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함께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꿈꾸는 새날, 함께 걷는 친구
2015년 공간문화개선사업 변화 Story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의 후원으로 <2015 공간문화개선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개선될 공간에 대한 컨설팅, 도면 협의, 공사 진행 등의 과정을 거쳐 드디어 지난 11월 25일 “꿈꾸는 새날, 함께 걷는 친구의 공간” 오픈식을 가졌습니다.
지저분하고 정리되지 않은 창고형태의 자료실은 쾌적한 프로그램실로 새롭게 탄생하여 내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유관기관의 다양한 활동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노후 건물로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있던 일시보호실은 깔끔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져 심리적․육체적으로 불안정한 내담자가 안정감을 회복하고 일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방음시설이 없던 좁고 어두운 면접상담실은 방음시설과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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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친화공간은 물론 또래지킴이들의 정기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활동을 계획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사회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센터 운영위원회, 가출청소년아웃리치 간담회 등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의 다양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프로그램실에서 빔 시설을 이용하여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려 합니다. 내담자들이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문화활동을 하도록 배려함은 물론, 상담소 근처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기증 받은 도서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여 내담자 뿐 아니라 상담소 주변 청소년․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누는 문화공간으로도 채워가려 합니다.
변화된 이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따뜻하고 소중한 공간에서 "꿈꾸는 새날, 함께 걷는 친구"들의 소중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윤은미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한국여성재단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함께하는<공간문화개선사업>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여성생활, 이용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통할 수 있는 여성 대안공간을 창출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9년~2014년까지 총 85개의 단체(시설)의 공간을 지원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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