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더욱 "안전"하고 "안심"하는 마을을 소개합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 한화생명 후원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지역 파트너 단체 소개 3- 대전지역 풀뿌리사람들

 

아이와 함께 자라는 안전마을학교

 

 

대전에서의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대한 고민과 지역주민 주도의 사회적안전망 속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시작되었습니다.

한화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대전지역에서 올 해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은 공익적 시민활동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과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 중구의 석교동 알짬마을도서관, 태평동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성장하는 돌봄센터

 

늘어나는 생계형 맞벌이 부부들의 돌봄에 대한 고민 속에 올 해 처음으로 시작한 돌봄센터 운영은 학부모님들에게 단비와 같았습니다.

처음 나의 아이를 맡기는 것을 어려워하던 학부모님들은 날마다 밝아지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느새 돌봄센터의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을교사와 학부모님들과 하나가 되어 직접 돌봄 교육을 설계하고 진행하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었고, 방학에는 직접 자신들이 먹을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의 대상에서 안전문제 해결의 주체

 

마을주민들이 생각하는 마을의 안전문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마을주민들이 생각하는 안전한 마을이란 무엇일까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의 시작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을 안에서의 안전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한 마을 주민에게 안전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됩니다.

아이들과 학부모 및 마을주민들은 마을의 안전문제와 관련하여 소통하고 함께 조사하는 타운홀미팅과 안전커뮤니티매핑을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아이들과 마을주민들은 안전의 대상에서 안전문제 해결의 주체로 바로서게 되었습니다.

 

             > 사진설명 : 태평동 안전커뮤니티매핑  > 사진설명 : 석교동 타운홀미팅

 

 

안전으로 모이는 마을공동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에 대한 돌봄과 마을의 안전문제는 특정 공공기관이나 단체만의 관심사가 아니었습니다. 돌봄센터의 운영과 안전안심 사회환경조성 활동에 영향을 받은 마을주민들과 공동체, 그리고 공공기관(주민센터, 지구대 등)들은 함께 모여 마을의 안전문제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안전이라는 주제로 마을 안의 다양한 단체들(42개 단체)이 하나가 되었고, 그 속에서 안전네트워크 협약이 이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마을의 안전과 관련된 현안을 함께 이야기하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안에서의 효과성과 지속성, 공공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안전마을학교

 

올 해 2년차인 이번 사업과 작년 1년차 사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돌봄센터의 운영입니다. 돌봄센터를 운영하는 석교동과 태평동의 마을어린이도서관은 아이들이 하루하루 성장하는 소리로 시끌벅적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맡긴 학부모님들은 따로 모임을 만들어 아이들의 돌봄과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합니다. 생활에서의 실질적인 돌봄과 마을에서의 안전마을 활동이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2015, 남은 기간동안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처럼 우리들과 마을의 안전도 함께 성장하고 자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 마을공동체센터 김영진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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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함께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여성들을 위한, 여성들에 의한 공간문화컨설팅

2015년 공간문화개선사업 변화Story

 

 

사진> 공간문화컨설팅 진행 모습

 

 

공간문화컨설팅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으면 좋지만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지요.”

 

8월 더위와 함께 한창 진행 중인 공간문화컨설팅작업에서 흔히 보게 되는 광경이다. 2015<공간문화개선사업>은 이전의 <시설개선사업>과 달리 공간문화컨설팅을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다. 공간문화컨설팅은 열악하고 낡은 시설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여성들이 소통하고 나누고 공감하며 여성들의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면서 동시에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공간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컨설팅작업에는 공간을 직접 이용하는 단체, 시공을 담당하는 아모레퍼시픽 협력업체, 사업전체를 관리하는 여성재단 담당자와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이 참여한다. 지난 85일 서울동북여성민우회에서 공간문화컨설팅이 진행되었는데 단체가 필요로 하는 공간, 활용도, 예산, 기술,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3자가 힘을 모았다.

 

 

 

단체는 필요한 공간을 얘기하고

 

 

 

 

 

 

 

교육장과 상담실 사이 벽을 터서 넓게 쓰고 싶어요.

무빙월을 설치해서 상담이 없을 때는 교육장을 넓게 쓰고, 상담을 할 때는 공간을 나누어 쓰고 싶어요.”

