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유한킴벌리 NPO여성리더십과정 개강식

 

 

지난 919일 강원도 상지대학교에서 <상지-유한킴벌리 NPO여성리더십과정>(책임교수: 강이수) 2기 개강식이 열렸습니다. 본 과정은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의 리더십 육성을 위하여 유한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이 지원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경기, 경북(대구)지역에 이어 올해는 강원지역의 여성리더십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사진1. 전체 사진

 

 

개강식에 참석하신 유재천 상지대학교 총장님은 축사를 통해 “1기에 이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여성분들을 상지대에 모시게 되어 기쁘다. 아직도 과제가 많이 남은 한국 사회 양성평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현해주셨습니다.

여성리더십 발굴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유한킴벌리를 대표해 참석해주신 최상우 부사장님은 한국사회에 여성리더십을 키워내는 책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해 출산, 육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경력 단절되는 여성이 5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장학생 여러분이 더 많은 사회개선 의제를 찾아내어 여성지위 향상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미래의 꿈을 펼치는 장학생분들을 힘껏 격려해주셨습니다.

 

 

사진2. 격려인사 중인 유재천 상지대학교 총장님

 

사진3. 30분 남짓 열리는 개강식을 위해 3시간이 넘는 시간을 달려오신 유한킴벌리의 최상우 부사장님. 장학생 한 분 한 분에게 격려 인사를 건네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강식에는 1기 수료생분들도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나눠주셨습니다. 1기는 자발적으로 네트워크 모임을 만들어 강원 지역 내 여성활동가들이 서로 연대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2기 장학생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고 환영해주셨습니다.

 

 

사진4. 1기 장학생 대표로 따뜻한 축하인사를 나눠주신 지은희 활동가(원주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사진5. 방명록에 아름다운 로 인사를 남기시는 1기 장학생 권순형 활동가(네트워크 모임 총무)

 

 

개강식에 이어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지구화 시대의 NPO리더십>이라는 주제로 “Women are the solution 지역, 여성이 답이다." 라고 강조하시며 생명, 평화, 평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여성의 삶에서 우러나는 지혜, 변화를 유도하는 따뜻한 에너지를 토대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현해 가자며 여성리더십의 의미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사진6. 장학생들의 현장 활동 이야기를 경청하시며 따뜻한 격려로 특강을 해주신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님

 

 

2기로 선발된 총 30명의 장학생은 오는 12월까지 시민운동, 지역여성정책, SNS소통, 여성적 가치와 긍정리더십, 여성활동가의 미래 전망 등 여성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모둠토의,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됩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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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성공익단체역량강화지원사업 도움닫기 기획사업
여성단체를 위한 맞춤형 뉴미디어 교육

자신감을 업그레이드 하다!

 

 

 

그간 비영리단체 모금 워크숍, 여성사회정책아카데미, 여성회의 등으로 현장에서로 필요로 하는 교육, 네트워크의 기회를 마련해온 도움닫기 기획사업. 올해는 웹2.0시대 새롭게 등장하는 뉴미디어의 활용력을 높임으로써 비영리 여성단체가 보다 대중적인 소통 방식을 기획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여성공익단체 활동가(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여성단체를 위한 맞춤형 뉴미디어 교육”을 기획․지원하였습니다.

 

 

2012년 7월 4일~6일 도고 교원연수원에는 초롱초롱 눈을 빛내는 여성공익단체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재단 실무자를 포함 총 36명의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서로의 뉴미디어 길동무가 되기로 했습니다.

 


 

 

사진. 첫날 마인드 오프닝과 풍부한 사례로 눈과 귀를 열어주신 TEDXSeoul 오거나이저 송인혁님, 어쩌면 프로젝트의 장상미님, 언니네트워크의 이명란 사무국장님

 

둘째날 뉴미디어의 흐름과 포인트들을 짚어주시며, 현장 단체 실무자들의 궁금증도 타파하고 자신감도 키워주신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이사님, 이스토리랩의 강학주 소장님

 

셋째날 온라인 모금에 쉽게 다가가도록 도와주신 다음 ‘희망해’의 육심나 사회공헌팀장님

 

강의 시간 내내 열정적으로 또 재미있고 부드러운 방식으로 참가자들과 만나주신 강사님에 대한 감사인사도 끊이지 않았답니다.

 

“막막했는데 하나하나 차곡차곡 꾸준히 하면 길이 열릴 것 같다”, “상호 관심을 통한 진정한 소통을 하겠다”, “할 일도 많은 데 꼭 이것 까지 해야 하는지 거부감이 있었는데, ‘한 번 해보자’라는 의지가 생겼다” 등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서로의 고충도 나누고,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내면서 뉴미디어와 가까워질 뿐 아니라, 단체 활동가들끼리의 끈끈한 연대감도 생겨났습니다. 현장에서 쏟아지는 의미 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세상과 어떻게 이어질까요? 여성공익단체 활동의 변화가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현장감 있는 상세 후기와 동영상이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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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 의제개발과 연대를 위한

세계장애여성대회 개최 및 저개발국 참가자 지원

 

작성: 내일을여는멋진여성

 

 

 

2011년을 생각하면 유난히 긴 터널을 지나온 것처럼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한해 같습니다. 하지만 대회 실무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땀이 새겨져 값진 경험이 된 만큼, 세계장애여성대회에 참석한 장애여성들의 삶에 대한 열정과 생생한 에너지가 널리널리 퍼져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이상은(내일을여는멋진여성 홍보기획팀장)

 

 

본 사업은 UN 새천년개발목표(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의 주요대상인 장애여성들은 빈곤, 강제자궁적출 등 성적학대와 에이즈 등으로 인한 문제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어 국제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낼 필요가 있으며, 이번 대회는 장애여성 국제 연대희 핵심축이 될 사업을 만들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사업들이 진행되었습니다.
○ 2011년 10월 18~19일(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60개국 장애여성 및 관계자 2,000명이 모여 세계장애여성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장애여성연대기금위원회발족
○ 2011년 10월 17~19일(서울광장)시민과 함께하는 세계장애 여성축제 개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제, 장애여성사진전, 무료건강검진 등 실시
○ 2011년 10월 20일(수원 전천후구장) 200여명 규모의 세계장애여성게이트볼대회 개최


본 사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장애여성들과 정책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UN 새천년개발목표(MDGs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명실 상부한 세계최대규모의 장애여성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발도상국 장애여성의 이동권확보와 모성보호, 교육, 인력개발, 경제적 자립 등 완전한 사회 참여를 위한 국제연대기금을 조성하고 전 세계 장애여성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위원회를 발족하였습니다. ․

45개국 해외참가 장애여성 대표들은 앞으로 연대기금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장애여성 당사자의 시각으로 당사자의 욕구에 기초한 장애여성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에 맞는 모금을 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의 전문가 집단과 정부지원 등의 대상자로서만 머물러 왔던 장애여성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발전적 미래를 위해 장애여성 스스로 결정하고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장애여성 국제연대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 점은 특히 높히 평가할 부분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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