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혜민씨의 가장 큰 걱정올해 6세가 된 아들입니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예민하고 말이 더뎌 벌써 3번째 어린이집 보내기에 실패했죠. 지금은 친정엄마가 봐주고 계시지만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 하루가 다르게 힘들어하시는 엄마를 보면 죄스런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아이를 믿고 맡길만한 곳도 마땅치 않고.... 하루에도 몇 번씩 도돌이표를 반복하는 고민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그러던 중 이웃의 소개로 ‘안전안심 돌봄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린이집이나 지역 아동센터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 ‘아들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 했어요.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무난한 적응기간을 보낸 아들은 또래뿐만 아니라 동생, 누나, 형들과도 조금씩 어울리게 되었고, 이제는 아파트 단치 내 센터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혜민씨와 남편서먹서먹했던 이웃들과 왕래하는 사이가 되었고, 매월 2째주 토요일에는 “전래동화” 선생님이 되어 센터에서 돌봄나눔을 실천하고 있고요. 이렇게 혜민씨의 경우처럼 형식에 얽매인 돌봄이 아니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속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안전안심이 꽃피우고 있답니다. 그럼, 아이들을 위해 마을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안전 신호등을 켜는 안전안심 마을을 찾아가 볼까요?

 

 

 

 

한화생명과 함께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마을을 만들어갑니다

 

핵가족화와 가족 해체 등의 급변하는 사회 환경을 뒷받침해주는 보육 시설의 부재 속에 우리 아이들의 보육 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혼자가 된 아이들은 장시간 방치되고 있고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협하는 요인들도 증대하고 있고요. 하지만 관 주도의, CCTV와 같은 물리적 환경 보강만으로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되기에, 뜻을 같이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살펴보고 논의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안전안심 마을’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올해로 3년째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이하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이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나홀로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안심센터’ 운영과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안전.안심 사회환경조성’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아이는 혼자가 아니에요

 

2013년 3개 지역 4개 센터로 시작한 ‘안전안심센터’2015년 현재 구리, 대구, 대전, 부산, 인천 총 5개 지역에서 7개 센터로 확대되어 진행되고 있어요. 프로그램 위주의 돌봄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조직한 품앗이 돌봄조직을 통해 아이들이 공동체를 배우고 교류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안전안심센터는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답니다.

 

 

 

 

위험지역에 안전 신호등이 켜졌답니다

 

오랜 시간 사고다발구역이자 아이들의 통학로였던 사거리에 신호등이 켜졌어요. 어두컴컴했던 동네 하천이 마을 사랑방으로 바뀌었고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숨겨진 ‘위험’을 함께 개선하고 예방했죠.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마을 주민이 하나 되어 참여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안전망은 점차 확장되어가고 마을은 안전안심 마을로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일부만이 아닌 우리가 사는 마을 변화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이뤄나가고 있는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이죠.

 

 

 

올해도 한국여성재단한화생명과 함께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안전안심 마을! 궁금하지 않으세요? 안전안심 마을이 궁금하시면, 우리 마을에 놀러오시고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억하세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답니다.

 

문신애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팀

 

[출처 : 한화생명 공식 블로그 Life n Talk  http://www.lifental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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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 후원으로 <2015년 양육미혼모 모자가정을 위한 긴급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2015년 양육미혼모 모자가정을 위한 긴급의료비 지원사업>은 건강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양육미혼모 및 자녀들 중 긴급하게 치료를 요하는 질환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사업개요

 

1) 사업추진기간 : 2015년 4월 ~ 2014년 11월(매월 20일까지 접수)

※ 본 사업은 수시지원사업으로 지원금 소진 시 2015년 11월 이내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2) 지원대상 : 양육미혼모 및 그 자녀

 

3) 지원내용

① 지원내용

- 급성질환의 치료, 수술비 지원

: 임신, 출산 및 양육의 과정에서 긴급하게 치료를 요하는 대상자 의료비 지원

② 지원한도액 : 사례당 최대 300만원 이내 

 ※ 지원불가내용

    -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의 경우 지원 불가

    - 치과질환 지원 불가


2. 사업진행과정

 

1) 지원절차

개인(지원자) : 개인 직접 추천은 불가. 추천단체(시설)을 통해 지원.

추천단체(시설) : 지역사회에서 여성지원 사업 및 복지활동을 수행하는 단체 및 시설로 지원금의 집행 관리 및 사례관리가 가능한 곳 (예 : 여성단체 및 시민사회 단체, 자활훈련기관, 복지 관련 기관 등)에서만 추천 가능.

※ 지원불가 단체 : 의료 시설(병원 내 사회사업팀 등) 및 관공서 소속 단체 지원불가\

 

 

2) 지원사업 추진도

 

3) 선정발표

-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공지 및 선정사례 해당 추천단체 개별 연락

※ 사업 선정 발표 일시는 해당 월 일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지원사업 특이사항

지원금은 결과보고서 제출 후 추천단체에 지급되는 ‘후지급’ 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② 신청금액은 조정될 수 있으며, 동일한 질환으로 타 기관(정부 포함)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선정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③ 지원 선정일로부터 타당한 이유 없이 1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4. 신청방법

 

1) 제출방법

접수기간 : 2015년 4월 ~ 2015년 11월(연중 수시 접수)

접수방법 : 우편 접수

매월 20일 우편 도착분에 한하여 해당 월 서류 심사

 

2) 제출서류

※ 접수 서류가 모두 구비되어야만 심사대상이 됩니다.

구분

세부내용

① 공문

※ 첨부파일 서식 활용

② 추천단체(시설)의 지원신청서

③ 의료기관의 진단서 또는 치료계획서

진단명, 치료기간, 치료방법, 비용이 명확히 제시된 서류로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④ 가족관계증명서

※ 한부모가족증명서로 대체 가능

⑤ 혼인관계증명서

⑥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⑦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 첨부파일 서식 활용

⑧ 단체소개서 및 단체등록증

※ 단체소개서 첨부파일 서식 활용

 

3) 접수처

① 우편접수 (14001)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13 한국여성재단빌딩 5층 지원사업팀 

문의  (02)336-6385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팀 김수현) 

 

 

5. 별첨서식

(서식)2015_건강지원사업_긴급의료비지원사업_지원신청서.hwp

(추천단체(시설)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단체소개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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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수시지원사업 지원 기준 변경 안내

 

 

<수시지원사업>은 여성계 및 시민사회계가 함께 연대하여 긴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 및 이슈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수시지원사업> 신청 관련하여 지원 기준이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기존

변경

10개 이상의 여성단체 및 관련 기관이

함께 수행하는 연대사업 지원

※ 단, 지부단체는

연대단체에 해당되지 않음

5개 이상의 여성단체 및 관련 기관이

함께 수행하는 연대사업 지원

※ 단, 지부단체는

연대단체에 해당되지 않음

 

[문의] 지원사업팀 김수현 (TEL. 02-336-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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