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자조모임이라고도 불리는 미디어커뮤니티는 결혼이민자 흥미증진 및 역량강화를 위해 2010년 3월 만들어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커뮤니티입니다. 모임원이 욕구에 부합하는 모임활동을 통해 생활만족도를 높이고 함께 영상을 제작하면서 능동적인 주체로서 기능하며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작영상발표회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라는 새로운 영상장르로 대상자의 도전의식을 개발할 수 있었고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흥미로운 모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은 필리핀의 노래를 한국어로 개사해서 노래연습을 수없이 반복하며 한국에서 더욱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고, 고정 모임원들은 필리핀자조모임 등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원이 한국거주 10년차 이상으로 이미 한국생활에 적응하여 생활이 안정되고 직업참여자가 많아서 다들 참여가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뮤직비디오 제작이라는 이색적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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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무아논라는 2011년 1월에 고양시 중심으로 조직된 베트남전통무용공연 커뮤니티입니다.

 

10여명의 베트남 이주여성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자국의 문화를 전승하여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존감 향상 및 정체성 형성을 도모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구성원간의 역동성 뿐 아니라 공연을 통한 문화 민간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교실 수료식 공연이나 무용연습, 지역 내 장기자랑 참가, 부부의사소통교육, 베트남 문화의 이해 가족 화합의 시간 등의 활동을 하여 가정 내외적으로 협력과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욕구를 고취시켰으며 센터의 통번역을 통한 부부간의 갈등 감소와 정서적 지지, 부부생활의 안정화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활동의 결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사의 대표적인 공연 팀으로 자리 매김하였고, 새로운 안무 개발로 자발적 발전을 위한 노력이 늘어났으며, 부부워크숍을 통해 한국인 배우자들의 적극적인 지지 확보를 얻어내는 등 다양한 순기능을 보여주고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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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무BB센터의 명절문화알리미는 2009년 10월에 활동이 시작되어 약 200명의 활동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이주여성들이 서로 모여 돕고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약 20개 국가 출신의 이주여성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사회에 모국의 언어, 문화를 알리며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자녀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하며, 이주여성들의 재능을 발휘하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수혜자적 입장에서 공헌자적 입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나라의 추석문화를 소개하고 연극으로 전래동화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준비부터 무대공연까지 이주여성들과 한국인 지역주민들 간의 교류를 도모하는 등,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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