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연구보고회 및 수료식

 

 

지난 2월 1일(월) 유한킴벌리 후원으로 진행하는 제9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성공회대 NGO대학원 실천여성학전공) 연구보고회 및 수료식이 개최되었다. 1년 동안 치열하게 토론하고 공부한 장학생들은 그 동안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1년을 더 의미있고 후회없이 보내기 위한 계획들을 함께 나누며 연구보고회와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실천여성학의 미래를 열어갈 여러분들의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유한킴벌리 임영화 부사장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정문자 공동대표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 


 

이 날 학생분들의 연구보고회와 수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성공회대학교 이정구총은 “실천여성학 전공을 통해 여성운동과 시민사회운동을 이끌어갈 여성활동가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을 약속하겠다. 더불어 유한킴벌리,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단체연합, 성공회대학교 3자가 만들어낸 새로운 협력 모델의 과정을 널리 알리는 것에도 앞장서 노력하겠다. 1년의 과정을 마치고 남은 1년을 더 힘찬 발걸음으로 시작하여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장학생들의 남은 1년을 응원했다.

 

‘사람이 희망이다’ 라는 신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을 보이는 유한킴벌리 임영화 부사장은 “미래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한다. 미래의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본다” 라고 장학사업에 대한 깊은 기대감과 믿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9년간 진행된 본 장학사업은 기업, 대학, 시민사회 3각 연대의 협업이 가능했기 때문에 잘 진행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라고 여성활동가들의 역량강화 및 리더십 향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유한킴벌리와 성공회대학교와 한국여성단체연합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였으며, “본 장학사업을 통해 시민사회운동의 문제해결을 위한 많은 대안들을 제시할 수 있는 활동가로 성장하길, 또한 향후 여성운동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활동가로 성장해나가길 희망한다” 라고 축하를 했다. 

  

 

친밀함을 기반으로 한 지적공동체, 우리는 9기 입니다!

 

이 안에서 서로에게 많은 자극을 주면서 활동의 연대를 이어나가고, 실천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유한킴벌리,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단체연합, 성공회대학교에 감사드리며, 더 멋진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배우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활동가분들은 경력이 다들 오래된 베테랑들이었습니다. 여기안에서 활동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것도 공부였고, 여성운동의 역사 및 서구 페미니즘의 역사를 이론으로 익히고 배울 수 있는 것도 굉장한 경험의 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최고의 순간을 갖게 해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배움과 지식을 현장에 수많은 여성들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여성운동과 여성주의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곳은 언제나 부족했으며, 이러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에 항상 목말라있었습니다. 본 과정을 통해 활동의 고민뿐만 아니라 이론에 대한 경험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처럼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활동가들이 이 곳에서 “모두 함께, 다같이 손을 잡고”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9기 활동가분들은 연구보고회 및 수료식을 통해 1년간의 활동을 뒤돌아보며 아쉬운 점들을 함께 나누고, 남은 1년의 활동에 대한 계획들로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다. 앞으로 성장할 자신의 모습 그리고 여성운동의 지형을 바꿀 영향력있는 여성리더로의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장 이슈와 고민들이 새로운 담론으로 만들어지다

 

9기 장학생들은 연구보고회를 통해 1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했던 주제들을 나눴다. 새로운 여성운동 현장의 모습과 여성활동가들의 고민과 관심사들은 무엇인지 함께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집에서 확인해주세요.

 

[2015년 9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연구보고회 자료집]

 

2015_9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연구보고회 자료집.pdf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이란? (사)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기획하여 2007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유한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의 ‘NGO여성장학사업’으로 성공회대 NGO대학원 실천여성학전공(4학기 석사과정) 장학생에게 ‘미래여성NGO리더십’ 장학금을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

제6기 이화-유한킴벌리 NGO 여성활동가 리더십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위대한 리더, 위대한 조직으로의 성장

우리의 손에 맡겨주세요~!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의 리더십 증진 및 차세대 여성리더양성을 지원하는 2015년 제6기 <이화-유한킴벌리 NGO여성활동가 리더십 교육과정> 수료식이 지난 11월 11일(수), 이화리더십개발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수료식을 통해 지난 6주 동안의 과정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낼 여성리더,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6기 수료식에는 유한킴벌리 정봉수 부장님, 안태건 부장님,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님, 이화리더십개발원 조성남 원장님이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2015년 제6기 수료식

"한국여성재단 이혜경이사장님 축사"

 2015년 제6기 수료식

"수료생분들의 모습"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6주의 과정이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얻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활동가 한분 한분들이 앞으로도 한국 사회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앞으로 해주실거라 기대하며, 마지막으로 본 과정을 통해 이룬 우정과 연대의 소중한 네트워크를 끝까지 이어가길 바랍니다."

