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분사업 8월 이야기_1


먼 여행,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운동의 시작이다

 
- 휴식과 치유가 필요한  散災Team(산재팀)의 라오스 여행기 -   

 


<짧은 여행, 긴 호흡>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라오스에 다녀온 자칭 오합지졸 '산재팀'이 평화로운 미소의 나라 라오스에서의 쉼과 재충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하지만 풍요로운 나라, 라오스에 머물다~

 

 
첫 날 저녁 라오스의 대표적인 음식인 신닷으로 배를 체우고 3월5일 공정무역업체 '숨Soom'을 방문하였다. '숨'은 라오스 여성과 함께 하는 여성자활공동체로 한국인 박선영 선생님이 코디네이터로 상주하고 있는 공정무역 업체다. 천연염색과 바느질, 베틀을 이용한 소품을 제작하는 곳으로, 자연 친화적이고 공정한 생산과 소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날로 이어진 우리의 여행! 마을마다 작지만 풍요로운 사원들로 가득 찬 라오스를 걸어서 혹은 툭툭을 타고 라오스를 느끼고 서로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들을 보냈다. 짧은 여행, 긴 호흡 <산재팀>의 무수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 낸 방비엥의 카약, 동굴 탐험, 한국말 잘하는 꽃미남(?) 가이드, 우연히 만난 사진사 웃비아 아저씨 그리고 아홉지졸 산재팀도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신나게 웃고, 크게 움직이며, 잠재되어 있던 에너지를 한껏 발산하였다.

 

 가장 즐거웠던 에피소드는 라오스에서 '3.8 세계여성의 날'을 알차게 보낸 것! 모두들 여행으로 피곤한 몸이었지만 밤늦게 퍼포먼스를 위한 준비물을 알차게 챙겼으며 누구 하나 이에 불평을 하지 않았다. 3.8 여성의 날 세레모니는 루랑프라방에 있던 세계 각국의 여성들이 우리와 함께 한 것이었다. 국적은 다르지만 모두 '여성'이라는 이름 아래에 하나임을 느낄수 있는 신나는 하루였다.

 

 

산재팀 재충전의 요지, 라오스여 안녕~



라오스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 라오스에서 본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속에서 운동의 새로운 기운을 찾았고 모두 기쁜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번 라오스에서의 짧은 여행은 단순한 육체적 이상의 정신적인 안정과 소진된 에너지를 회복하게 해 주었고 무엇보다도 자매애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산재팀의 재충전의 요지, 라오스를 떠올리며 긴 호흡을 할 준비, 완료!

 

 

 [짧은 여행, 긴 호흡]은 여성활동가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활동가로서, 여성으로서의 성찰과

정체성, 비전을 모색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교보생명>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여성공익활동가 역량강화지원사업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

교보생명 지원


2007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여행, 긴호흡' 결과보고회 가져
 

 
교보생명이 지원한 2007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호흡>결과 보고회가 4월8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렸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2007년 사업결과를 공유하는 것과 함께 올해로 5년째 접어든 본 사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함께 한 파트너단체의 사업보고에 이어, 본 재단 배분위원인 신은주 교수가 지난 4년간의 사업에 대해 분석,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사업을 수행하는 파트너단체와 이를 지원하는 재단, 그리고 후원기업인 교보생명 관계자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방향의 기획에 대하여 공감하였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홍상식 교보생명 과장은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때 여성과 쉼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연대와 소통, 비전이라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교보생명 자체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잘 사는 것이 어떤 것일까 고민을 하고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와 소감을 밝혔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

교보생명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2008 “짧은 여행, 긴 호흡” 네트워커 워크숍

 

  

▪일시: 2008년 1월 17일(목)~19일(토)

▪장소: 경기도 가평 교원비전센터

▪주최: 한국여성재단

▪후원: 교보생명

 

 

거듭 아름다운 休, “짧은 여행, 긴 호흡” 네트워커 워크숍

 


