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리더들과 함께하는 꿈 찾기 프로젝트
이씨엠디 임직원 & 다문화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Harmony Project> 발대식 개최
미세먼지로 뿌연 창밖과는 대조되게 ‘첫 만남’을 앞둔 행사장은 기분 좋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오늘은 바로 Harmony Project 발대식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성남, 안산지역에서 온 다문화가정 자녀 20명과 가족들, ECMD 임직원 10명이 드디어 한자리에 모두 모였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발대식.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님은 “다문화 DNA는 특별한 재산”이라며 “Harmony Project를 통해 멘티는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멘토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씨엠디 김경순 경영지원실장님은 “Harmony Project라는 좋은 사업을 통해 함께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멘토-멘티가 서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지역별 멘토-멘티의 대면식!
어색한 분위기가 감도는 것도 잠시, 조용했던 행사장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조금씩 울려 퍼집니다.
“선생님은 이름이 뭐예요?”
“선생님이 내 멘토예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나의 멘토를 찾아나선 아이.
“우리 친구는 이름이 뭐예요?”
“(미소)”
“몇 학년이예요?”
“(미소)”
멘토의 어떠한 질문에도 일관된 수줍은 미소로 답하는 아이.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다르지만 차세대 리더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
Harmony Project를 통해 얼마나 더 멋지게 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어느덧 발대식의 마지막 순서인 멘티, 멘토 대표들의 참가 소감 발표 시간.
윤미현 멘티는 “Harmony Project에 참여하면서 이전보다 더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야무지게 소감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김현아 멘토는 “짝꿍으로 함께 할 지수, 미령이가 정말 사랑스럽다”며 “함께 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멘토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멘티를 꼭 끌어안아주었습니다. ‘함께 하니 더욱 좋다’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따뜻한 장면에 다시 한 번 큰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앞으로 약 8개월간 다문화 요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멘토-멘티가 함께 꿈과 비전을 모색해 나갈 Harmony Project의 앞으로의 이야기도 곧 시작됩니다!
Coming Soon!
Harmony Project는 이씨엠디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멘토-멘티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함꼐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다문화가 갖고 있는 장점 및 특수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이씨엠디 임직원들은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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