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의 희망날개 합창단은 2013년 7월에 커뮤니티를 통해 이주여성이 한국에서도 자국의 음악문화를 향유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공연을 통해 문화교류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워진 커뮤니티입니다.

 

경기 남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0명의 중국, 일본, 베트남, 한국 출신의 팀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결혼이주여성에게 모국의 문화를 전달하고 커뮤니티 통합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력 강화를 도모하며 질적, 양적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의 노래를 배우고 이주여성이 한국에서도 자국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또한 자국의 노래를 합창 단원에게 전파하여 문화전달자로서 기여하고 있습니다. 음악 연습을 함께 하며 멜로디로 하나가 되는 화합과 일체감을 느끼고, 합창 전 수다방을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마련되기에 구성원간의 정서적 지지가 커져갑니다. 또한 대외 봉사를 통하여 소외계층에게 팀원들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고, 각 나라의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갑니다. 

 

주요활동인 합창과 수다방을 통해 언어적인 도움을 많이 받으며, 유대감이 형성되어 이주여성들 서로에게 심리적으로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줍니다. 향후에도 봉사와 합창 연습과 공연,  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