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명: “다정공감다정한 책 읽어주는 엄마 공감

추천단체: 부송종합사회복지관

 

한국생활에 익숙해진 우리 다문화 엄마들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세상을 알 수 있도록 경험하게 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다정공감 커뮤니티는 2012년에 결성된 새내기커뮤니티로 전북 익산의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다문화여성들이 모여 자국의 전래동화를 아동에게 읽어주는 활동을 하는 모임입니다. 부송 작은도서관에서 그림동화를 읽어주는 활동과 익산시 초등학교들을 방문하여 자국문화 일일교사 강사활동을 해왔습니다. 기존 한국동화주의 컨텐츠에서 벗어나 다양한국을 인식하는 다문화 컨텐츠로의 방향변화를 시도하여 차별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 모습으로 많은 활동이 기대되는 커뮤니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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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BB희망날개, 윙크페스티벌의 재발견

언닌 BBBi Culture Bi Lingual스타일!

 

 

 

10월 13일(토), 하늘에 티하나 없이 맑던 그런 가을 날, 용산가족공원에서 윙크페스티벌이 열렸었습니다.

이주여성들의 재능과 웃음이 실키한 롱드레스와 금사로 수놓은 전통의상의 반짝거림 보다도 더 빛났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밤하늘의 별도 안 보이는 서울 한복판에서, 그것도 훤한 대낮에 반짝거림이라니,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0월 13일 용산가족공원에서 열린 BB희망날개 주인공과 이 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눈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 날의 반짝였던 순간들과 복작복작 즐거웠던 분위기를 전해볼까 합니다.

 

 

이주여성들과 시민들을 기다리며 대기 중인 부스들.

가족공원이어서 그런 걸까요?

행사를 위한 공간이 아닌 소풍 나온 느낌이었답니다~

 

 

속속들이 행사장에 도착하는 커뮤니티 여성들

여수, 창원, 김제 등 멀리서 제일 먼저 도착하셨어요.

달리는 버스 안에서 조각 잠이라도 주무셨을까요?

 

 

 

이주여성들에게 공연메이크업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을메이크업 연출을 해준 엔젤사원

평소와 다른 전문 메이크업이 여성들의 가슴을 더 설레게 했을까요?

 

 

 

본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가족끼리, 커뮤니티끼리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었답니다.

정말 소풍나온 기분이었겠지요?

 

 

헬륨풍선과 천사날개로 인기 만점의 핑크리본 마스코트

엄마, 아빠를 따라 구경 온 아이들의 옷과 얼굴 여기저기에

핑크리본 스티커가 많이 붙어 있더군요~

 

 

‘서커소호자이’라는 태국전통 설날 춤을 선보인 이주여성들의 자녀들

다른 참가자들의 마음을 홀랑 앗아갔다죠~

 

 

이날 설치된 부스 중 하나인 오설록 부스.

장미, 제주난꽃, 작설까지- 다양한 향기를 머금은 따뜻한 차 한 잔이 곁들어져

사랑하는 가족과 산책하며 이야기 나누기 참 좋았습니다.

 

 

부스라구요? 영화관이예요 ^^

내가 사는 이야기, 하고 싶었던 말을 담은 시놉시스부터 촬영, 편집까지

어려운 기술용어까지 익혀가며 만든 다큐멘터리 6편이 연속 상영되었답니다.

 

 

아시아의 아동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었던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직접 몽골 전통모자 ‘말가이’도 만들어 보고,

동물의 복숭아뼈를 확대하여 만든 샤가이로 운세도 보고,

엄마나라 전통 제기도 차봤어요.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답니다.

옷이 날개라는데 BB희망날개는 무슨 옷인가요?

 

 

인타클럽의 멋진 난타 공연

우린 BB스타일!

후회 없이 이 무대에서 다 쏟아보자~

 

 

출신도 언어도 생김새도 사는 곳도 다 달라

그게 뭐? 이렇게 신나기만 한데요!

