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관계는 아이들의 안전을 헤치는 어두운 그림자가

마을을 옮겨 다니며 이동하거나, 익명의 상태로 머무는 것을 막아준다!

 

 

한국여성재단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 후원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엄마들이 안심하는 우리동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9월5일, 동사업 자문단인 전문가와 사업수행 현장의 활동가, 그리고 후원기업이 함께 하는 중간평가 워크숍을 개최하여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과제를 점검한 후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지역에서 펼친 다양한 방식의 '동네에서 관계맺기'는 들을수록 재미있어서 '나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줌인(zoom in)

 

 

 

2013 안전안심 우리동네 사업 소개

 

 

 

 

 

                워크숍에서 나눈 얘기

 

시설중심의 국가복지가 강조되다 보니 민간에서 해야 할 일도 하지 못하면서 이전 사회의 순기능도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복지도 강화되고 돈독한 이웃관계를 중시하여 지키려고 애쓰는 서구 유럽은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서로 관심을 갖고 돌보는 동네가 없어지지 않고 다시 살아났으면 하는 취지에서 우선 그 시작을 아이들이 안전하고 엄마들이 안심하는 우리동네를 만드는 활동 지원으로 하고 있습니다.(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우리사회의 기본이 되는 가족, 지역사회(동네)라는 작은 단위에서 수행하는 아동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우리사회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이장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차장)

 

부산시 연제구 연산9동과 거제3동에서는 <인사하는 마을, 안전한 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전안심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다양한 캠페인 중 두 가지의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소년을 위태롭고 위험한 존재로만 보는 것이 안타까워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청소년안전지킴이 양성 도서관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과의 만남을 ‘엄마아빠의 청소년기 들려주기’로 기획했다가 시큰둥한 반응에 곧 바로 인기리에 방영중인 모 방송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야(夜) 놀자’로 바꿨습니다. 가가호호 이웃집들을 방문하여 야식을 만들 요리 재료를 얻고, 그 집 식구들과 인증샷도 찍으며 얼굴도 익히고 이름도 익히는 도시에서도 재미있게 관계 맺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자원봉사 점수가 필요했던 아이들이 지금은 재미있어서 찾아옵니다. 또 다른 일화는 ‘안전안심 우리동네’ 캠페인을 통해 얼굴 정도만 알던 어떤 엄마가 지인과의 약속 확인 전화를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애들은 아는 사람한테 맡겼어’ 라고 전화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그 날 그 집 아이들은 엄마가 귀가할 때까지 어울마당(아동안전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 때 얼굴만 익힌 사이였는데 그 분에게 우리는 이미 아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공동체가 어떻게 마을을 안전하게 변화시키는지, 이웃관계의 회복이 안전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고 있음을 경험하였습니다.(주형영 부산여성회 연제지부장)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서 어떤 아이도 혼자 두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엄마들이 안전안심 우리동네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초등생의 안전을 돌보는 애기똥풀센터와 유아들을 위한 꿈가득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리시민 538명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45.7%가 안전하지 않다고 답하였습니다. 학부모중 52.0%가 아동 안전을 염려하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내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는 아동안전네트워크 구성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노인정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동네밥상을 차리는 날엔 어김없이 할머니들로부터 ‘젊은 엄마들이 사람은 많은데 할 줄 아는 것은 없구먼’ 하고 타박을 듣기도 하지만 세대공감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은 길을 지나면서  서로서로 인사하는 일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구리시청, 구리경찰서, 구리여성회가 함께 캠페인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와 공공기관 매체에 지금 만들고 있는 안전안심 우리동네 동영상을 상시 방영하기로 하였습니다.(조은영 구리여성회 회장)  

 

