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


퀴어페미니스트 매거진 [펢] 발간



 언니네트워크<2016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으로

"여성주의 액션매거진 <언니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에서 여성혐오가 두드러지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언니네트워크는 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대안적 매체를 통해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여성주의 문화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문화운동을 연결하는 여성주의 액션 매거진을 기획했습니다.

 

퀴어페미니스트매거진 []은 누가 '여성'인가, 무엇이 '여성'다운 것인가를 강박적으로 규정하려하는 세상에 저항하는 액션 매거진입니다. , 그림, 영화, 사진 등 문화에 해당하는 모든 방식으로 입는 것, 보는 것, 듣는 것, 생각하는 것 등 모든 일상에 퀴어페미니스트로서 가지는 질문을 던집니다.

 

창간호 1200부는 퀴어문화축제(611), 대구퀴어문화축제, 퀴어페미니스트매거진 [] 창간파티(618)에서 일부 배포됩니다.

 

이후에는 레인보우스토어(www.rainbowstore.net)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의 거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거점배포처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ferm.unninetwork)에서 안내드립니다.

*[]은 무료입니다.

 

 

언니네트워크 활동 보기 http://www.unninetwork.net/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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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여성NGO 장학사업]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10주년 기념행사

인향만리 人香萬里

지성의 숲을 이루다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10주년! 

여성활동가들의 전문적인 교육과정 설립과 여성활동가 리더 배출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지난 2007년 기업-대학-그리고 NGO 협업으로 만들어진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0년의 시간 동안 변함없이 여성활동가들의 정책능력 향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쉼없이 달려온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의 성장과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5월 28일(토) 성공회대학교 이천환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가보실까요?

 [1부-기념식]

행사의 첫 시작은, 지난 1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NGO, 대학교, 기업에서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단체연합, 성공회대학교, 유한킴벌리) 본 과정을 축하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부푼 기대감과 더 멋지게 성장할 여성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김금옥 상임대표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여성활동가의 정책력 강화와 여성운동의 확산을 위해 사업을 기획한 한국여성단체연합 김금옥 상임대표는 "본 과정을 통해 여성운동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배우고 실천해나간 여성활동가들의 배출은 10년의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활동가들과 함께 여성운동이 지향하는 평화롭고 평등한, 차별없는 세상을 향해 더 열심히 활동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축하하였습니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는 "유한킴벌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사업이 30년동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한킴벌리는 환경, 여성, 교육 등 우리사회가 관심갖고 지원해야 할 분야에서 변함없는 지원과 지지를 보낼 것입니다. 지난 10년 함께해온 것처럼 앞으로의 30년을 위해 유한킴벌리도 함께 지원하고 동행할 것입니다" 라고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자처하며 지지해주었습니다.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성공회대학교 양권석 前총장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은 "여성운동의 성장과 본 과정을 통해 현장과 이론을 연결시켜 여성활동가들의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시키며 소중한 인적자산을 쌓을 수 있도록 함께 지지해주고 지원해주었던 유한킴벌리, 성공회대학교, 한국여성단체연합에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모든 여성이 가정, 일터, 사회에서 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이며 지난 10년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10년을 더 기대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협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성공회대학교에서 실천여성학이 튼튼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한 양권석 前 총장은 향 후 여성운동의 미래,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축복해주었습니다.

"성공회대학교이 가지고 있는 소망과 여러분들이 힘이 합쳐져 본 과정이 시작되고 지속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 기업이 사회적 활동, 사회적 자산을 키워내기 위해 지원을 지속하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고 이 또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회대학교의 소망, 더불어 숲을 만들어가는 정신을 가진 유한킴벌리, 여성운동의 역사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단체연합과 여성재단이 함께 하기에 모두가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가길 소망합니다" 

 

허오영숙(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님이 장학생 대표로 나서 감사인사를 전하였습니다.