 

조성남 이화리더십개발원 원장

"변화를 일으키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인생의 리더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기대와 타인의 시선만을 따라가서는 변화를 일으키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여성으로서 나를 이해하고, 자신의 내면과의 조우를 통해 진정한 개성을 만들어갈 때, 당당한 나의 정체성에서 변화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생략)

6주간의 과정을 통해 여러분이 자신의 리더가 되는 힘, 소통하는 힘, 질문하는 힘이 길러지도록 힘썼습니다. 여러분들의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끊임없이 이러한 힘들이 길러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 기수 같이한 동지들과 함께 변혁을 일으키는 주역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료식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본 과정을 수료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게 된 30명의 NGO여성활동가분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며 한국사회의 변화를 위해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힘을 얻어갑니다!

 

NGO여성활동가분들은 지난 6주 동안 "여성이 변화를 만든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주의란 무엇인지, 나의 현재와 여성주의 리더십 탐색해보기, 서로 상생하는 갈등해결훈련방법, 다양한 여성에 대해 살펴보기 등의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된 교육과 토론을 통해 한층 더 성장된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6기 활동영상]

 

 

수료식을 마치며, 수료생 대표로 최자연(다살림레츠)님이 아쉬운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이러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실현시킨 한국여성재단과 사회공헌 기업에 앞장서고 있는 유한킴벌리와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교육을 진행해주신 이화리더십개발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활동가들에게 왜 이러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가야 하는지를 계속적으로 자문하게 하고 이끌어 주고자 했던 강사님들께 또 한 번 감사드립니다.

교육을 이제 마친다고 생각하니 처음 교육생 모집 안내글을 보았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안내 포스터를 바라보던 그 설레임을 기억하시는지요.

우리는 제각기 다른 동기에서 교육을 신청하였겠으나, 만약 합격한다면 열심히 들어보고 나의 활동영역에 접목시켜 보리라고 생각했던 점은 교육생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제가 막상 교육에 참여하여 이렇게 여러 분야에서 각각의 삶에 의미를 담아 살아가고 있는 동기 선생님들을 만난 것은 무척 가슴 뛰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소속된 단체 내에서의 문제만에 골몰하고 있었던 저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함께 바라봐주고 조언해주었던 선생님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돌파구를 찾아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이 가슴 뜨거운 여성들. 그 뜨거운 불꽃 하나 제 가슴에 지피어 살아가고 싶습니다. 또 이곳에서 배운 여성 특유의 유연한 리더십으로 제가 인연 맺고 있는 단체에 보탬이 되겠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며 격려해 주어야만 견딜 수 있는 NGO여성활동가에게 또다른 격려와 지지를 만난다는 것은 감동이며 희망입니다. 이 희망의 프로젝트는 계속 흘러가야만 사회가 변화될 수 있음을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푸르름에서 시작하여 제각기 물들어가는 가을 나무처럼 우리들 각자의 활동 속에서도 농축된 우리들의 교육으로 물들여 가리라는 것을 믿어 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여러분과 이화에서 함께하여 기뻤노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평등과 평화가 상생하는 우리들의 세상, 우리가 만들어가겠습니다.

 

여성의 눈으로 남들이 미쳐 발견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살펴보며 진정한 평등문화를 만들고, 생활전반의 변화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할 6기분들의 앞으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평등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NGO여성활동가분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며, 여성활동가분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세상의 더 멋진 변화를 꿈꾸며 발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NGO여성활동가분들!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NGO여성활동가 리더십교육>과정은 유한킴벌리 후원으로 8년째 지속되고 있는 장학사업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

 

 

 

배움을 토대로

열심히 실천하는 여성활동가가 되겠습니다!

