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하여 열정을 재충전하다!

 

상지-유한킴벌리 NPO여성리더십과정 수료식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의 리더십 육성을 위하여

한국여성재단과 유한킴벌리가 지원하는 <상지-유한킴벌리 NPO여성리더십과정> 1기 수료식이

지난 6월 13일 강원도 상지대에서 훈훈하고 힘찬 기운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강원도의 정을 느끼다!

 

이날 수료식은 특이하게도 수료생분들이 먼저 마이크를 잡아주셨습니다.

정해진 식순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의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함께 해주신

유한킴벌리, 한국여성재단, 상지대학교 총장님, 강이수 지도교수님, 원소정 조교님께 선물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축하와 격려를 드리고자 방문했던 분들이 따뜻한 포옹, 악수와 더불어 감사인사를 받고 보니 얼굴이 덩달아 환해지며,

'역시 강원도는 사람의 정이 있구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유재천 상지대학교 총장님은

 

“상지대에 강원지역의 기량 있는 여성활동가들이 모여 뜻깊은 과정을 보내셔서

학교에서도 매우 자랑스러운 시간이었다"

 

수료생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셨고요.

 

 

 

 

 

 

 

 

 

 

 

수료식에 앞서 라는 주제로

유한킴벌리의 역사와 사회공헌 방향,

그리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특강을 해주신 최상우 부사장님은

 

“여성리더십 과정의 성과가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세상에 넓게넓게 확산하자”

 

며 흐믓한 미소를 보내주셨답니다.

‘시 詩’ 낭송으로 이어진 감동

수료생분들의 소감발표도 역시 감성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권순형(전문직여성한국연맹원주클럽 회원)님은

 

“이 과정을 통해 또 다른 세상의 문을 열었습니다. 자신이 태아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이것이야 말고 진정한 성공일 것입니다. 나 자신 안에, 우리 힘이 있음을 느낀 시간. 그 어떤 것으로도 식지 않고 뜨겁게 살아갑시다”

 

라고 힘찬 소감 발료를 하시며 ‘여성실천가를 위한 기도’ 라는 자작시를 낭송해주셨습니다.

 

 

 

 

 

사람이든
일이든 정성을 다해 만날 수 있는
꽃과 같은 마음을 허락 하소서

 

일이든
그 어떤 사람도 한 순간에 이룰 수 없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소서

 

그 어떤 것도
누군가가 처음 시작하였음을
기억하는 지혜를 가지게 하소서

 

늘 변화를 꿈꾸어
역사를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살아 갈 수 있게 하여
완숙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게 하소서

 

연어처럼
세상의 관습을 거스르는 습관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자기 삶의 지경을 넓히게 하소서

 

변화를 이끌지만
항상 처음처럼 겸손한 마음과
상식이
상식이 되는 사회를 위해
불꽃처럼 살게 하소서

 

 

 

이외에는 훈훈한 미담이 참 많았습니다.

 

이날 강이수 교수님이 이끔이가 되어 수료생 전원이 저희 한국여성재단의 <100인 기부 릴레이> 모금에 참여해주셨고요.

 

수료생들의 모임인 <상지-유한킴벌리 NPO여성리더십 모임>도 만들어져 본 과정이 강원 지역 여성단체간의 네트워크를 만드는데도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 많고 사람 좋은 강원에서 여성공익 활동의 결실이 단단히 맺어지길 바랍니다.

 

2기 과정은 8월에 모집하여 9월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려요!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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