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마을만들기 중간워크숍 개최

 

CSR 보다 PSR이 먼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보다 개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

 

 

구리, 부산, 대구, 대전, 인천, 양주. 전국 6개 지역에는 특별한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안전안심마을>입니다.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나 홀로 아동들의 안전 확보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안전안심센터와 지역사회 캠페인, 지역공동체 복원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난 922일 수요일 오후 2,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마을을 만드는데 함께하는 지역의 파트너 단체와 한화생명, 한국여성재단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채워졌습니다.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안전안심 마을만들기>는 주민들이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별 프로그램들이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하여 마을 하나하나가 좋은 사례,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한화생명 서지훈 상무안전안심돌봄센터가 있는 지역과 없는 지역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CSR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PSR, , 개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민의 힘으로 안전안심마을을 만드는 것 자체가 반은 성공한 것이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3년 연속지원으로 <안전안심 마을만들기>의 울타리를 만들어 온 구리와 부산, 대구, 2014년 한 해 동안의 안전안심 사회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올해 첫 센터 운영을 시작한 대전, 그리고 올해 첫발을 내딛은 인천과 양주지역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구리 안전안심마을]

안전안심돌봄센터 1개소 운영

안전안심 사회환경조성사업 진행

 

어린아이들과 청소년, 어르신과 아이들,

부녀회 어머니들과 아이들, 어르신들과 엄마들, 경비아저씨와 아이들 등등등.

세대를 뛰어 넘는 공감대 형성으로 구리 인창동에 작은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부산 안전안심마을]

안전안심돌봄센터 2개소 운영

안전안심 사회환경조성사업 진행

 

우리에게 안전안심 마을은,

인사하는 이웃이 많은 마을이고,

누구나 맘 놓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마을이며,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마을입니다.

 

 

 

 

[대구 안전안심마을]

안전안심돌봄센터 1개소 운영

안전안심 사회환경조성사업 진행

 

우리는 저녁에 마실갑니다!

저녁시간, 급하게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는 엄마들을 위해 만든 저녁마실프로그램.

이제는 물품나눔부터 고민을 나누는 상담 공간의 역할까지 하고 있답니다.

 

[대전 안전안심마을]

안전안심돌봄센터 2개소 운영

안전안심 사회환경조성사업 진행

 

나와 우리 마을의 안전은

파출소의 경찰관, 소방서, 동사무소가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 한 명 한 명이 마을일꾼이 되어 마을 안전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인천 안전안심마을]

안전안심돌봄센터 1개소 운영

안전안심 사회환경조성사업 진행

 

똑똑똑,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상가 주민)과 함께 나눕니다.

골목에서 인사할 어른들이 많이 생기고, 마음 놓고 심부름도 보낼 수도 있는 그런 마을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양주 안전안심마을]

안전안심 사회환경조성사업 진행

 

같이 놀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놀이터에는 장벽이 없습니다. 처음 만난 사이건 자주 본 사이건, 공부를 잘하는 아이건 못하는 아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놀이로 만난 우리는 더 넓은 안전한 마을놀이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안전안심 마을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안심 마을만들기>의 송다영 자문위원(인천대학교 교수)은 우선 사람을 꼽았습니다. <안전안심 마을만들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확대되려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마을 활동을 릴레이로 이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잠시 쉬어가야 할 사람이 있다면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채워줄 수 있도록 사람 네트워크를 최대한 넓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습니다.

 

황윤옥 자문위원(서울시교육감실 참여소통보좌관)<안전안심 마을만들기>의 가장 큰 성과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으로 CCTV 와 펜스, 호루라기가 아니라 밥과 놀이로 마을을 관계의 공간으로 복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이 중심이라는 것을 놓치지 않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전국 곳곳에 <안전안심마을>이 만들어지는 그날까지한화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그리고 여성재단이 함께할 것입니다.

 

 

김수현(지원사업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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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여서 더욱 "안전"하고 "안심"하는 마을을 소개합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 한화생명 후원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지역 파트너 단체 소개 3- 대전지역 풀뿌리사람들

 

아이와 함께 자라는 안전마을학교

 

 

대전에서의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대한 고민과 지역주민 주도의 사회적안전망 속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시작되었습니다.

