 교수, 기부처인 지구촌보건복지재단의 공동대표 전혜숙 국회의원 등(민주당)이 참여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재단(공동대표 이춘식, 전혜숙 의원)

본 재단은 지난 2009년 12월 22일(화), 개발도상국에 대한 민간 무상원조 활동을 위해 출범하였습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등을 대상으로 5세 이사 아동 및 모성 사망률 감소, 에이즈 퇴치, 병원건립, 의료지원 등 사업을 계획 중입니다.

충북이주여성센터 지원 '떴다 무지개' 사업단

다문화 멀티마켓 '떴다 무지개'는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생활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희망을 가꿔가는 소중한 공동체 공간입니다. 이주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과 외국 민속 의상 등 판매장, 공예품 판매장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무지개 다리(다문화강사단)

무지개 소리(통번역, 외국어 강사단)

무지개 고리(생활공예사업단)

무지개 시루(아이사푸드코트)

무지개 나라(글로벌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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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다화! (友情), (共感) UCC 공모전’ 수상작 발표


지난 7월,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 대안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다문화, 그 속에 살아 숨쉬는 다양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문화! 우정(友情), 공감(共感) UCC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우정사업본부 후원,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다문화! 우정(友情), 공감(共感) UCC 공모전’, 모두의 궁금증으로 속을 애타게 했던 수상작이 지난 9월 24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드디어 밝혀졌다.
다문화우정상(대상작)은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아브릴리아씨와 영화학도 이은경씨가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한국의 가부장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들의 고민과 그들의 희망과 꿈’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들의 문화적 충돌을 숨김없이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성숙하고 바람직한 다문화사회를 위한 인식변화를 그린 다양한 연령대의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본 시상식에는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과 조 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권미혁ㆍ김인숙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강혜란 소장님과 수상자 및 가족이 참석하여 더욱 따듯한 축하의 자리가 되었다.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한국의 가부장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들의 고민과 그들의 희망과 꿈

_이주여성 아브릴리아씨와 영화학도 이은경씨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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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대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 프로젝트,

“우리 모두 함께, With Mentor!
마음을 나누는 행복의 종강파티! ”


G마켓이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 프로젝트 '위드멘토' 사업이 지난 9월 30일, 1년 동안 진행했던 멘토링활동의 막을 내렸다. 그 마지막을 ‘마음을 나누는 행복의 종강파티’와 함께하였다.

지난 9월 12일,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진행된 종강파티는 서울과 경남에서 활동했던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정 자녀 멘티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멘토링활동을 나누고 추억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위드멘토에 참여했던 대학생 멘토는 “위드멘토를 통해 기다림과 수용, 존중을 배웠고, 나를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우리들의 추억을 공유해요!

♬가장 기억에 남은 멘토활동을 그려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

 

 


 

감사합니다! 더욱 풍성해진 소중한 추억~

♫ 엄마, 아빠와 함께 가족사진촬영! 멘토선생님과도 한 컷!


 

촬영한 가족사진이 이렇게 나왔어요!

 

 

 

마음을 나누어 더욱 감동적인 위드멘토 종강파티!




나눔동참자~

- 재능나눔 : 손홍주(씨네21 사진부장)
- 가족사진인화 및 액자 협찬 : 온라인 사진관 포토큐브
- 장소지원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 프로그램 지원 : 이원식(무지개청소년센터),
경희대 청록 태권도 어린이 선범단,
강정선(풍선아트), 백연화 외 4명(페이스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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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함께 프로젝트 최종보고

다문화, 당당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기!


한국여성재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13개 회원사)의 후원(총 15억 원)으로 지난 1년간 다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정이 급속하게 확산됨에따라 실질적인 다문화사회가 구성되고 있는 현실에서 일방적인 동화보다는 사회에서 함께 공존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대안적 프로그램들을 지원한 것이다.


