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2012 우림필유 여성장학금 지원사업 장학생 선정 안내

 

 

한국여성재단은 나눔과 섬김의 경영이념으로 2003년부터 장학사업을 지속해온 (주)우림건설과 함께 보다 건강한 한국 시민사회 활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공익활동가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2012 우림필유 여성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본 공모 사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신청해주셨으나, 한정된 지원금으로 인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드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마음 보내며, 앞으로 한국여성재단은 더 많은 여성활동가들의 학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정된 장학생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번호

이름

소속 및 직위

1

유경혜

희망웅상 이주민센터장

2

박현옥

광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상담원

3

한선미

전주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소장

4

이하진

울산여성회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개별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8월 13일 추가선정이 있어 명단 수정함

 

 

○ 문의 : 지원사업팀 김양영희(02-336-6364| happyorin20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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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2012 우림필유 여성장학금 지원사업 공모

 

 

한국여성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여성․시민사회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해온 여성공익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여성리더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우림필유 여성장학금 지원사업”을 공모합니다.

 

본 재단은 나눔과 섬김의 경영이념으로 2003년부터 장학사업을 지속해온 우림건설(주)와 함께 우리 사회의 능력있는 여성인력을 발굴, 지원하여 한국 시민사회활동의 발전과 보다 성숙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여성공익활동가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지원대상

 

시민사회단체 경력 3년 이상으로 현 여성․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는 여성 활동가로서 재직 중인 자

(※제외단체: 직능단체, 종교단체, 국공립 및 정부출연기관, 복지시설 및 복지기관)

 

▪ 2012년 2학기 국내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입학 혹은 재학중인 자

 

▪ 타 기관(교외) 장학금을 수혜하지 않는 자 (※ 교내 장학금 수여로 등록금 납 부액이 총 100만원 미만일 경우 교내장학금을 제외한 금액 지급)

 

 

□ 선발인원 : 4

 

 

□ 장학금액 : 2012년 2학기 등록금 중 100만원 1회 지급

 

 

□ 신청방법

 

▪ 신청접수기간 : 2012년 6월 25일(월) ~ 7월 16일(월)

 

▪ 제출서류

구분

제출서류

제출수량

비 고

접수방법

우편

이메일

신청서

1. 지원신청서

4부

․ A4 2매 이내로 작성

․ 파일명 : 2012우림필유(신청자명)으로 기재

※ 예시 : 2012우림필유(양영희)

2. 자기소개 및 학업계획서

4부

․ A4 2매 이내로 작성

3. 소속단체장 추천서

4부

․ A4 1매 이내로 작성

증빙서류

4. 재직증명서

4부

․ 1부 원본(3부 사본)

5. 경력증명서

4부

․ 1부 원본(3부 사본)

6. 재학증명서

(입학생은 합격통지서)

4부

․ 1부 원본(3부 사본)

7. 2012년 1학기 등록금

납입 영수증 사본

(입학생은 등록금 고지서)

4부

․ 3부 사본

①번을 표지로 하여, ②-⑥순서대로 1부씩 구성된 1세트를 만들고

동일구성의 총4세트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과 우편 동시에 접수하셔야 합니다.

 

▪ 접수방법 : 이메일 + 우편 (이메일과 우편 모두 접수)

모든 서류는 우편접수 7월 16일 도착분까지에 한함

 

▪ 이메일 접수처: happyorin2011@gmail.com

 

▪ 우편 접수처 : (121-841)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한국여성재단빌딩 5층 (서교동 448-17)

 

▪ 담당 : 02-336-6364 (지원사업팀 김양영희)

 

 

□ 장학생 의무사항

 

- 결과보고 및 증빙 서류 제출 의무

 

- 장학기금 전달식 및 장학생 모임 참석 필수

 

 

□ 공모추진일정

구분

일시

비고

신청서류접수

6월 25일 ~ 7월 16일

7월 16일 우편 도착분에 한함

서류심사 및 면접

7월 17일~7월 27일

면접대상자는 추후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연락

장학생 발표

7월 말

재단 홈페이지 공지 및 합격자 개별 통보

장학기금 전달식 및 장학금 지급

8월 중

장소 및 시간 추후 공지

 

※ 상기 일정은 내부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12 우림필유 공모안여성재단장학사업.hwp

2012 우림필유여성장학금신청양식 전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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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필유 장학생 오세자의 반가운 소식!

