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변화를 만드는 여성리더 지원사업>

 

1차 서류심사결과 안내

 

 

 

2016년 <변화를 만드는 여성리더 지원사업> 1차 서류심사 결과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 아   래 *

 

■ 풀뿌리활동가 분야 (총 15명)

  NO 

선정자

소속

 1

강은O 

안양시민학교 

 2

고은O

(사)나눔연대 

 3

김소O

성대골사람들 

 4

김금O

(사)인천여성노동자회 

 5

김효O

로사이드

 6

김은O

부산학부모연대 

 7

박혜O

진주여성회 

 8

손정O

되살림가게

 9

신미O

창원여성살림공동체

 10

유O

장애인문화예술판 카페벌꿀 

 11

이연O

이경숙선생 추모사업회

 12

정승O

광주여성회 

 13

한미O

화성여성회 

 14

현미O

군포여성민우회 

 15

현연O

당진어울림 여성회

 

■ 여성문화예술인(영상) 분야 (총 6명)

NO

선정자

소속

1

김진O

2

 유종O 

유반장프로덕션

3

유지O

 -

4

 이미O 

 스튜디오 북

5

이미O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6

이연O

 -

 

■ 여성문화예술인(작가) 분야 (총 6명)

NO

선정자

소속

1

 동이O

극단 두

2

 서명O

전국여성노동조합 경남지부

3

 안미O

-

4

 이소O

-

5

 이현O

도도 연극과교육연구소

6

 조우O

 

 

위 명단은 1차 서류심사에 대한 결과임을 다시한번 확인해주시기 바라며,

추후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선정자가 확정됩니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자세한 내용은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팀 조수현

(T. 02-336-6385 / E-mail.susung1212@naver.com)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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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짧은 여행, 긴 호흡 최종보고회

 

 짧지만, 강렬했던 우리들의 추억

  

 

2015년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 여행의 추억과 감동을 다함께 공유하는 최종보고회가 지난 11월 26일(목) 진행되었습니다.

 

2015년 <짧은 여행, 긴 호흡>을 통해 총 33개 단체, 122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각 팀별 소통과 공감이 충만한 여행을 다녀왔고, 타 단체와 함께 여행을 기획하기 어려운 15명의 소규모 활동가들이 "길 위에 비전찾기(기획사업)"에 참여하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여행에 참여한 공모사업 팀별 대표 및 활동가 12개 단체, 22명의 활동가와 기획사업에 참여한 12명의 활동가분들이 함께 참여하셨고, 지난 12년간 짧은 시간이지만 여성활동가들에게 휴식과 쉼을 후원해주고 있는 교보생명 임양진 교보다솜이지원센터 과장,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께서도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여성활동가분들을 환영하고, 여행에 참여한 여성활동가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메세지를 전달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

 

"<짧은 여행, 긴 호흡>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지역과 사회를 위해 더 멋진 활동들을 해나가주길 바랍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여성활동가분들이 <짧은 여행, 긴 호흡>을 통해 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교보생명 임양진 과장

 

"12년째 <짧은 여행, 긴 호흡>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이렇게 열정가득하고 멋진 여성활동가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고,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함께 나아가길 바라며, 짧은 여행이었지만 여러분의 활동에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시간들로 남길 바랍니다."

 

 

우리들의 마음 속 <짧은 여행, 긴 호흡>은...

 

다시 일하기 위해 나에게 농약을 치는 여행은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를 밟지 않고 땅을 밟으면 걸었다. 바람이 부는 데로 갔다. 바람부는대로 움직이고 싶었다.

- 김해정 (목포여성상담센터)

 

김해정 (목포여성상담센터) 

김재희 (창원YWCA) 

 

 

쉼프로그램이 있어 활동가로서 힘든 시기를 또 한번 넘어갈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 동료들과 더 힘차게 일할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여행을 마지막을 함께 했다.

- 김유정 (한국여성노동자회)

 

김유정 (한국여성노동자회)

정신향 (마포희망나눔) 

 

<짧은 여행, 긴 호흡>~ 3년을 기다렸고, 앞으로의 3년을 다시 기다리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김다희 (강릉가정폭력상담소)

 

김다희 (강릉가정폭력상담소)

박소영 (전국여성노조전북지부)

 

 

서로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지만 결국은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갈등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어울림으로 자매조직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 박소영 (전국여성노조전북지부)

 

 최종보고회

최종보고회 


앞으로의 <짧은 여행, 긴 호흡>은..

2004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 12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짧은 여행, 긴 호흡>을 통해 더 많은 여성활동가들이 한박자 쉬고 더 힘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길,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지속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2016년 <짧은 여행, 긴 호흡>도 기대해주세요~!  

