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이화-유한킴벌리NGO여성활동가리더십교육과정>의 2014년도 4기 수료식이 지난 11월 4일(화), 이화리더십개발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수료식에는 총 6주간의 교육을 마친 장학생 30명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김혜숙 상무, 김진희 부장, 박기남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장필화 이화리더십개발원 원장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장필화 이화리더십개발원 원장

“본 과정을 통해 지역이라는 작은 단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와 세계를 변화,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써 여러분의 힘, 여성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확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희망한다.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본인의 역량을 더 펼치고 활약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박기남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본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활동가로써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여성활동가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의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

 

 

김혜숙 유한킴벌리 상무 

“유한킴벌리에서는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여성들의 리더십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여러분의 가능성에 대해 항상 응원한다"

 

 

 

 

안은경 한국소비자연맹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리더는 커뮤니티 안에서 성장하고, 실천과 성찰을 통하여 더불어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교육받고 성장하여 멋진 여성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GO여성활동가리더십교육과정여성활동가들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입니다.

 

NGO여성활동가리더십교육과정은 2015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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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성공회대학교 실천여성학과)

장학증서 전달식

 

 "한뼘 더 성장하는 활동가가 되겠습니다"

 

 

 

 

 

 

첫 강의가 있는 날 진행된 장학증서 전달식

지난 3 5, 2014년 제8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성공회대학교 실천여성학과) 장학증서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새 학기 첫 강의가 있는 날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된 만큼 신입생들의 얼굴에서 기대와 설렘을 읽을 수 있었다.

 

장학사업을 준비했던 분들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정문자 공동대표, 유한킴벌리 김혜숙 상무의 축사가 이어졌다.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은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비전을 제시하는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한국여성단체연합 정문자 공동대표는 본인 또한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초심을 다시 찾고자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성공회대학교에서 공부한 시간 덕분에 경험주의를 뛰어넘어 합리적인 운동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는 경험담을 들려주며 선배의 입장에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해주었다.

본 장학사업을 8년간 후원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김혜숙 상무는 오늘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던 건 박영숙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협력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소개하며, 8기 장학생들에게 장학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애썼던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리더가 되어달라는 부탁의 이야기를 하였다.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정문자 공동대표 

유한킴벌리 김혜숙 상무 


 

기쁨 가득 장학증서 전달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을 축하하고자 한 분 한 분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오랜 고민 끝에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에게서 다시 신입생이 된 기쁨과 설렘, 때론 굳은 결심이 묻어나는 진지함까지 느껴졌다.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장학증서 전달식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장학증서 전달식 


 

마지막 날까지 원서접수를 고민한 이유

장학증서 전달에 이어 정순옥(시흥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시설장) 장학생과 송도자(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상임대표) 장학생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정순옥 장학생은 14년여 간 열심히 활동했지만 세상은 그대로인 것만 같아 좌절감이 들 때가 많아, 활동가로 계속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던 중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을 알게 되어 마지막 날 원서를 내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시 희망이 생기게 되었다는 정순옥 장학생은 소중한 나눔에 보답하는 활동가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좋은 사람, 남을 위해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은 나쁜의 어원은 나만 아는 것이고, ‘좋은의 어원은 주는이라는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에 관한 새로운 의미를 소개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사회의 변화를 위해 애써온 여성활동가들은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일 것이다.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활동역사를 이론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운동의 담론을 만들고 새로운 변화를 상상함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좋은 사람, 남을 위해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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