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2차 공모>

선 정 결 과 발 표

 

 

2016년도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2차 공모>에 아래와 같이 총 9개 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종 확정된 단체들은 2016년도 한국여성재단 파트너단체로서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본 재단과 함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게 됩니다.

 

이번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단체들 및 전국 단체 및 시설들은 다른 사업으로 향후 재단과 파트너로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앞으로 보다 많은 기금을 조성하여 더 많은 단체들과 함께 여성들이 당당하고 행복한 사회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아       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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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2차 공모> 선정 단체에게는 20163월 초 선정결과 공지 및 확정 지원금 및 예산 · 사업내용 조정사항, 제출서류 내용이 포함된 안내문 및 관련 서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자유주제지원사업

 

NO.

신청단체명

신청사업명

1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페미니즘 미디어아티비스트 비엔날레 2016

2

여성환경연대

우리는 어떻게 일하고 살아갈까

:생존.자립.연대를 꿈꾸는 2030 에코페미니즘 학교&포럼

3

성인지예산전국네트워크

지역 성인지정책 참여활동응원 플랫폼 구축 사업

-'성주류화는 경계가 없다

4

조각보

여기에 우리도 있다, 전해라!

코리안디아스포라여성들의 말하기대회

5

창원YWCA

Y-Feel-

(성평등사회조성을 위한 생각과 행동이 소통되는 지역사회만들기)

6

한국여성노동자회

젠더 관점에서 최저임금 현실화 운동 방향 찾기

7

한국여성단체연합

다시, 성평등 사회를 향하여 다..

8

한국여성민우회

외모 피로사회- 사진 없는 이력서로 시작되는 변화

9

행복누리

여성주의인권활동가 양성프로그램 -인권의 날개로 평등을

 

 

문의사항 : 지원사업팀 김수현 과장(tel. 02-336-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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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8년 동안의 성과 모아내



유한킴벌리가 후원하고 성공회대가 진행하는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8년차를 맞아 그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229일 여성재단 1충 박영숙홀 내 교육장에서는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정봉수 유한킴벌리 부장, 허성우 성공회대 교수, 김금옥, 정문자 한국여성재단 공동대표, 8년 동안의 성과를 연구한 안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연구결과를 함께 나누었다. 보고서 작성을 위해 실천여성학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을 직접 인터뷰한 안인숙 연구위원은사람의 성장을 글로 전달하는 것이 한계가 있지만 78명의 수료생들과 나눈 성장의 이야기는 분명 의미있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김금옥 한국여성단연합 공동대표는 기업(유한킴벌리)과 대학(성공회대학교), 여성단체(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재단)가 함께 만들어낸 교육과정, 그리고 대학의 정규석사과정으로 이어진 것은 시민사회영역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사람의 성장, 변화의 물결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무엇보다 현장활동가로서 활동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실천여성학>은 많은 과정생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여성주의와 리더십을 겸비한 많은 학생들은 현장에서, 정치계에서 또 다른 풀뿌리단체에서 영향력을 끼쳤고 1년 과정이었던 NGO학과가 정규 석사과정 <실천여성학과정>으로 변화 정착할 수 있는 원동력도 되었다




참석자들은 연구결과를 통해 지금 <실천여성학과정>이 왜 절실한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지금 막 단체에 입문한 20대의 활동가, 풀뿌리활동가들에게 여성주의가 절실히 요구되고 위축된 시민단체와 활동가들에게 친근히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성학 교재, 온라인방송 등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천여성학과정>은 여성학이 현장과 접목해서 빚어낸 다양한 연구업적물과 논문, 출판물들로 여성학발전에 기여했고 현장활동가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성장을 돕는 네크워크를 형성해왔다. 8년이 성과를 잘 담아 앞으로도 한국사회 여성활동가와 시민운동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유한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의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은 (사)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기획하여 2007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공회대 NGO대학원 실천여성학과(4학기 석사과정)에 참여하는 여성활동가에게 미래여성NGO리더십 장학금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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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성공회대학교 실천여성학과)

장학증서 전달식

 

 "한뼘 더 성장하는 활동가가 되겠습니다"

 

 

 

 

 

 

첫 강의가 있는 날 진행된 장학증서 전달식

지난 3 5, 2014년 제8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성공회대학교 실천여성학과) 장학증서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새 학기 첫 강의가 있는 날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된 만큼 신입생들의 얼굴에서 기대와 설렘을 읽을 수 있었다.

 

장학사업을 준비했던 분들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정문자 공동대표, 유한킴벌리 김혜숙 상무의 축사가 이어졌다.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은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비전을 제시하는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한국여성단체연합 정문자 공동대표는 본인 또한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초심을 다시 찾고자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성공회대학교에서 공부한 시간 덕분에 경험주의를 뛰어넘어 합리적인 운동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는 경험담을 들려주며 선배의 입장에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해주었다.