한번 들어보실래요?^ㅡ^


우림건설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우림필유 장학사업의 2008년 장학생인 오세자 선생님이 아주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활동가로서 열악한 근무조건 속에서도 우림의 지원을 통하여 석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었다는 소식과 함께 앞으로 남은 한 학기 동안 『국제결혼 부분의 성역할태도와 사회적 지지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여성활동가들과 변함없이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해주는 우림건설에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마지막 학기를 보내며 지난 대학원생활을 정리하자면 한 장의 편지로 담아낼 수는 없을 만큼 저에게는 짧고도 가슴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5학기는 학구열과 여성운동을 향한 열정을 경제적 어려움 없이 펼쳐낸 시기였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고 지나온 과정은 힘들긴 했지만 마지막 논문심사를 앞두고 돌이켜보니 순간순간이 나를 성장시키고 변화시킨 귀한 시간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활동하면서 갈급했던 이론의 체계화, 인간에 대한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삶의 깊이를 넓게 생각하는 시각, 부쩍 강화된 영향력이 온 몸 구석구석 양분이 되어 저 개인을 자라게 하고 단체에 힘을 주어 사회를 변화시킬 힘이 되었습니다.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원 과정을 공부하게 된 것은 너무도 큰 행운이었으며 그 과정의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정말 이 소중한 기회를 주신 우림건설과 여성재단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조금 더 앞서나가겠습니다. 저에게 큰 힘으로 다가와 희망이 되었던 우림건설과 여성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그 힘을 더욱 크게 키워 힘없고 소외된 여성에게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런 기회를 준 우림필유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과 사회와 조직을 위해 큰 열정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이있숩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단체 활동가들에게 ‘우림필유 장학사업’이 희망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부산여성회 오세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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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한국여성재단에

여성단체 활동가에게 학업 지원 장학금 전달

지난 3월 19일(목), 우림건설 본사에서는 우림건설(주) 유철준 사장,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2009 우림필유 장학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2009년 우림필유 여성장학금 지원사업은 3년 이상 활동경력이 있는 여성․시민사회단체의 여성 활동가를 대상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여성활동가 5명을 지원한다. 우림건설(주)(심영섭 회장)은 2003년부터 7년째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우림필유 장학사업을 진행하여 왔다.

특히, 우림필유 여성장학금은 경기침체중에도 우림건설 직원들의 급여 1%나눔을 통해 모아진 장학기금이어서 더욱 따뜻하고 의미있는 나눔실천이기도 하다.

 


시대의 위기를 희망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장학생 남지향씨는 "장학금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더 열심히 공부할수 있는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자씨는 "몇번씩이나 포기하고 싶을 만큼 공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후배활동가들에게 모범이 되기위해서라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씨는 "공부를 시작하면서 힘들지만 행복했다. 경기가 어려운데도 지속적으로 여성활동가에게 지원을 해주어 고마움이 더 크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국여성재단의 조형 이사장은 “세계 경제 위기로 한국 역시 불황임에도 평등 사회로 진일보하기 위해 여성단체 활동가에게 지속적으로 학업 지원을 해 준 우림건설에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여성 인재에 대한 지원은 시대의 위기를 희망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우림건설의 장학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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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부 중 ”- 충북여성민우회 이지영 장학생

충북여성민우회 이지영(충북대 사회학과 박사과정)

 


충북대 사회학과 대학원은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재교육장과 같다. 대학원생이라야 몇 안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활동가들이기 때문이다. 분위기가 그런지라 교수님들도 이를 십분 고려하여 수업을 해주시는 것이 행운이라면 행운이랄까? 수업의 내용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이론서적을 들고 파는 일이 쉽지 않음을 수시로 느끼고, 오히려 공부를 시작한 이후 ‘나는 공부할 머리는 아닌가 봐’하는 자괴감으로 고통스러울 때도 있지만 학교에서의 공부가 여성주의운동을 객관화시키고 다시 돌아보게 하는 ‘거리둠’의 시간으로써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앞뒤도 옆도 돌아볼 시간없이 헉헉거리던 내 모습에 작은 틈이나마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열린 것으로 나는 만족한다.

물론 힘든 점도 많았다. 단체의 1년 사업이 정리되는 12월에 과제물 제출시기도 몰려있어서 물리적인 시간의 한계를 뼈저리게 경험했다. 제 시간에 제출하지 못한 한 과목은 결국 B+를 받았다.

그래도 이번 학기는 바쁜 와중에도 교수님들과 가을 산행 길에 오르기도 했다.(물론 수업시간을 할애해서.^^) 수업 중 못 나누던 담소를 나누는 가운데 교수님들의 혜안과 지식의 바다를 만나기도 했으며 사제지간의 정을 다지기도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수료만 하고 논문을 마무리하지 못한 선배들과 함께 대학원 종강 모임을 진행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학과 교수님들을 모두 모시고 모임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단체 활동의 피로감으로 아직도 논문을 마무리하지 못한 선배들의 고충도 듣고, 교수님들의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던 이색적인 자리였다. 이번 학기는 충북대 사회학과만의 특유한 분위기와 어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서도 꽤 의미가 있었다.

힘들게 보냈지만 그래도 즐겁고 유쾌한 한 학기였음을 추억하면서 기대와 희망으로 새로운 상상력에 불을 지필 수 있는 2009년이 되길, 그리고 큰 힘을 보태준 우림건설과 한국여성재단에 고마움을 전한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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