저희가 활동하고 있는 대구 북구에 있는 칠곡지구는 동네 공원의 주인이 밤낮이 다른 곳입니다. 유흥업소가 많은 상업지구이며, 아동의 안전이 취약한 곳입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많은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문제를 제기하려 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골목골목 우리동네 탐사를 다닙니다. 안전사각지대를 발견하기도 하고, 유사시 도움이 될 만한 어른을 찾아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찾아 낸 우리동네 달인은 호응이 좋습니다. 백년 묵은 창고 같은 곳에서 빛의 속도로 학생들이 원하는 준비물을 찾아 주는 문방구 아저씨,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그 자리에 있는 구둣방 할아버지, 종류가 가장 많은 떡집 할머니, 맛집으로 소문난 돈까스집 아줌마 등이 아이들이 찾아 낸 동네 달인들입니다. 동네 달인 선정과 동시에 안전지킴이를 수락합니다. 부산과 구리의 경험을 토대로 대구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주윤정 대구북구여성회 사무처장)

 

세 지역 모두 각기 자신의 몸(지역상황)에 잘 맞는 옷(내용)을 갖추어 입는 것 같고, 진전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돋보였고, 특히 이 프로젝트에서 제외될 수 있는 청소년들까지 포함하고 있어 완전한 마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리는 엄마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밥상과 수다 방식의 캠페인으로 구성해 강점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지역네트워크의 내용이 일상(삶)의 문제를 자신들이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한 것은 신선했습니다. 대구는 사업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은 다양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는 덜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참여하는 각 구성원들이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면 자생적 네트워크의 모범사례가 될 것입니다.(장혜경 위원, 한울사회복지연구소 소장)

 

세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째 사업기간이 제일 긴 부산은 주민참여형 아동안전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로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사업경험이 기초가 되어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두 번째 아버지들의 돌봄에의 참여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데 아버지들에게 ‘육아를 (담당)하라’가 아닌 원래 과거에 아버지들이 담당한 아이들로 하여금 사회적 관계 감각을 익히고 기르도록 돕는 역할을 주문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관계 감각이란 영향력의 방향과 흐름을 익어내는 능력이며 공감과 배려의 사회로의 확장능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근에 출간된 대니얼 골먼의 에코지능(Ecological Intelligence)이라는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앞으로 이 세상을 살아나가는데 필요한 능력은 역량(능력)이라기보다는 배려와 공감, 그리고 사회로의 확장력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동 사업이 약자배려사업으로 단순 인식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돕자는 배려  차원이 아닌 미래세대 주인공인 아이들의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고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사업으로 인식되도록 했으면 합니다.(황윤옥 위원, 하자센터 부센터장)

 

민간복지가 커지면서 생겨난 부작용 중 하나가 프로그램을 자꾸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활동가(worker)들이 프로그램의 멋진 수행에 신경 쓰다 보니 핵심인 사람을 놓치고 맙니다. 세 지역 모두 사람을 놓치지 않아 좋았습니다. 공동체가 살아있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살아있는 도시(마을) 되기가 동사업의 목표이므로 계속 유지되고 돌아가기(operating) 위해서는 핵심을 잘 형성해서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잘 꾸려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여하는 사람들을 확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사업이면 코어(core)는 있고 포텐셜(potential)은 넓지 않은 한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공감하고 참여하는 사람이 지금보다 조금 더 넓어 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실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녀가 함께하는,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돌봄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송다영 위원,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지금까지의 활동도 굉장히 훌륭한 수준임. 더욱이 지역자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울 외 지역에 대한 지원이므로 기회와 자원 재분배 측면에서 의미가 큽니다.(황윤옥 위원, 하자센터 부센터장)

 

한국여성재단이 사회적 안전망과 돌봄망을 고민하면서 지원을 한지 4년 정도 되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이 후원하는 동 사업은 방임아동을 돌봐주는 수준을 넘어 서로 돌보는 수준으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박금희 한국여성재단 팀장)

 