 

허오영숙(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함께 참여한 장학생 


"여성운동 현장에서 이주여성 지원 현장으로 운동의 영역을 넓혔을 때 절실하게 다시 공부를 해야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같은 여성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왓던 것처럼 현장에서 바로 운동을 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제가 몰랐던, 그 동안 깊게 고민하지 않았던 다양한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경험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이론을 토대로 한 여성운동의 문제를 고찰할 수 있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활동가로서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것은 여러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바로 해결해준 것이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이었습니다. 여성활동가에서 여성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부-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어서 진행된,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2부에서는 과정의 기획부터 함께 해 오신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의 산 증인 김혜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 부문장님과 장학생 기수 대표분들이 모여 함께 만들어 온 10년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토크쇼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장학사업>을 함께 만들어 온 이들의 대나무 숲" 

 

과정의 처음부터 함께해주셨던 김혜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 부문장님은 "지난 10년의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을 생각하면 전나무가 생각납니다. 전나무는 처음에는 작고 볼품없는 나무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 다른 나무들보다 휠씬 더 크고 웅장한 나무로 자라납니다. 그 나무처럼 우리도 점점 더 강하고 단단해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나무 하나하나가 더 큰 숲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해나가길 바래봅니다." 라고 과정의 시작되었던 순간의 기억을 함께 나눠주셨습니다. 

 

시작을 함께해주셨던 김혜숙 부문장님의 말씀에 이어, 그럼 이번에는 장학생분들에게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은 어떠했을지 한번 여쭤보았습니다. 

 

1기 김민문정(한국여성민우회)

"<1기 = 열정>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던, 오직 열정만으로만 시작했던 1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과정의 방향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소중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현장과 이론을 결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멋진 길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멈추지 않았었습니다. "

 

4기 장순화(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공부도 중요했지만, 연대를 더욱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4기였습니다. 그 연대를 통해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현장에서도 하나가 되어 더 큰 힘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여성운동에 있어 든든한 파트너를 만들어주셨던 것에 감사합니다."

 

8기 이은행(한국여성정치연구소)

"우리는 식구였습니다. 식구는 밥을 같이 먹는 사람들을 말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동안 같이 밥을 먹으며 서로에게 친구가 되었고, 가족이 되었고, 그렇게 우리는 더욱 단단한 연대를 맺어나갔습니다. 이 연대를 통해 더 멋진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해나가는 여성활동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기 이진희(장애여성공감)

"묵직한 책임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10기 입니다. <10기 = 다양성> 다양한 영역과 다양한 활동가들이 모여 배움을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결을 아름답게 살려 더욱 힘찬 여성운동의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8기 장학생분들의 오카리나 공연과 함께 우리들의 축제를 마음껏 즐겨보았습니다.


성공회대학교 교수진 '더숲트리오' 웃고 울며 함께했던 시간! 우리 모두 오늘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향해 다시한번 힘차게 외쳐봅니다! 화이팅! ^^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은 총 100명의 장학생을 배출해내었으며, 각계각층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여성활동가분들을 지지하고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평등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여성재단과 한국여성단체연합, 성공회대학교, 유한킴벌리는 변함없이 지원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2007년 특별교육과정으로 개설, 2010년부터는 성공회대 정규석사과정으로 개편되어 2016년, 총 100명의 여성활동가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현재 총 42명의 여성학 석사 학위를 수여하였습니다. 본 과정은 선정된 장학생에게 실천여성학 전공 입학년도 1년간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실천여성학 전공 졸업 후에는 여성학 석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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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story]



변화를 만드는 여성리더 지원사업

활동 story - 영화감독 이현주


지역 여성활동의 새로운 영역과 이슈를 실험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풀뿌리여성리더를 발굴 및 지원, 여성문화 콘텐츠의 다양화와 여성운동의 대중화를 실현할 수 있는 여성문화예술인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변화를 만드는 여성리더 지원사업>이 3년차 진행중에 있습니다.

<변화를 만드는 여성리더 지원사업>은 2014년 풀뿌리여성활동가 4명, 여성문화예술인활동가 2명을 지원하였고, 2015년에는 풀뿌리여성활동가 13명, 여성문화예술인활동가 4명을 지원하였습니다. 

