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국여성재단 파트너단체 '귀를 기울여요!'
한국여성의전화는
2014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평등한 연애를 위한 데이트공작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이트공작소에서 지난 5-6월 진행한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특강 후속모임으로 ‘데이트공작단’이 탄생했습니다.
20대 여성들로 조직된 '데이트공작단'에서는 연애에 대한 많은 물음과 고민들을 함께 풀어내며 성평등하고 건강한 연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매주 만나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뜨겁게 토론하였고, 연애관계 안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점의 문제의식을 어떤 내용과 방식으로 풀어낼지 고민하였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된 것 같다”는 데이트공작단원들은 ‘데이트UP데이트’ 캠페인, <안녕 데이트공작소> 사이트 운영, <愛:say> 뉴스레터 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 시대의 연애인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만나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무척이나 설레고 즐거운 일입니다. 그것은 친밀감을 서로 나누는 관계가 된다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친밀한 관계에서도 성폭력을 포함한 폭력이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사람들은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은 '진짜' 폭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폭력은 일어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건강하지 못한 데이트 관계에서 폭력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결혼으로 연결되면 '가정폭력'이라는 이름을 달게 되지요. 데이트공작소는 데이트 관계 안에서 너무나 일상적이지만 제대로 들어다보지 못했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밖으로 꺼내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풀어내는 장입니다. 여기, 데이트공작소에서 건강하고 평등한 데이트를 위해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할, 알아야 할 것들을 챙겨드립니다! |
그리고 2014년 11월 24일(월) 3시, 한국여성의전화에서 그동안의 데이트공작소 활동을 바탕으로 ‘대학 내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지원 강화를 위한 집담회’ <학내 성폭력을 말하다>가 열립니다.
이번 집담회는 금번의 집담회를 통해 학내 성폭력을 바라보는 담론과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지원 강화를 위한 이야기를 학내 성평등/성폭력상담실, 여성자지조칙, 성폭력피해생존자 지원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풀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를 기다립니다.
한국여성의전화 활동 보러가기 http://www.hotli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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