 

 

[미래여성NGO리더십 장학과정] 8기 수료식 및 연구보고회 

 

 

지난 2월 5일(목) 유한킴벌리 후원으로 진행하는 제8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성공회대 실천여성학 석사과정) 수료식 및 연구보고회가 개최되었다. 1년 동안 치열하게 운동하고 공부한 장학생들은 그 동안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1년을 더 의미있고 멋지게 보내게 위한 계획들을 함께 나누며 수료식과 연구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이제는 성숙과 도약의 단계입니다

수료식과 연구보고회에 앞서 활동가들에게 소중한 학습의 공간과 장을 마련해준 성공회대학교 이정구 총장,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여성리더를 키우는 사회적가치의 모범을 보이는 유한킴벌리 송천헌 부사장, 여성활동가들의 역량강화에 대한 욕구와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정문자 공동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유한킴벌리 송천헌 부사장은 “한국여성NGO리더로서 열심히 학습하고 배움의 길을 함께하신 분들이 전국에 100여명이 되고 있다. 이미 여러 활동가분들은 전국 각지, 각계각층에서 여러 주요한 활동들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젠 성숙의 단계로 들어서 여러분들이 본 과정을 통해 학습한 내용들을 토대로 한국사회에서 어떤 네트워크를 형성해나갈것인지, 지식과 경험들을 어떤식으로 사회내에서 펼쳐나갈지에 대해서 고민하여 한국사회를 더 균형있고 더 밝은 사회로 발전하는데 여러분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라고 장학사업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믿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삶의 한 부분에서 여성학을 만났던 시기들이 큰 기쁨이었다


지난 7기 김수정 장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2년간의 여성학수업을 끝내고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  1학기를 시작하면서 처음 배웠던  <페미니즘 사상의 흐름>을 졸업할 때가 되어 다시 기억하고 이해하게 되었는데 벌써 졸업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배운 것을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할 것인지가 숙제로 남아있지만 삶의 한 부분에서 여성학을 만날 수 있었던 건 나에게 가장 큰 기쁨이고 감사한 일이었다. 이제는 배움의 단계를 넘어서 성숙과 도약의 단계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어떤 모습으로 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앞으로 더 기대되는 활동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공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기쁘기도 했다. 그 선택을 기업-대학-NGO 협력으로 만들어진 성공회대 실천여성학과정은 활동가 개인의 성장 뿐만 아니라 개인 Empowerment를 통해 조직의 성장, 더 나아가 한국 여성운동의 실천적 담론을 재생산해내고 시민사회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활동가들을 위한, 활동가에 대한, 활동가들을 위한 유일한 실천여성학 석사과정 2년 중 이제 반을 끝낸 8기 장학생들도 1년을 무사히 끝냈다는 안도감과 함께 앞으로 성장할 본인의 모습에, 그리고 여성운동의 지형을 바꿀 영향력을 가진 여성리더로 성장할 기대를 드러냈다.

 

“공부를 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론 기쁨도 깊어져갔다. 후배님들 보면서 고민과 기쁨을 능동적으로 선택하심에 박수를 드리고자 하며, 나 또한 올 한해 더 많이 고민하고 기쁨을 느끼며 공부할 것이고 더 멋진 활동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여성활동가로 일하고 있지만 여성에 대해 너무 무지했었다. 지난 1년을 보내며 더 많은 배움이 필요함을 느꼈다. 앞으로의 1년, 후회 없이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 것이며 앞으로의 1년이 더 기대된다. "

 

“나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유한킴벌리, 성공회대학교,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단체연합 모두의 지원과 도움으로 나의 성장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실천하는 활동가가 되겠다”

 

“1년 동안 실천여성학 과정은 나에게 배움이고 힐링이었다. 학문적 배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돕고 이끌어주며 함께 1년을 보냈다. 이러한 배움과 지식을 현장에 수많은 여성들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살아가겠다.”

 

 

                                            

 

여성운동현장 들여다보기!

8기 장학생들이 1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했던 주제들을 연구보고회를 통해 나누며 이 시대 새로운 여성운동현장의 모습, 여성활동가들이 현재 고민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함께 확인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방향성들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보고회 발표>

‣ 최유라 여성운동리더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한국여성의전화 지부 대표의 경험을 중심으로)

‣ 정순옥 인간 재생산 - 여성의 몸을 둘러싼 출산정책, 모성

‣ 박사옥 성별분업에 기초한 공․사 구분과 여성노동


[첨부파일]

 