 

 

모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오늘의 웃음, 행복, 즐거움이 늘 함께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BB희망날개 ‘윙크페스티벌’은

문화다양성을 위한 다문화여성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공식 축제로, 문화 향유는 가장 기본적인 시민권이라는 생각으로 이주여성이 가진 문화배경을 존중하여, 이주여성이 직접 창출한 문화컨텐츠를 개발하고 사회와 나누도록 활동을 지원합니다. 아름다운 사람,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협력하여 2011년부터 지원하였으며, 현재까지 20개의 커뮤니티와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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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을 위한

다문화여성 문화커뮤니티 지원 프로젝트

 

                                    "BB희망날개"

 

                                                                                    - 인물 인터뷰 '장미'편

 

 

꽃봉오리가 단단하게 오므리고 있는 그 순간에는 모른다.

그것이 지닌 향기와 만개했을 때의 아름다움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되지 않아서다.

창원 축제 현장에서 만난 '장미' 씨의 입이 하나, 둘 열린 자리마다 친근한 향기가 퍼진다..

 

 

장미 씨는 중국에서 의과대학을 마치고 한국에 결혼이민을 왔다.

언제 왔냐는 물음에 너무 어리고 한창 예쁠 때 왔다며, 지나간 젊음을 아쉬워 했다.

그녀 나이 올해 28. 아직도 한창인 나이다.

바로 말을 덧붙이며 꿈을 꾸며 삶에 대한 목표가 단단하게 여물어가는 지금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을 다듬는다.

 

 

 

 

 

어린 '장미'씨는 얌전하고 보통의 여느 아이들과 다름 없는 아이였다. 친구들과 노래방이나 어울려 다니는 것을 좋아했는데, 기숙사 생활을 했던 중고등학교 시절에 1주일에 한 번 외출이 있었지만 여러 번 담을 넘기도 했다고 한다.

 

담치기 하고 놀러다녔다고 하는데 공부를 게을리 하진 않아서 의과대학에 진학을 했다. 본래 꿈은 법학과에 가는 거였다. 시험을 잘 본 편이 아니어서 의과대에 겨우 들어갔다고 말하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 백신 연구와 실험을 주로 하는 학과가 견디기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중국에서 지냈다면 적성에 맞지 않았어도 안정된 직장이 보장되었고, 임금도 많이 받았을 것이다. 역시나 한국에 오기로 결심했을 때, 주변에서는 모두 다 반대했다. 

 

알파걸 그녀의 친정 엄마, 아빠는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민박과 가이드를 하고 있었다. 자연스레 한국손님을 많이 접하면서 한국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한국에 오고 싶은 마음도 부모의 영향으로 갖게 되었다. 지인의 아들(현재의 남편)이 중국에 여행왔고 그게 인연이 되어 지금의 삶을 살고 있다. 남편의 첫 인상은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장미 씨를 무척 챙겨주고 이끌어주는 자상한 사람이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 자상함에 빠진 것 같아요."

 

처음 한국으로 이주해 왔을 때, 신랑이 일을 하러 가면 혼자 집에서 우두커니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퇴근 후에 나란히 손 마주잡고 단지나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버스 타는 법이나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 등 익숙치 않은 문명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2개월 만에 '장미'씨 지원을 나선 것은 중국에서 온 어머니였다. 선경험이 풍부하고 한국의 지리나 관습을 잘 알고 있던 어머니는 장미 씨의 코치를 자청하고 나서서 현재 아들 '현재'를 키우며 쭉 함께하고 있다. 많은 지원과 지지를 보내준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처음 마산에 와서 경상도 말이 잘 안 들리는 거예요. 적응하는데 고생하고, 버스 놓치기 일쑤고 갈아 타는 것도 모르겠고. 엄마가 오셔서 알려주시고 신랑이랑 자주 통화하면서 초기 적응을 했어요. 사실 중국에서 있을 때 한국에 대한 정보는 드라마가 유일했는데, 드라마는 현실과 다르다는 것을 와서 깨달았어요. 두 나라가 많이 닮은 듯 해도 한국의 문화는 많이 달라서 공부를 해야 하고, 초기 정착에는 한국어를 꼭 알고 오는 것도 무척 중요해요."