본 장학사업을 8년간 후원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김혜숙 상무는 오늘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던 건 박영숙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협력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소개하며, 8기 장학생들에게 장학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애썼던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리더가 되어달라는 부탁의 이야기를 하였다.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정문자 공동대표 

유한킴벌리 김혜숙 상무 


 

기쁨 가득 장학증서 전달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을 축하하고자 한 분 한 분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오랜 고민 끝에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에게서 다시 신입생이 된 기쁨과 설렘, 때론 굳은 결심이 묻어나는 진지함까지 느껴졌다.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장학증서 전달식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장학증서 전달식 


 

마지막 날까지 원서접수를 고민한 이유

장학증서 전달에 이어 정순옥(시흥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시설장) 장학생과 송도자(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상임대표) 장학생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정순옥 장학생은 14년여 간 열심히 활동했지만 세상은 그대로인 것만 같아 좌절감이 들 때가 많아, 활동가로 계속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던 중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을 알게 되어 마지막 날 원서를 내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시 희망이 생기게 되었다는 정순옥 장학생은 소중한 나눔에 보답하는 활동가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좋은 사람, 남을 위해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은 나쁜의 어원은 나만 아는 것이고, ‘좋은의 어원은 주는이라는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에 관한 새로운 의미를 소개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사회의 변화를 위해 애써온 여성활동가들은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일 것이다.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활동역사를 이론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운동의 담론을 만들고 새로운 변화를 상상함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좋은 사람, 남을 위해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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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성공회대학교 실천여성학과)

연구보고회 및 수료식

 

 

 

 

 

 

보랏빛으로 물든 연구보고회

지난 2 6() 유한킴벌리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7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성공회대 실천여성학 석사과정) 연구보고회 및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1년 동안 치열하게 운동하고 공부한 장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드레스코드를 보라색으로 맞추는 등 자신들의 노력에 스스로 상을 주는 특별한 날로 연구보고회와 수료식을 맞이했다.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 

유한킴벌리

송천헌 부사장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김금옥

상임대표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했을 때 사회변화는 분명히 이뤄진다

수료식에 앞서 활동가들에게 소중한 공부의 장을 기꺼이 열어준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 사람을 키우는 기업 유한킴벌리 송천헌 부사장, 여성활동가들의 역량강화에 대한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현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과 한국여성단체연합 김금옥 상임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장학사업을 8년 동안 지속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송천헌 부사장은 30년 동안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니 어느새 전국에 5천만 그루를 심게 된 것처럼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했을 때 우리 사회에 분명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오랫동안 후원한 장학사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는 장학생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는 장학생


공부하자! 시작하자!

장학생들 역시 벅찬 감동을 주체할 수 없다는 듯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목포에 살다 보니 교통비가 만만치 않았어요. 하지만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로부터 지지 받고 새로운 운동의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곳을 같이 바라본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생각하게 되는 지난 1년이었습니다. 중년 나이가 되어 갱년기가 오는 듯싶더니 공부하는 내내 사춘기 소녀가 된 듯 했어요. 내 삶, 내 운동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장학사업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드는 이유는 현장에서 치열하게 보내온 시간들을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활동하는 동안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보면 새로운 사회이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못할 때가 많아 아쉬웠는데, 지난 1년 동안 실컷 공부할 수 있어 즐겁고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장학금을 지원해주지 않았으면 대부분 공부하자는 마음을 갖기 어려웠기에, 장학사업은 저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연구보고회, 현장의 이슈와 고민들이 새로운 담론으로 만들어지다

 

1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했던 주제들이 연구보고회를 통해 발표되면서 다양한 사회현안과 현장의 고민들이 치열하게 논의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연구보고회를 통해 지금 이 시대 시민사회 운동의 영역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이슈는 무엇인지, 현장에서의 노력들이 어떤 결실들을 맺고 대안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는 지를 논의하였고, 더 나아가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시민사회 운동의 새로운 담론들을 만들어내는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보고회 발표>

       권은숙     충북장애여성 인권운동을 쓰다: 장소이슈사람들

       이구경숙  ‘2030 청년여성 대안문화운동과 여성주의

                 : 몸 작업(Body Work)하는 사회적 경제조직 사례 연구

       박인숙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여성 풀뿌리 운동: 인천 계양구 동양동 해피맘 클럽과

                꿈샘터 사례 연구

 

 

자신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때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는 자신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켰을 때만 최선을 다했다라는 표현을 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최선의 무게가 무겁고 깊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나 수료식에 모인 10명의 여성활동가 장학생과 그들이 공부할 수 있게 내,외부에서 지원해준 모든 사람들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다. 우리는 최선을 다 했다고.

2013년을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보낸 제7기 미래여성NGO리더십 과정 장학생들이 앞으로 현장에서 어떤 운동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이란?

본 사업은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기획하여 2007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유한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의 ‘NGO여성장학사업으로 성공회대 NGO대학원 실천여성학과정(4학기 석사과정) 장학생에게미래여성NGO리더십장학금을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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