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모금전략워크숍2]

교보생명, 한국여성재단
그리고 활동가들이 만들어내는 변화 시작
!


교보생명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2009년 여성공익단체 활동가를 위한 모금전략워크숍2”가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3월, 초급과정 진행 이후 심화과정으로 마련된 '모금전략워크숍2'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명의 여성단체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주)도움과 나눔의 최영우 대표와 배은옥 부장이 비영리단체의 스토리텔링 활용과 전화를 활용한 신규회원 증대와 기존회원 관리 실습에 대해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의 이은애 사무국장이 사회적 기업에서 활로를 찾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강의 1.
비영리단체의 스토리텔링 활용
- 전략과 실제

스토리텔링
이라는 것은 우리들이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고 있고, 접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야기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
물론 전제는 사람들에게 많이 읽힐 수 있어야 하고, 기억에 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각 단체의 스토리, 실무자의 스토리, 기부자들의 스토리, 대상자들의 스토리를 찾아서, 오늘 배운 방법대로 적용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강의 2.
전화를 활용한 신규 회원 증대와
기존 회원 관리 실습

우리는 항상 전화를 가지고 업무를 보며, 생활을 하고 있다. 생각지도 못했던 전화 한 통화에 기분이 좋았던 경험이나, 나빴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기부자들을 상대할 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전화를 받는 상황, 전화를 받는 내용,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 기부자들에게 좋은 느낌이나 나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기부자의 기분을 좋게 한다면, 그 기부자는 자신이 속한 단체에 대해서 신뢰와 믿음을 줄 것이나,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불신과 불만 그리고 더 이상의 후원은 없을 것이다.

강의 3.
사회적 기업에서 활로를 찾기

시민사회단체의 제정적인 돌파구를 사회적 기업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른 단체들의 성공사례들을 볼 수 있었고, 사회적기업의 의의와 목적을 볼 수 있었다. 각각의 여성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을 살려서, 독자작인 아이템으로 사회적 기업을 구성한다면, 멀지 않은 시일에 풍족한 단체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모금전략 워크숍을 통해 교보생명과 한국여성재단 그리고 여성단체의 실무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여성단체의 실무자들이 스토리텔링과 전화를 활용한 기부자 응대법을 배우고 실습한 것을 계기로, 서로의 단체에 모금에 도움을 줄 것이며 발전에 기여 할 것이다. 물론 이번 교육 한번으로 커다란 변화를 꿈꿀 수는 없겠지만 커다란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항상 여성단체 실무자들을 위해 교육의 기회를 주시는 교보생명에 감사를 드리며, 업무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힘든 와중에도 뜨거운 열정과 교육의 욕구에 참여해주신 여성단체활동가 그리고 여성단체의 선후배들을 위해 자원봉사로 '요가테라피'를 진행해주신 왕인순 자원활동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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