 

중국 예법이 많이 비슷할 것도 같은데 그래도 차이가 있는지 물으니 시집에서 남녀가 상을 따로 받는다든지, 제사에서 여자는 절을 하지 않는다든지하는 것들을 꼽았다. 혹시나 시집살이를 하는지 물었는데 오히려 '시엄마빠'에 가까웠다.

 

"전 정말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시집은 경북 의성인데 가부장적인 것은 있지만 두 분이 부지런히 일하시는 분들이어서 시집살이나 고부간갈등이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때때로 음식 보내주시고 챙겨주시고, 현재(아들) 키워주시고 싶어하셔서 그게 친정엄마와의 갈등이라면 갈등이에요."(웃음)

 

중국에서 무남독녀로 애지중지 키운 장미 씨를 한국에 보내고 한동안 친정엄마는 외로움을 많이 탔다고 한다. 아들 현재는 시집에서도 귀한 손. 보기 드물게 서로 아이를 맡아 키우고 싶어하셔서 그 속에서 장미 씨는 자신의 일과 생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장미 씨는 원어민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어린이집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처음에는 유아교육 전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한다. 눈물을 흘리기도 여러 번인데, 이제는 어린이집 교사로 활동하는 것이 적성에 딱 맞다고 이야기하며 연신 신나서 교안 이야기를 한다.

 

시간을 쪼개어 어린이집 교사 활동 외에도 한달에 한 번 경남 다문화방송에서 중국어 뉴스 앵커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쉬는 날에는 인타클럽(International NanTA CLUB)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핑크리본 캠페인에서 다문화멘토도 맡아서 월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처음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가게 된 것은 우편물 때문이었어요. 집에서 무료하게 보내고 있던 정착 초기에 한국어교육 안내문이 왔는데, 그때 처음으로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죠. 문밖에 나가지 않았을 때에는 제도나 적응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진작 나왔어야 했어요."(웃음)

 

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5~6개월은 인턴으로도 활동했다. 언어에 대한 자신감과 커뮤니티를 만나게 되면서 장미 씨는 누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한국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인타클럽은 특히 다른 교육이랑은 다른 게 우리들 스스로 모임을 가진다는 거예요. 출신 국적은 서로 다르지만

한국생활과 관련한 소식도 공유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무척 좋고.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의 쾌감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기회예요. 하지만 한국어가 되면 모두 다 일을 시작하다보니, 이런 취미활동을 선택하지 않아요. 그래서 회원 모집이 어려운 게 있어요."

 

장미 씨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입장을 이해하고자 시시콜콜한 사생활에 대해 묻는 것이 관계에 개선이 된다기 보다는 자극이 되고 스트레스가 된다고 했다. 하지만 인사성 밝은 신랑의 주특기로 동네에서 이쁨 받는 커플이 되어 아기 책이나 옷을 받았던 것은 감사했다고.

 

이야기 중간에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아직도 수줍어 하며 통화를 하는 장미 씨를 보니, '아 사랑이구나' 싶다.

 

 

 

"전 지금 생활이 너무 만족스러워요. 사랑에는 이상이나 취미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남편과는 그게 가능해요. 앞으로의 희망이 있다면 셋이서 행복하게 나이들어서 여행도 다니고 끝까지 사랑하며 사는 거예요."

 

끝으로 가족이 장미 씨에게 어떤 의미인지 물었다.

 

"친정, 시댁, 남편, 현재... 다 너무 소중하고 든든한 존재예요. 처음 강의 나갔을 때 무척 떨고 긴장했는데, 내 편이 있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어요. 신랑이 메시지로 "파이팅" "할 수 있어"라는 문자를 보내줬는데 눈물이 났어요."