 

[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 영상 ]

 

 

 

 

 

<짧은 여행, 긴 호흡>

힘겨운 근로환경 속에서도 여성의 눈으로 우리 사회에 뿌리 박힌 근본적인 차별을 없애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느라 지친 여성활동가들에게 국내외 연수활동를 지원함으로서 쉼과 재충전,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가능한 활동의 에너지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입니다. 2003년 한국여성재단의 수시기획사업으로 시작되어, 2004년부터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현재까지 총 1,025개 단체, 2,416명의 활동가에게 지원되었습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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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함께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이천여성회, 개를 달!

2015년 공간문화개선사업 변화 Story

 

 

 

[사진1] 개선된 공간에 들어서면 바로 입구에 '이천여성회'가 지향하는 글귀가 쓰여있다.


칙칙하고 답답했던 공간이 확 바뀌니까, 동아리가 세 개나 더 생겼어요.”

 이번에 생겨난 동아리는 기존 회원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이 많다. 회원이든 아니든 이구동성 자발적으로 생겨나고 있어서 내일은 무슨 일이 생길까, 강연희 대표는 설렌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18일 수요일 10손작업동아리의 첫 수업이다. 첫 과제는 <면 생리대 만들기>, 참여한 12명의 회원들은 강사와 함께 광목천과 초록과 자주색 바탕에 나뭇잎 무늬가 박힌 천을 오리고 꿰매느라 정신이 없다“대안생리대를 만들면서 여성인 우리 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누가 일회용 생리대를 들여다보겠어요. 빨리 쓰고 버리죠. 하지만 대안생리대를 만들어서 써보면 몸에도 물론 좋지만 자신의 몸에 대한 소중함도 깨닫게 되요.”

 

 

[사진2] 바느질 삼매경에 빠진 회원들          [사진3] 대안생리대 만들기 쉽죠!           

 

 

  [사진4] 한땀한땀 정성이 담긴 대안생리대

 

 

회원이면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이선영 강사는 손작업은 함께 모여,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한 달에 한 번씩 다양한 것을 해보면 좋겠다고 말한다손작업동아리의 회원들은 <공간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트소품제작워크숍에 참여한 16명이다. ‘아트소품제작워크숍을 맡은 허연화 작가와 에코백을 만들면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각자 갖고 있는 재능을 동아리를 통해 펼쳐보자고 의기투합했다.

 

회원들은 돈을 번다기보다는 자기가 만든 값어치 있는 물건을 팔고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한다며 강연희 대표는 프리마켓을 정기적으로 열어볼 생각이다.

  

뭘 할까? 뭐하자! 뭐하자!

 

회원들과 공간문화개선사업 선정과정, 공사과정 그리고 완공까지 밴드에 올려서 공유했어요. 그러다보니 이천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공간이 변신하는 과정을 쭉 지켜본 거죠. 1차 선정 때만 해도 댓글도 별로 없었어요.”

 

그러다 공사과정이 올라가면서 댓글이 엄청나게 달리기 시작했다. 공간이 점점 달라지면서 삼삼오오 뭘 할까? 뭐 하자!” 이렇게 의견들이 쏟아졌고 신기하게도 하나씩하나씩 생겨나고 있다. 바로 공간개선을 통한 여성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강연희 대표는 말한다.

 

비폭력대화동아리는 비폭력대화법에 대한 강의를 들은 학부모들이 강의만으로 비폭력대화법이 되냐며 동아리를 만들자고 해서 생겨났다. ‘우쿨렐레연주동아리도 마찬가지다.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공간, 교육장이자 사랑방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공간이 비좁고 답답해 외부에서 활동했던 몸살림동아리도 이젠 외부에서 할 필요가 없죠." 기존에 하고 있던 오카리나’, 청소년을 위한 기타동아리들도 언제나 원하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사진5]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 이천여성회 교육장 

 

 북적북적지역여성이 주도하는 마을로

 샤이니 오카리나 앙상블의 공연이 108일 목요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있었다. [이천여성회]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은 이제 지역에 중요한 문화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사진6] 열심히 연습중인 오카리나회원들      [사진7] 머리를 맞대고 재능을 나누고    

 

그리고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청소년이 하는 길의 인문학동아리를 했는데, 한 주는 기행을 하고 한 주는 벽화를 그렸어요. 동네에 벽화를 그리면서 청소년들에게도 스스로 의미를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지만 동네가 새롭게 바뀌니까, 벽화그리기를 동장, 통장님이 적극적으로 원하는 거예요. 청소년과 함께하는 이런 활동은 예산이 있든 없든 계속할 생각이에요.”


 강연희 대표는 이제 어떤 활동을 해도 힘이 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포럼도 준비 중이다. 동아리를 통한 문화활동, 지역여성이 필요로 하는 세미나활동뿐만 아니라 학부모 활동 또한 이 공간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와서 함께 생각을 나누고 기획하고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걸어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곳이 길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효경(고곰세)

고곰세는 세상과 소통하는 글,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지향합니다.  

 

 

한국여성재단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함께하는<공간문화개선사업>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여성생활, 이용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통할 수 있는 여성 대안공간을 창출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9년~2014년까지 총 84개의 단체(시설)의 공간을 지원하였습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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