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커뮤니티인 「우리는 하나」건강나눔스포츠는 2010년 3월부터 다문화이주여성들의 올바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댄스라는 장르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댄스스포츠 전문 강사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전남 목포시 일원에 베이스로 두고 광주와 전남 등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6명의 참여멤버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그리고 한국 출신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과의 전통춤 문화교류와 연대를 통한 우리 춤 우리 가락 다문화의 전통춤들을 연구하여 퓨전전통댄스를 개발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함양 및 다문화인식개선의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제공과 더불어 여가문화와 활동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취업능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해당 지역의 이주민 여성들에게 전문 스포츠를 교육하여 전문성을 향상시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활발한 홍보와 공연안무교육, 방송댄스교육, 우리춤교육 등을 통하여 대외적으로는 댄스경연대회나 6월 민중항쟁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도 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멤버와 이주여성 멤버간의 교류가 활발한 덕분에 연습과 공연활동을 하면서 한국어로 소통할 기회가 많아져서 한국어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나아가서 지역사회에 융화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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