 

덧붙여 어른들의 현명함과 조언, 지지로 삶의 지혜를 얻어간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결혼이민자로 사는 것, 알고 나면 만족스럽다고.

 

 

 

 

"한국에 오지 않았다면, 그냥 주어진 대로 살았을 거예요. 저에게는 한국이 기회가 되었고 열정적으로 살 수 있는 촉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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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내려앉은 풀숲에서 다문화를 만나자

 

때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1시~4시

곳 용산가족공원 제 1광장

 

 무대에서 춤, 합창, 난타 등의 공연은 물론 세계음식과 茶문화, 메이크업 시연까지

본 공연 앞뒤로 특별 게스트의 아주 특별한 무대도 이어집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원'이라는 공간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어깨를 맞대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 나라의 풍물과 공연을 즐겨보아요~

세계의 다양한 멋과 맛이 가을 주말을 더 풍성하게 채울 겁니다.

 

 

윙크페스티벌

 

 Wing크페스티벌은 연간 커뮤니티 활동을 갈무리하며 문화적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이주여성이 가진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담아 직접 생산한 컨텐츠를 가족과 이웃에게 공유함으로써 여성들의 날개(Wing)가 성장(크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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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자유다"라는 말을 누가 처음 했을까?!

말랑말랑한 생각들로 다채로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다문화여성들은 이미 상상의 날개를 달고 있었다.

 

2011년부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은 이 땅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여성들

(여기서 이주여성이라 표현하지 않은 것은 결혼이민자 외 이민자 및 유학생을 두루 포괄하기 위함)

을 위한 문화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2. 6. 26 화요일.

한국여성재단 교육장에서 한바탕 상상의 자유를 누리기 위한 "날개 달린 상상"워크숍이 진행되었다.

2012년에 선정된 10개 커뮤니티의 리더와 협력단체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별히

2011년에 선정되어 활동한 바 있는 다마얀, 생각나무BB, 아자!(아시아 자매들의 영상모임) 1기 커뮤니티 리더와

아모레퍼시픽 홍보담당 이우동 상무,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 등 내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법에 관련하여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BB희망날개' 문화커뮤니티 지원 프로젝트는

문화향유는 곧 가장 기본적인 시민권이라는 생각으로, 출생부터 지금까지 뼛속까지 깊숙히 가지고 있는

다문화여성의 문화정체성을 바탕으로 하는 자조모임을 지지하고  누구나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배우고자 시작하였다.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 왔지만,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의 'BB희망날개'는 그런 면에서 자유다.

재미있는 자조모임에 빠져들면서 커뮤니티의 역량도 강화되고, 활동을 지켜보던 가족들에게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공연이나 여러 활동으로 소통하면서 다문화여성 스스로 자신의 활동에 만족감을 느끼는

일련의 선순환 속에서 자연스레 문화다양성이 추구되어 왔다.

 

1기 활동 내용 발표 중 인천 아이다마을의 다마얀 회원인 '메리제인 노' 씨는

"다마얀의 아이들은 언제나 엄마를 따라 다마얀 모임에 오는 것을 좋아한다. 스스로를 다문화아동이 아닌 '다마얀'이라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며 "지역에서도 우리가 다마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며 작년에 경기예총에서 수상한 것을 자랑스러워 했다.

 

조형 이사장은 "여러분이 한국인처럼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모습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커뮤니티 리더들에게 뜻을 전하며 활동을 격려하였다.

 

한편 2012년에 선정된 10개 커뮤니티의 활동은 요리, 합창, 전통춤, 연극 퍼포먼스, 뮤지컬, 난타, 영상모임 등 다채로운 양식으로 전국 지역에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커뮤니티는 10월 중순 BB희망날개 페스티벌인 '윙크페스티벌'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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