박봉과 격무 속에서도 여성의 눈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박힌 근본적인 차별과 맞서느라 지친 여성활동가들에게 쉼의 기회, 비전과 꿈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짧은 여행, 긴 호흡”이 올해도 네트워커 워크숍으로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네트워커 워크숍은 “짧은 여행, 긴 호흡”의 연수를 담당하는 각 단체 활동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연수팀의 실무담당자로서 연수 전후로 발생되는 업무를 수행하는 활동가들에게 재충전 및 연수팀 네트워커로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은 2008년 연수가 예정된 총 18개의 팀 중 14개 팀의 실무 담당자가 참가하여 북한강의 맑은 기운이 둘러싸인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CONET)을 통해 C∙O(Community Organization)에 대한 이해 및 여성활동가로서의 철학, 원칙, 자세, 노력 등에 대해 논의하는 교육 시간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댄스 테라피(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아끼고 보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박영숙 본 재단 이사장님과 함께 한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여성으로, 여성활동가로 살아가기 위한 힘을 충전 받았답니다.


2박3일 동안 잘 놀고, 일도 잘하는 여성활동가로서의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며 하나가 된 그녀들에게 사랑의 인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

<성공익단체 역량강화 지원사업>

 

 

짧은여행,긴호흡

 

공익활동을 위해 헌신하는 활동가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쉼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쉼과 재충전, 네트워킹 비전환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입니다. 2개 이상 단체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과 5인 이하 소규모단체 활동가를 위한 기획사업으로 진행됩니다. 2003년 한국여성재단 수시기획사업으로 시작되어 2004년부터는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2011년부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공동으로 지원하여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부처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사업기간 : 매년 11~1231

 

지원대상 : 여성·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도움닫기

 

여성단체 조직운영 및 활동의 변화와 혁신, 활동가들의 전문성 향상, 비전 환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개별단체가 기획·진행하는 맞춤형 역량강화프로그램 공모사업과 현장활동 향상을 위한 재교육을 프로그램을 기획사업으로 진행합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2011년부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공동으로 지원하여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부처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사업기간 : 매년 11~1231

 

지원대상 : 여성·시민사회단체 활동가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

외환은행나눔재단과 함께하는 다문화아동 리더십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우리는 글로벌 리더! I CAN DO'

 

 

선정단체는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역별 발대식과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안산물댄동산다문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대구결혼이주여성인권센터, 청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구촌지역아동센터까지 총 29명의 멘토와 40명의 멘티가 '우리DO'를 함께 하기 위해 모였는데요,

 

 

[사진. 대구결혼이주여성인권센터 발대식 현장 중_활동계획 세우기]

 

대구결혼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우리DO' 발대식으로 첫 사업을 시작하였고

대구를 포함 안산, 청주, 서울지역의 모든 멘토-멘티가 일 년 간의 활동계획을 함께 세우고

멘티의 어머니들도 발대식에 함께 참여하여 멘토와 인사하고 자녀소개를 통한 활동내용을 계획하는데 참여하였습니다.

 

각 지역별로 멘티의 특성이나 욕구가 다른 점을 그대로 수용하여 단체별로 기획공모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우리DO'

안산의 주요 프로그램은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발표회이며

대구는 탐방과 체험, 그룹활동을 통한 미션수행을 통한 비전 탐색입니다.

청주의 경우 롤모델 제시와 관계 형성을 통한 진로 개발을 모색하고,

서울지역은 밴드연주와 공연을 통한 성취감과 자존감, 자기표현력 등이 향상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한편, 활동 진행과 동시에 멘토링 효과성 측정을 위한 연구 사업을 병행하여

멘토와 멘티의 멘토링 활동 사례 연구가 진행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으로 이루어진 멘티들이 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 캠프와 체험학습 등의 본격적인 활동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입니다.

좋은 만남을 위해 멘토와 멘티에게 응원을 보내주세요!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