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2010년 아모레퍼시픽 ‘사랑의 교복비 지원사업’

 

 

 

 

친구야, 새 교복 입고 학교가자!

 

지난 1월 21일부터 진행된 2010년 아모레퍼시픽 ‘사랑의 교복비 지원사업’에 최종 100명의 학생이 선정되어 1인당 25만원 총2,50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사랑의 교복비사업’은 총20일 공모기간동안 105개 기관 241명 서류가 접수되었고, 1차 사무국 적격평가와 2차 전문심사를 통해 최종 100명의 학생이 선정되었습니다.

 

 

태평양복지재단의 추가후원금 500만원 전달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하듯, 올 해 교복비 지원에 대한 수요는 전례없이 높았습니다. 추천기관을 통해 전해진 여성가장들의 사연은 힘겨운 생활 속에서도 자녀만은 밝은 웃음을 지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어머니의 사랑과 애환이 절절히 적혀있었고, 이 모든 사연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보는 심사위원들의 마음은 너무 무겁기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련된 재원은 한정되어있기에, 심사위원들은 계속된 고민과 논의 끝에 100명의 학생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는 지원예상인원(80명) 보다 많은 인원으로, 지원인원에 비해 너무 많은 서류가 접수되어 태평양복지재단에서 500만원의 추가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면서 20명의 학생이 추가 지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심사 진행 모습]

 

* 심사일 : 2010년 2월 11일 오전 10시

* 심사위원: 총 3인

- 장혜경(한국여성재단 배분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구센터 책임연구원)

- 이철순(한국여성재단 운영위원,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원장)

- 김선화(태평양복지재단 사업담당자)

 

 

여성가장과 자녀에데 따뜻한 힘이 될 수 있기를...

 

이번에 지원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차후에는 더욱 많은 자원을 모아 학교생활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교복’을 마련하지 못해 가슴앓이를 하는 여성가장 및 자녀가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본 사업이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여러 어려움을 겪는 여성가장과 자녀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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