한화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대전지역에서 올 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공익적 시민활동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과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 중구의 석교동 알짬마을도서관, 태평동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성장하는 돌봄센터

 

늘어나는 생계형 맞벌이 부부들의 돌봄에 대한 고민 속에 올 해 처음으로 시작한 돌봄센터 운영은 학부모님들에게 단비와 같았습니다.

처음 나의 아이를 맡기는 것을 어려워하던 학부모님들은 날마다 밝아지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느새 돌봄센터의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을교사와 학부모님들과 하나가 되어 직접 돌봄 교육을 설계하고 진행하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었고, 방학에는 직접 자신들이 먹을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의 대상에서 안전문제 해결의 주체

 

마을주민들이 생각하는 마을의 안전문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마을주민들이 생각하는 안전한 마을이란 무엇일까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의 시작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을 안에서의 안전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한 마을 주민에게 안전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됩니다.

아이들과 학부모 및 마을주민들은 마을의 안전문제와 관련하여 소통하고 함께 조사하는 타운홀미팅과 안전커뮤니티매핑을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아이들과 마을주민들은 안전의 대상에서 안전문제 해결의 주체로 바로서게 되었습니다.

 

             > 사진설명 : 태평동 안전커뮤니티매핑  > 사진설명 : 석교동 타운홀미팅

 

 

안전으로 모이는 마을공동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에 대한 돌봄과 마을의 안전문제는 특정 공공기관이나 단체만의 관심사가 아니었습니다. 돌봄센터의 운영과 안전안심 사회환경조성 활동에 영향을 받은 마을주민들과 공동체, 그리고 공공기관(주민센터, 지구대 등)들은 함께 모여 마을의 안전문제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안전이라는 주제로 마을 안의 다양한 단체들(42개 단체)이 하나가 되었고, 그 속에서 안전네트워크 협약이 이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마을의 안전과 관련된 현안을 함께 이야기하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안에서의 효과성과 지속성, 공공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안전마을학교

 

올 해 2년차인 이번 사업과 작년 1년차 사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돌봄센터의 운영입니다.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석교동과 태평동의 마을어린이도서관은 아이들이 하루하루 성장하는 소리로 시끌벅적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맡긴 학부모님들은 따로 모임을 만들어 아이들의 돌봄과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합니다. 생활에서의 실질적인 돌봄과 마을에서의 안전마을 활동이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2015, 남은 기간동안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처럼 우리들과 마을의 안전도 함께 성장하고 자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 마을공동체센터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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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여서 더욱 "안전"하고 "안심"하는 마을을 소개합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 한화생명 후원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지역 파트너 단체 소개 2- 인천

 

함께 크는 아이들, 함께 크는 어른   마더센터

 

 

20153월 첫 발을 뗀 함께 크는 아이들 함께 크는 어른 마더센터는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돌봄센터 운영과 연수구안전마을네트워크를 구성하면서 안전사각지대의 폭을 좁히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교사를 찾자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자 하는 마을교사들을 모집하고 함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회적부모로 산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마음 놓고 동네를 뛰어다닐 수 있는 안전안심마을 실천은 무엇이 있을까?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무엇일까?




 

    우리동네 안전안심은 이웃과 함께

안전안심 마을만들기를 함께 할 지역주민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우리동네 골목지기 성평등교육활동가 강좌는 주민들의 발길을 마더센터로 향하게 했고,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성평등교육, 안전안심마을지도그리기, 우리동네 보물찾기 등 발로 뛰는 실천하기 위해 공부합니다.

 

 

 

     안전안심돌봄 마더센터

똑똑똑 안녕하세요는 아이들도 마을교사들도 제일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고, 잘 담아서 똑똑똑이웃을 찾아갑니다.

3층 집, 1층 화포식당, 황해마트, 미용실, 한의원, 카페, 카센타 등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 찾아가 인사하고 음식을 나누고 웃고 얼굴을 익힙니다. 안전안심마을의 시작은 마을사람들의 얼굴을 아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는 마을길을 걷는 시간입니다. 아이들 손을 잡고 동네를 돌면서 어른들께 인사하고, 우리동네에는 무엇인 있는지 알게 됩니다. 알면 사랑하게 됩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별난놀이터

아빠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아빠들을 동네에서 만날 수 있을까, 아빠들과 함께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활동을 같이 하면 좋겠다, 고민을 하다가 드디어 시작을 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별난놀이터’. 별난놀이터에서는 뚝딱뚝딱 만들기를 합니다.