2014년 제8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연구보고회 자료집.pdf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이란? (사)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기획하여 2007년부터 성공회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유한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의 ‘NGO여성장학사업’으로 성공회대 NGO대학원 실천여성학과정(4학기 석사과정) 장학생에게 ‘미래여성NGO리더십’ 장학금을 제공하는 과정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이화-유한킴벌리NGO여성활동가리더십교육과정>의 2014년도 4기 수료식이 지난 11월 4일(화), 이화리더십개발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수료식에는 총 6주간의 교육을 마친 장학생 30명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김혜숙 상무, 김진희 부장, 박기남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장필화 이화리더십개발원 원장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장필화 이화리더십개발원 원장

“본 과정을 통해 지역이라는 작은 단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사회와 세계를 변화,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써 여러분의 힘, 여성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확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희망한다.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본인의 역량을 더 펼치고 활약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박기남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본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활동가로써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여성활동가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의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

 

 

김혜숙 유한킴벌리 상무 

“유한킴벌리에서는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여성들의 리더십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여러분의 가능성에 대해 항상 응원한다"

 

 

 

 

안은경 한국소비자연맹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리더는 커뮤니티 안에서 성장하고, 실천과 성찰을 통하여 더불어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교육받고 성장하여 멋진 여성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GO여성활동가리더십교육과정여성활동가들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입니다.

 

NGO여성활동가리더십교육과정은 2015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

오늘도 희망나무들이 자란다

-LG이노텍과 함께하는 ‘희망멘토링’ 수료식

 

 

 

아침잠이 많은 준성이가 꼭두새벽부터 떠지지 않는 눈을 부비작, 서울 올라오는 기차를 탔습니다. 옆자리에는 엄마도 있고, 남동생도 같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시작한 멘토링 활동이 끝나고 수료증을 받으러 가는 길입니다. 준성이가 사는 구미 외에도 광주, 청주, 오산, 안산, 파주 그리고 서울 지역에서 멘토, 멘티, 가족들이 한곳을 향해 오고 있습니다. 바로 2012년 희망멘토링 수료식장. 1박 2일 캠프에서 처음 만났던 멘토, 멘티들의 얼굴이 그립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사람들에게 자꾸 시선을 줍니다.

내 멘티가 오나? 내 멘토선생님이 오시나?

아예 입구 주변을 서성이는 친구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지역별로 그룹별로 삼삼오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자리에 앉습니다. 미리 나눠 준 희망나무 카드에 멘티에게, 멘토에게 편지도 씁니다. 삐뚤빼뚤 글씨는 예쁘지 않지만 틀리지 않게 신중하게 씁니다. 형형색색의 펜으로 멘토의 얼굴도 그립니다. 아이들이 기억하는 멘토의 얼굴은 다 잘생기고 예쁩니다.

 

조형 이사장님과 황정섭 상무님의 당부와 지지의 말씀이 끝나고 한해 활동내용을 담은 감동영상도 함께 봅니다. 오늘 이 자리로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고 그래서 활동의 아쉬움도 그런대로 받아들여집니다. 한 사람, 한 사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던 6개월,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며 헤어지는 것이 섭섭할 뿐입니다.

 

“이렇게 우리의 인연은 끝이 아니란다. 이렇게 맺어진 인연은 평생 가는 거야. 외롭고 힘들고 심심할 때 언제든지 내게 연락하렴”

 

멘토링이 근무시간으로 인정되지 않는 탓에 야근이나 출장이 많은 멘토들이 주말 시간을 쪼개어 아이들과 만났습니다. 야외체험을 나가기 위해 연차도 내놓는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료증을 드리고, 멘티에게는 약속을 지킨 것과 앞으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장학증서도 수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3년간 오로지 봉사로만 코디네이터로 활동해 주신 단체 선생님들께도 감사장을 드렸는데, 2010년부터 ‘희망멘토링’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는 것은 모두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행사장 한 켠의 희망나무에 빼곡히 꽂혀있는 메시지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단어도 ‘감사’였습니다. 2012년 ‘희망멘토링’을 끝마치는 자리였지만 다시 한 번 우리 각자가 가진 선입견이나 편견, 그리고 틀을 깨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에 대해 이진아 교수의 강연과 게임으로 새로운 만남을 기다립니다.

 

언어도 사고도 문화의 다양성 속에서 더 많은 가능성과 가치를 갖고 태어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서로 다른 꿈들이 잘 자라나고 뻗을 수 있도록 2013년을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