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지원하는

여성생활․이용시설비영리 여성단체

2012 시설개선사업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여성생활, 이용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통할 수 있는 여성 대안공간을 창출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10개소를 지원하여 지금까지 총 65개의 단체 및 시설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보수 사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립의 희망을 새싹처럼 키우겠습니다"

 

동두천 새움터 부설 자활지원센터는

1996년 시작하여 동두천 기지촌 지역에서 성매매피해여성들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시설입니다. 공동작업장과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상시로 이용자들이 상주하고 있고, 구직활동, 자립상담을 위해 일일 15여명의 이용자가 내방하여 이용하며 자립의 의지와 희망을 키우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고령기지촌 여성들과 이용자들의 사랑방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이 불편했어요.

 

크기에 비해 아무런 공간 배치가 되지 않아 비효율적으로 넓기 만한 사무공간과 교육장. 덩그러니 공간만 있는 꼴이었습니다.

프로그램실과 상담공간이 가장 중요한 시설이지만, 정작 시설이 낙후하고 노후하여 이용자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특히 상담과정에서 이용자의 비밀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음이 잘 되는 상담실은 절실한 실정이었습니다.

 

희망이 새싹처럼 움트는 곳

넓기만 하던 공간이 상담실, 프로그램실, 자료실 등으로 분리되면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되어 있던 프로그램실은 독립된 공간으로 연출하여 이용자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상담실도 편안하게 꾸며졌습니다

자립을 꿈꾸는 곳답게 밝고 건강한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희망이 새싹처럼 움을 트겠지요?

 

 

  

 

전시도 하고 수납도 하는 예쁜 공간 정말 마음에 들어요

작업장에서 나온 작품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고, 수납장도 정말 예쁘게 마련되어 이제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편안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의 의욕도 높아지고, 덩달아 효과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가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드네요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아늑하다며 기뻐합니다. 찾고 싶어지는 곳이 되었지요.

 

 

 

이용자 소감 한마디

프로그램 실마다 수납장이 비치되어 그 동안 물건들이 쌓여도 치울 공간이 없었는데 이를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또한 전체 사무실 분위기가 편안하고 아늑하게 변화되어 매우 기분이 좋았다. 옛날 사무실과 비교하면 너무 깨끗해지고 사무실에 자주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열악한 우리 사무실에게 도움을 줘서 정말 고맙다. 다음 기회에도 지원이 되길 바란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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