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 최종보고회
쉼을 통한 꿈의 재발견!
2009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인 ‘짧은 여행, 긴 호흡’에 대한 최종보고회가 지난 3월 18일(목), 교보생명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연수팀 대표 18명과 교보생명, 한국여성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진행된 ‘연구결과 공유’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2009년 ‘짧은 여행, 긴 호흡’, ‘Why?'라는 질문을 다시 하다!
이번 사업 연구를 진행한 신은주 교수(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국여성재단 배분위원)는 연구 사업을 통해 ‘짧은 여행, 긴 호흡’에 대한 조사연구가 사업에 참여한 여성활동가들이 개인적 임파워먼트, 자기정체성, 여성공익활동의 지속성, 여성단체의 네트워크 구축, 조직헌신도 등에 어떤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고 사업내용에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개선을 통해 유사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를 꾀하며, 사업을 지원하는 교보생명에도 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하고 지속적인 사업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연구결과_파일 첨부]
앞으로의 ‘짧은 여행, 긴 호흡’은...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꼭 단체가 아닌 개인별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거나 ‘여행을 통해 새로운 힘을 받기 위해선 각각의 단체들의 고민이나 애로사항 등을 서로 풀어내고 격려할 수 있도록 각각의 단체들이 접점으로 만나는 ‘테마’가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활동가들의 욕구에 맞춰 여행프로그램에 대해 기획하고 실무를 처리하는 전문가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획기적인 의견도 주셨습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짧은 여행, 긴 호흡’이 여성공익단체에게 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짧은 여행, 긴 호흡’을 통해 더 많은 여성활동가들이 함께 나누고 쉬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 한국여성재단 W.C 기자단 김혜진
[영상으로보는 '짧은 여행, 긴 호흡' _ 아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womenfund.or.kr/v1/view.asp?subPage=450&b_code=19&cate_f=&page=1&field=&str=&sid=4023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여성 활동가들에게 쉼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짧은 여행, 긴 호흡’은 여성 활동가들과 그들이 속한 각 단체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는 교보생명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양복석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 담당임원 “우리의 작은 보탬이 여성 활동가들의 쉼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혼란과 혼돈이 가득한 시대에 여성 활동가 여러분의 열정과 비전이야말로 이 사회에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짧은 여행, 긴 호흡은 힘겨운 근로환경 속에서도 여성의 눈으로 우리사회에 뿌리박힌 근본적인 차별을 없애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느라 지친 여성활동가들에게 국내외 연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쉼과 재충전,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가능한 활동의 에너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입니다. 2003년 한국여성재단의 수시기획사업으로 시작되어 2004년부터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현재까지 총 120여개 연수팀 1,555명의 활동가에게 지원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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