2016년, 3년차에는 여성문화예술인분야를 확대하여 풀뿌리여성활동가 9명, 여성문화예술인활동가 영상분야 3명, 작가분야 2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5년 여성문화예술인분야로 지원받으셨던 영화감독 '이현주'님의 <연애담>2016년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수상,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출품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즐거운 소식을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나눠주셨는데요, 함께 만나볼까요?




이현주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연극영화학과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습니다.. 다수의 상업 및 독립영화 현장에서 스텝으로 일했으며,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습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재학시절 만든 

<바캉스>(2014)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국내경쟁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 받았으며, <연애담>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 작품이자 장편 데뷔작입니다.






 

 

연애담


"특별하지 않은 두여자의 연애 이야기"


감독 : 이현주

프로듀서 : 김보라



연애는 다 비슷비슷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할 때, 처음에는 그것 만으로도 기적이라며 기뻐하지만, 이내 마음은 더 큰 것을 바라게 된다. ‘나는 모든 것을 다 주었는데 왜 그 사람은 나에게 그만큼을 주지 않을까?’ ‘그 사람은 정말 나를 사랑했을까?’ 우리들이 살며 한 번쯤 경험하는 관계, 그 안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들을 영화 안에 담아보고 싶었다.


[시놉시스]

대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친구 영은의 집에 얹혀 지낸다.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는 영은과 달리 윤주는 누구를 만나는 것에 관심이 없다. 어느 날, 윤주는 작품의 재료를 구하러 간 고물상에서 지수를 본다. 어울리지 않는 공간에 있는 지수의 모습에 호기심을 느낀 윤주는 며칠 뒤 난처한 상황에 처한 지수를 돕는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고, 만남이 이어질수록 윤주는 지수에게 설렌다. 지수를 좋아하는 윤주의 모습은 지수의 눈에도 보이고, 이러한 윤주의 서툴고 수줍은 모습은 지수에게 매력으로 느껴진다. 자연스럽게 이뤄진 연애. 윤주는 지금까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면서 점점 더 지수에게 빠져들지만, 지수는 이런 윤주가 좋으면서도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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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담" 스틸컷 

 



수상 안내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 수상

 

영화 상영 안내 

"연애담" 영화는 2016년 제 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일정 -

6월 3일 6시 신촌메가박스 5관 (GV)

6월 6일 1시 신촌메가박스 5관 (스페셜토크)



영화 "연애담"은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즐거운 2016년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후 6월부터 진행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현주 감독은 영화가 한참 기획되고 준비되는 과중 중에 한국여성재단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변화를 만드는 여성리더 지원사업>을 통해 영화 준비를 할 수 있고, 그 영화가 완성된 지금 기쁜 소식들을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나눠주시며 본 사업에 함께 참여하셨던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제작 연구과정으로 만들게 된 영화입니다. 정해진 예산이 있었지만 영화를 진행하다보면 많은 변수가 생기다 보니 후반작업을 위해 비축 했던 예산 까지 촬영에 끌어 써야만 했었습니다. 그 때 김보라 프로듀서가 '변화를 만드는 여성리더 지원사업'을 우연히 발견했고 약간의 기대감으로 신청을 했는데 정말 꿈처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이 들었던 시기에 '변화를 만드는 여성리더 지원사업'은 저희 <연애담>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두 여자들의 연애를 다룬 이야기로 배우를 비롯해서 감독, 프로듀서, 미술, 의상등 많은 여성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를 기획하고, 만들고, 그것을 보여지도록 하기까지 많은 여성영화인들이 뒤에서 땀흘리고 있다는 것을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이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연애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연애담>은 지금 한국에 있는 30대 여자의 삶과 사랑을 자극 없이 담고자 했습니다. 