영상으로 보는 문화,함께
_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다양하게 진행된 프로그램

사업내용

참여단체

지원금

국제결혼이주여성 직업․창업훈련

- 10개 단체 사업
- 이주여성 총 215명 참여

총 420,401,000원

다문화가족통합 및 사회정착 프로그램

- 13개 단체 사업
- 다문화가족 총 733명 참여

총 278,334,000원

아동․청소년
다문화교육

- 6개 단체 사업
- 아동․청소년 총 594명 참여

총 41,265,000원

이주여성
건강지원사업

- 91개 단체
- 이주여성 총 32,187명지원

총 350,000,000원

이주여성 모국센터 설립운영 시범사업

- 인천여성의전화
- 아이다마을

총 474,800,000원



2009년 11월,
사업종료를 앞두고 전국에서 진행된 ‘다문화’사업을 ‘다함께’ 나누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

 

1탄. 다문화가정지원사업 ‘多문화, 多함께’
9월 14일, 최종보고대회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이 함께 모여 서로의 경험담을 나눌 수 있도록 최종보고대회는 결과발표와 결과물 전시의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 ‘문화, 함께’는 전국의 결혼이주여성 및 단체관계자를 합해 약16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아시아의창’에서 그동안 진행해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온라인상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망고넷(www.mangonet.kr)’이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개통되어 이날 시연을 가졌으며, 군산여성의전화 여성문화팀 울랄라의 멋진 공연과 댄스, 간디공동체에서 활동하는 이주여성의 동화구연,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에서 준비한 창작극 등 다양한 활동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동화구연중인 '타니아 카마' 여성문화팀 '울랄라' 공연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전시부스가 설치되어 결혼이주여성들이 정성들여 만든 홈패션 작품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만든 토피어리,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든 북아트등이 전시되어 열심히 활동한 결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다문화가정 아동과 엄마가 함께 만든 아이다마을 홈패션 작품들
토피어리

 

마지막으로 다문화에 대한 소감을 적고, 함께 한국사회의 다문화사회로 변화시키는데 참여하자는 의미의 깃발을 제작하였고, 앞으로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데 함께 하자는 힘찬 파이팅으로 마무리하였다.

 

 

2탄. 결혼이주여성 의료지원사업 결과 평가연구를 통한 논의자리를 갖다!
2009년 9월 29일, 평가연구 세미나 개최

 

문화 多함께’ 사업의 '이주여성 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09 결혼이주여성 의료지원사업’. 그 사업의 결과를 함께 나누고 본 사업의 평가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지난 9월 29일(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여성재단 건강지원소위원회 위원장인 박경수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본 세미나는 의료지원사업의 설계에서부터 함께 고민하고 진행하여주신 김명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민성길(서울시 은평병원장), 이송월(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사회복지사), 박지영((사)이주민건강협회 의료지원팀)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명희 위원은 본 사업의 평가연구를 통해 ‘예방적차원의 의료지원의 필요성과 건강검진지원을 통해 발견된 질병에 대해 추가지원에 대한 정책적 입장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세미나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의료지원사업 참여 단체 및 병원사회복지사,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사업 등 관련 단체와 함께 결혼이주여성의 건강검진 및 건강교육, 긴급의료비지원, 정신과 영역의 현장에서의 지원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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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올자(만나서), 넘~자(경계를), 살리자(마을을)!

아시아 이주여성 다문화 공동체 마을 축제 열려


인천여성의전화 아이다마을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2009 아시아 이주여성 다문화 마을축제”가 지난 6월 27일 오후 3시부터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 (만나서) 놀~자, (경계를) 넘~자, (마을을) 살리자”라는 부제로
아이다마을 소담방에서 만든 홈패션작품 및 다국의 생활용품을 구경하고, 다국의 음식도 나누어 먹고, 각국의 전통문화놀이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었다.

아이다마을의 자조모임 궁남따이(베트남) 다마얀(필리핀),올림픽(중국), 리틀다마얀이 준비한 특별공연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필리핀 자조 모임인 '다마얀'이 마련한 '토론연극'은 이주여성의 체험을 연극으로 보여주면서 연극의 중간에 관객들이 동참할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지역주민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여, 다문화에 대한 현실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출품을 할 정도로 실력이 좋은 아이다 마을 주민들의 영상제작 솜씨를 부평주민들과 축제에 참여한 손님들에게 공개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인쳔여성의전화 실무자들이 여성에 대한 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난리부루스의 ‘ 만백성에게 고하노니~’무대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큰몫을 차지하였다.

오랜시간 진행된 축제였지만 모두가 다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히는데 중요한 의미가 되었던 축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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