 

사진> 필요한 공간을 설명하고 있는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민우여성학교, 성교육강사교육, 풀뿌리여성학교 등 회원교육공간으로 주로 사용하는 교육장은 부실한 냉난방과 어둡고 침침한 조명도 문제지만 회원들은 공간을 넓히는 것을 가장 절실하게 원했다. 가뜩이나 좁은 교육장에 책, 서류와 물품들이 여기저기 쌓여있다. 상담실도 상담을 진행하기 힘들어 보일 정도로 많은 짐들과 집기로 가득했다.

 

 

개선된 공간의 목적을 확실히 하고

 

 

 

 

 

 

 

 

 

사진>

목적에 맞는 공간을 찾기 위해 논의하는 모습

 

먼저 개선된 공간 안에서 어떤 사업들을 하실 것인지 확실해야 해요.

그래야 그 사업에 적합한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상담실은 이름과 달리 상담보다는 주로 교육준비, 회의와 소모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모임 활동이 활발한 단체이다 보니 교육장과 상담실이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앞으로 상담활동이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청소년 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청소년을 위한 일대일 상담과 사례관리를 지역사회에서 요청받고 있다공간컨설팅을 통해 완벽하게 분리된 두 개의 공간이 필요함을 인지하게 되었다.

 

 

효율성, 활용도, 기술, 예산 등을 고려하고

 

사진> 무빙월로 공간을 나눌 경우

        생기는 문제점을 논의하는 모습 

 

두 개의 공간을 동시에 사용하려면 방음이 중요해요.”

 

편안하면서 내담자의 정서적 안정이 중요한 상담실은 교육장과 완전히 다른 공간이어야 한다. 분위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상담실에서 방음은 반드시 필요하다. 상담 외에 다른 활동을 할 때도 방음은 중요하다. 방음이 제대로 안되면 활동의 성격에 따라 두 공간을 동시에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단체가 원하는 대로 무빙월을 설치하여 공간을 개선하면 상담실의 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고 공간을 원활하게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논의 끝에 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교육장과 상담실 사이의 벽을 트지 않기로 했다. 다양한 소모임이 활발한 단체의 특성을 반영한 결정이다. 키큰수납장. 벽면 화이트보드, 천정에어컨 등을 설치하여 교육장을 정리하면 지금보다는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쓸모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

 

사진> 서로 힘을 모아 완성해 나가는 공간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쾌적하지 않거나 불편하면 이용하지 않게 되요. 여성들을 위한, 여성들에 의한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해요. “

 

<공간문화개선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은 다양한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공간이 필요하다. 그러다보니 이 사업을 통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다용도공간을 만들고 싶어 한다. 다용도공간보다는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나누고 구성하고 단체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바로 공간문화컨설팅의 역할이다.

 

공사는 언제 시작하나요?”

 

공간문화컨설팅이 끝나면 모든 단체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질문이다. 개선된 공간 모습과 향 후 그곳에서 일어날 활동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가득 담겨있다. 단체들이 기다리던 공사는 824, <2015년 공간문화개선사업>9개 선정 단체에 대한 컨설팅 작업이 마무리되면 시작된다.

 

 

 

 

송재금(고곰세)

고곰세는 세상과 소통하는 글,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지향합니다.

 

 

 

한국여성재단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함께하는<공간문화개선사업>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여성생활, 이용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통할 수 있는 여성 대안공간을 창출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9년~2014년까지 총 84개의 단체(시설)의 공간을 지원하였습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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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한국여성재단 후원

다문화여성&저소득층여성 창업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선 정 결 과 발 표

 

 

 

JP모간 후원으로 진행되는 다문화 & 저소득층 여성창업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의 최종 선정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최종 선정팀은 오는 911()부터 시작되는 창업교육에 필수 참석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사항 : 02-336-6385 지원사업팀 김수현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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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단체명

팀리더

1

광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경화

2

성남YWCA

오너르자르갈

3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송이

4

아산시 건가.다가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

고인숙

5

의왕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라퀸타 마리빅

6

이주민과함께

이수연

7

이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마리나

8

천안도솔로타리클럽

슈해르태이 아리옹

9

톡투미

호지완

10

희망웅상

보탄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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