작고 소박하고 약간은 부족한 영화일지라도 '첫사랑'처럼 따뜻하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변화를 만드는 여성리더 지원사업'은 <연애담>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사업이 또 다른 여성영화인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을 통해 완성될 또 다른 영화를 저는 관객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풀뿌리 여성활동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 됩니다. 많은 풀뿌리 사업은 프로젝트 인건비가 없이 사업비만 지원되기 때문에 '활동가' 를 키워내거나 지속적인 활동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이러한 상황속에서 한국 시민사회가 질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성활동가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성, 시민단체의 다양한 여성활동가들이 더 멋진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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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

한국에서 젊은 여자로 산다는 것

 

 일다<2016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으로

"20,30대 여성들의 차별 드러내기"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30여년에 걸쳐 평등 관련한 법과 정책들이 제정되고 여성주의가 확산되어 왔지만, 뿌리 깊은 차별의식과 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다>는 “한국에서 젊은 여자로 산다는 것” 기록을 통해, 청년여성들이 체감하고 있는 ‘차별’을 드러내고 이름을 붙이고 공론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20-30대 여성들이 사회적 발언권을 갖고, 새로운 여성주의 담론을 형성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기록은 20회 <여성주의 저널 일다>에 연재되며 영문으로 번역되어 <일다> 영문 사이트에도 게재됩니다.

 

첫번째 연재글- 존중을 원해 '김치녀'이거나 '개념녀'이거나

두번째 연재글 - 세 여자의 동거 "여자끼리 뭐해요?"

세번쨰 연재글 - 나의 여성 경험 '여자라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당하는 괴롭힘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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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유한킴벌리 NGO여성활동가 리더십교육 수료식]

여성주의라는

이름으로 

 지난 4월 21일(목),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의 리더십 증진 및 차세대 리더 양성을 지원하는 <전북대학교-유한킴벌리 NGO여성활동가 리더십교육> 2016년 1기(상반기) 수료식이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서울을 비롯하여 강원, 충청, 경상지역을 거쳐 2016년에는 호남지역에서 진행하게 된 <전북대-유한킴벌리 NGO여성활동가 리더십교육>은 전북대학교 부설 여성연구소와 함께 계획 및 진행되었습니다. 

본 과정은 호남권 여성활동가분들의 리더십 강화 및 운동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여성주의적 통찰력을 기반으로 비판적 사유능력, 대안적 가치와 비전 제시 능력, 나눔과 소통의 관계맺기 역량, 현장 여성주의 실현 역량 개발을 중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료증 전달식

유한킴벌리 김혜숙 지속가능경영부문장님과 

김란이 수료생 



한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지난 6주간, 총 14최 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의 마지막은 유한킴벌리 김혜숙 지속가능경영 부문장님이 채워주셨습니다.

특강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여성주의>를 통해 '사람'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 기업이 그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설명하며, "기업이 가진 여성주의라는 부분에서 기업은 제품을 통해 여성의 문화를 확대시키고, 여성을 적극적인 사회의 성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는 말씀을 통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여성, 시민사회단체 및 활동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부분을 전달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여기 계신 활동가 분들이 앞으로도 한국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역들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세지도 전달해주셨습니다.


유한킴벌리 김혜숙 지속가능경영 부문장님

특강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여성주의> 



함께 라서 든든하고, 행복했던 시간들!


"호남에서 여성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만들으로도 굉장히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외롭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여성활동가들과 함께했던 시간만으로도 힘을 얻고 여성운동의 새로운 비전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매 순간 시간이 지나 가는게 너무나도 아쉽고, 붙잡고만 싶었던 교육은 끝이 났지만, 우리는 이 네트워크를 기점으로 호남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여성운동의 다양성과 새로운 비전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고 달려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란이(여성생활문화공간 비비)님의 소감을 끝으로 수료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김란이(여성생활문화공간 비비)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고 했나요?

본 과정에 참여한 30명의 여성활동가들은 아쉬운 마음을 채우고 과정을 통해 맺어진 연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후속모임(여성주의 도서를 통한 토론모임)을 기획하였습니다. 이 모임을 시작으로 호남권 여성운동의 비전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평등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NGO여성활동가분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며, 여성활동가분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본 과정은 전북대학교에서 하반기 교육과정으로 다시한번 찾아뵐 예정입니다. 

모집시기 및 자세한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한국여성재단과 전북대학교 부설 여성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과정과 관련된 문의가 있으실 경우,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팀 조수현대리 (TEL.02-336-6385)




세상의 더 멋진 변화를 꿈꾸며 발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NGO여성활동가분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NGO여성활동가 리더십교육>과정은 유한킴벌리 후원으로 진행되는 장학사업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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