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여성공익단체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 공모사업 워크숍 진행

 

 

 

지난 4월 28일 오후 2시, 비 내리는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화기애애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2014 여성공익단체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는 한국여성재단 1층 교육장이었다.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어느덧 11년째를 맞이한 <짧은 여행 긴 호흡>은 올해도 치열한 경쟁 속에 총 14개 팀이 선정되어 워크숍에 참여했다.

 

“여성 활동가들에게 쉼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는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워크숍에서는 고병옥 교보생명 교보다솜이 지원센터장의 특강으로 더욱 무르익어갔다.


 

 

고병옥 센터장은 “짧은 여행 긴 호흡은 교보생명이 11년째 지원하는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여성 활동가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쉼의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며 선정 단체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고, 이어서 단체별 <짧은 여행 긴 호흡> 특성을 살린 각양각색의 쉼 계획들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 도전이었다는 한 실무자는 “이번에 안 되면 자비로라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선정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정말 기뻤다”며 “현장에서 활약하는 활동가들에게 좀처럼 갖기 힘든 재충전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여성 활동가들에게 짧은 여행 긴 호흡이 웃음 가득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짧은 여행, 긴 호흡 지원사업은 활동가로서의 정체성 및 비전을 환기할 수 있는 휴(休)프로그램로,  여성공익단체 상근 활동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업팀이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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