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장 긴급지원 캐쉬 SOS발대식 열려

<발대식 행사내용>

한국여성재단 여성을 위한 아이디어 프로젝트 공모

전상희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여성들 스스로가 아이디어를 모았다. 한국여성재단은 ‘그녀들의 공감(共感), 우리들의 동감(同感)’이란 주제로 G마켓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약 한 달간 프로젝트를 공모했다.

두 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10개 팀이 선정돼 지난달 3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활동설명회도 열었다. 10개 팀에게는 팀당 최대 1천만원, 총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한국여성재단은 G마켓과 함께 여성들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그녀들의 공감(共感), 우리들의

  동감(同感)'을 개최해 지난달 31일 10개팀을 선정&발표했다.

공동체라디오인 마포FM의 여성주의 커뮤니티 라디오 ‘야성의 꽃다방 시즌2’와 연극을 통해 장애여성의 인권과 현실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장애여성공감 연극팀 ‘춤추는 허리’, 한부모 여성가장들의 모임으로 ‘당당한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란 뜻의 ‘당나귀’ 등이 여성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살아가는데 힘을 줄 수 있는 재밌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인정을 받아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10개 팀은 2008년 한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연말에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마무리하게 된다.
 
전상희 기자 sang2@ingopress.com

2008 한국여성재단 특별기획사업 여성가장 긴급지원 캐쉬SOS

Cash SOS for Women Save Our Smile 

<여성가장 긴급지원 캐쉬SOS>는 SBS에서 총 20억 원을 지원하여 본 재단에서 특별기획한 사업으로, 전국의 여성가장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자립지원을 위한 자조모임, 자녀와 함께 하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사회지지 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법상 비수급자로 가정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부양을 책임지고 있는 여성가장을 위해 본인 및 자녀의 학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하게 요청되는 범위 내에서 경제적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전국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사무국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 중이며,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사업설명회 개최소식>

2007년 11월 30일(금) 오후 2시 한국여성재단빌딩 3층 강당에서 전국의 여성단체 실무자 및 활동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장 긴급지원 캐쉬SOS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전국의 여성단체와 삶의 현장에 있는 우리 여성들이 함께 가꾸고 키워나갈 수 있는 텃밭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본 재단 박영숙 이사장

“일회적인 지원사업이 아닌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가장들 스스로 빈곤의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SBS 기획본부정책팀 엄재용 차장

“우리 여성의 몸은 신비롭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전국의 여성들을 위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단체 활동가 여러분의 건강 또한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사업으로 꽃피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강한의원 이유명호 원장

<권역사무국 선정소식>

아래 단체는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월, 두 달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전국의 여성가장들과 함께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고 힘을 불어 넣어줄 권역사무국으로 선정된 한국여성재단의 파트너기관입니다. 각 권역사무국에서는 2월부터 본 재단과 함께 여성가장들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사)서울여성노동자회(www.equaline.or.kr) 서울, 인천, 경기동북부, 강원

(사)대전여민회(www.tjwomen.or.kr) 대전,충남, 충북, 경기서남부

(사)전북여성노동자회(www.jwunion.org) 광주,전남, 전북, 제주

(사)부산여성회(www.busanwomen.or.kr) 부산,울산, 대구, 경남,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