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지역간담회 개최]

한국여성재단, 지금 만나니다.



한국여성재단에서는 전국의 여성단체와 함께 지역의 여성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한국여성재단의 모금과 배분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자 각 지역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9월 28일 경북․경남지역(대구지역 개최)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 7일 전북․전남․제주지역(광주지역 개최), 10월 14일 서울․경기․인천․강원․충청지역(서울지역 개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지역간담회에서는, 한국여성재단의 모금사업(기업, 개인모금 등)과 2010년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배분사업을 소개 소개의 시간과 함께 각자의 지역 및 활동에 부합하는 사업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지역 여성단체들의 목소리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여성재단이 여성이면서 동시에 장애인라는 이중 차별을 겪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지원할당제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영남지역 같은 경우 가부장적 문화가 팽배해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사건이 다수 일어나고 있고,
여성단체에 대한 시각 또한 매우 부정적입니다.
지역의 차이를 고려한 사업을 구축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이 10년간 배분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을텐데,
우수사업들에 대해 많은 단체들이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그동안 지역에 대한 실정을 보고서로 밖에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직접 만나고, 느끼고자 본 간담회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재단 설립 당시와 비교해 볼 때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여성문제와 관련하여 호주제 폐지와 같은 제도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나, 아직도 보다 더 살기 좋은 사회, 새로운 대안적인 사회를 위해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여성운동의 새로운 이슈, 방식, 가치를 찾는 것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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