첫 번째 만남은 인디언텐트.

마더센터에서 가까운 동네공원에서 했습니다. 공원이 이렇게 예쁜지 새삼 알았습니다.

 

올 해 세 번 더 아빠들을 만나는 동안 좋은아빠모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못다한 이야기

안전안심마을활동을 시작한지 4개월 밖에 안됐지만 바쁘게 바쁘게 지냈습니다.

앞으로 남은 6개월이 기대됩니다. 아빠모임 엄마모임이 많이 만들어지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언제든지 마더센터를 찾아와 좋은 동네어른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파트너 단체 소개 글쓴이 : 인천여성회 연수구지회 지회장 안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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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혜민씨의 가장 큰 걱정올해 6세가 된 아들입니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예민하고 말이 더뎌 벌써 3번째 어린이집 보내기에 실패했죠. 지금은 친정엄마가 봐주고 계시지만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하루가 다르게 힘들어하시는 엄마를 보면 죄스런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아이를 믿고 맡길만한 곳도 마땅치 않고.... 하루에도 몇 번씩 도돌이표를 반복하는 고민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그러던 중 이웃의 소개로 ‘안전안심 돌봄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린이집이나 지역 아동센터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 ‘아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 했어요.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무난한 적응기간을 보낸 아들은 또래뿐만 아니라 동생, 누나, 형들과도 조금씩 어울리게 되었고, 이제는 아파트 단치 내 센터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혜민씨와 남편서먹서먹했던 이웃들과 왕래하는 사이가 되었고, 매월 2째주 토요일에는 “전래동화” 선생님이 되어 센터에서 돌봄나눔을 실천하고 있고요. 이렇게 혜민씨의 경우처럼 형식에 얽매인 돌봄이 아니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속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안심이 꽃피우고 있답니다. 그럼, 아이들을 위해 마을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안전 신호등을 켜는 안전안심 마을을 찾아가 볼까요?

 

 

 

 

한화생명과 함께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마을을 만들어갑니다

 

핵가족화와 가족 해체 등의 급변하는 사회 환경을 뒷받침해주는 보육 시설의 부재 속에 우리 아이들의 보육 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혼자가 된 아이들은 장시간 방치되고 있고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협하는 요인들도 증대하고 있고요. 하지만 관 주도의, CCTV와 같은 물리적 환경 보강만으로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되기에, 뜻을 같이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살펴보고 논의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안전안심 마을’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올해로 3년째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하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이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나홀로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안심센터’ 운영과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안전.안심 사회환경조성’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아이는 혼자가 아니에요

 

2013년 3개 지역 4개 센터로 시작한 ‘안전안심센터’2015년 현재 구리, 대구, 대전, 부산, 인천 총 5개 지역에서 7개 센터로 확대되어 진행되고 있어요. 프로그램 위주의 돌봄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조직한 품앗이 돌봄조직을 통해 아이들이 공동체를 배우고 교류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안전안심센터는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답니다.

 

 

 

 

위험지역에 안전 신호등이 켜졌답니다

 

오랜 시간 사고다발구역이자 아이들의 통학로였던 사거리에 신호등이 켜졌어요. 어두컴컴했던 동네 하천이 마을 사랑방으로 바뀌었고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숨겨진 ‘위험’을 함께 개선하고 예방했죠.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마을 주민이 하나 되어 참여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안전망은 점차 확장되어가고 마을은 안전안심 마을로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일부만이 아닌 우리가 사는 마을 변화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이뤄나가고 있는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이죠.

 

 

 

올해도 한국여성재단한화생명과 함께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안전안심 마을! 궁금하지 않으세요? 안전안심 마을이 궁금하시면, 우리 마을에 놀러오시고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억하세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답니다.

 

문신애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팀

 

[출처 : 한화생명 공식 블로그 Life n Talk  http://www.lifental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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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더욱 "안전"하고 "안심"하는 마을을 소개합니다

[2015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마을만들기 공동워크숍 개최]

 

 

 

지난 2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파트너 단체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 그리고 한국여성재단 자문위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한화생명 후원으로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이하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금년에도에는 구리, 대구, 대전, 부산, 인천 총 5개 지역에 파트너 단체가 참여, 워크숍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계획을 함께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은‘점차 복잡다단해지고 사회에서 개인, 개별주의의 만연화로 안전이 위협받고 무관심과 고립이 난무한 흐름 속에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프로그램들이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부산여성회 안진경 거제지부장은‘지역에서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굉장히 중요한 사업으로 사업을 통해 재취업한 엄마들도 생길만큼 영향력이 크다’고 사업 성과를 밝혔으며, 구리여성회 조은영 대표는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구리여성회를 알리고 주민들이 하나 되어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며‘금년도에는 더욱 삶의 밀착된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아동이“안전”하고 부모는“안심”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15년 한해를 열정적으로 보낼 파트너 단체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변화된 마을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지역 파트너 단체 소개 1탄 - "부산"

 

 부산여성회의  [마을이 돌보는 아이들 “안전안심 우리동네”]사업은 부산시 연제구와 거제구에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맞벌이 가정의 나홀로 지내는 아동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동안전센터’ 운영과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이 함께 마을돌봄을 통한 아동안전망 구축 사업을 통해 하나 되어 웃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야기 하나. 동반자

지난 3년 부산여성회와 한국여성재단의 콜라보레이션이 대단히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이야기 둘. 넷째

그것은 우리가 애초 협력 프로젝트의 목적에 걸맞는 여러 가지 성과를 낸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더욱 명확하게는 이 일을 해왔던 저의 긍지와 삶의 긍정적 변화로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세속적인 잣대로 아이 하나 키우기도 버거운 가정형편이지만 저는 두달전 넷째를 낳았습니다. 그것은 우리 부부의 무모함이 불러온 일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앞서 우리 공동체에 대한 믿음. 우리와 함께 하는 사람들, 우리가 만들어가는 공동체가 더 커지고 깊어질 것이라는 강렬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 셋공동체

 

추억과 낭만이 어울리지 않는 바쁜 사회, 이성의 시대에 걸맞지 않게

우리는 상상했습니다.

 

아무리 되짚어봐도, 앞길을 상상해봐도 답은 단 하나.

바로 공동체였습니다.

 

 

 

 

 

이야기 넷. 부산여성회가 [안전안심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해온 일

갑자기 울린 민방위 훈련 사이렌 소리에 오갈 곳 없어진 아이들이 언제든 뛰어 들어올 수 있는 곳, 갑자기 열이 오른 둘째를 들쳐 업고 병원으로 달리면서 첫째 아이를 부탁 할 수 있는 곳,

 

교육과 공동체 활동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존감을 찾아가고 재취업을 꿈 꿀 수 있게 하는 곳, 그렇게 우리는 사라진 동네 사랑방을 복원해 갔습니다.

 

 

지역사회에서, 특히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큰 반향이 일어났습니다. 안전센터에 맡겨지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지 누가 얘기해 주지 않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애초 계획처럼 커뮤니티 건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조직사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일은 계획대로 되었고 사업이 완료되었는데 뭔가 석연치 않은 뭔가가 남았습니다.

 

 

이야기 다섯. 왜? 

왜? 그것이 우리가 앞으로 1년, 아니 풀뿌리 지역사업을 진행하는 부산여성회가 계속해서 고민하고 집중해야 문제겠지요.

먼저 우리는 여전히 안전센터를 마을에 생긴 좋은 시설, 즉 하드웨어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동네에 새로 생겨난 보안등이나 cctv처럼 말이지요..

또한 우리는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도 우리만이 이 일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공동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말들보다 공동체를 생채기 내려는 말들이 너무 아리고 시려서. 이제는 질적, 양적인 새로운 변화를 해야하는 시점에 서 있습니다. 저와 부산여성회는 이 세가지 지점에서부터 다시 출발하려고 합니다.

 

 

 

 

이야기 여섯. 지난 3년과는 달라진 앞으로의 1년 

 

cctv에서 community로!

안전안심센터에서 안전안심공동체로!

 

부산여성회와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이 나아갈 새로운 1년의 지표입니다.

저는 또 이렇게 2015년 안전안심마을만들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 지역파트너 단체 소개 글쓴이 : 부산여성회 거제지부장 안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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