우리나라는 산업화, 저출산, 고령화 등 모든 영역에서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뭐든지 빠르다 보니 목욕물 버리다 애까지 버렸다는 표현처럼 가지고 있던 소중한 것까지 버리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예전 가지고 있던 소중한 것이 다 없어지기 전에 되살릴 수 있게 된 것에서 동 사업의 의미를 찾습니다. 부산에서 수행한 ‘화장실 가고 물먹을 수 있는 가게와 학원’의 참여는 좋은 예라고 생각됩니다. 자발성이 있을 때 지원의 효과가 증폭되니 계속 애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박기남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했던 활동을 좀 더 체계화하고 확산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주윤정 대구북구여성회 사무처장)

 

토막토막 나는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좋았고, 사람을 모을 수 있는 사업이어서 좋았습니다. 실제 진행하면서 마을을 어떻게 변화시킬까가 고민이 됩니다만 지역사회 더 깊이 생활 속으로 들어가서 몇 년을 해야 눈에 보이는 변화가 올 것입니다.(조은영 구리여성회 회장)

 

지금 모인 사람들의 활동과 얘기를 모으면 스토리가 생길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히스토리가 됩니다. 이는 매우 귀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지역의 작은 단위에서 내실 있게 사업을 수행하면 필요한 자원도 생길 것 입니다. 지금 시작한 사업은 롱 테이프로 가져가야 할 사업이니 뚝심 있게 꾸준히 하면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이 있을 것이고, 현재도 굉장히 높은 활동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니 확신을 가져도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역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습니다. 아동안전센터 기능을 하는 곳이 지금 보다 많이 생겨나고, 참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지역이 넓어져서 타 지역으로의 전파동 사업의 성공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참석위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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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 하는 시설개선 지원 ARITAUM in U

올해 첫 오픈식이 9월 3일 진행되었습니다. 

 

 

지원한 곳은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여성알콜치료공동체입니다.

병원을 나와 바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분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단주는 오늘 하루를 참아낸 것이지 완전히 끊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되었다’ 싶을 만큼 단단해 질 때까지 머무는 곳이 행복을만드는집입니다.

 

오픈식은 천주교 의식으로 진행되어, 경건하면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날은 행복을만드는집에 두 해전 가을에 오셔서, 지난 1년간 새 삶의 의지를 다지며 단주 12단

계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어떤 한 분의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습니다.

수료식 말미에 어떤 한분이 불쑥 일어나시더니 한동안 시간이 멈춘 듯이 수료한 분을 꼭 안아주시

며 하시는 말씀이 “이 사람을 처음 봤을 때 이 사람은 사람이 아니었어요. 이건 정말 기적이예

요.”라며 왈칵 감정을 쏟아 내셨습니다. 술에 쩔어 오물을 뒤집어 쓴 노숙인이었던 수료생과의 인

연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12단계 단주 프로그램 동안 두 번의 편지를 받고 서도 ‘과연 될까?’라고 반신반의 하셨답니다.

욕을 입에 달고 살았던 알콜의존이 있는 여성노숙인이었던 분이 하루 하루 자신과의 싸움에서

‘술’을 딱 참아내고 가장 자신 있는 운전으로 여러 곳에 자원봉사 다니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젠 자립을 준비하고 계시는 그 날의 수료생과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두 분을 보며 마음속

저 밑에서부터의 먹먹한 울림이 느껴졌습니다.

 

다시 삶을 시작해보겠다는 행복을만드는집 가족들께 ARITAUM in U가 선물한 공간이 더욱 의미

있길 기대해봅니다. 

 

대전, 오산, 원주, 익산, 진주에서 오픈되는 새로운 공간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행복을 만드는집 전복선 선생님께서 변화된 이야기를 보내 오셨습니다. 

 

이전의 저희 프로그램실은 어두운 지하계단을 지나, 어둡고 좁은 프로그램실이 저희를 맞이했었습

니다. 나름 아늑한 느낌은 있었지만, 프로그램 진행 및 상담을 진행하기에는 너무 어두운 조명과 여

러 인원을 수용할 수 없는 공간, 그리고 누수, 곰팡이 등... 아늑함과 안정감을 주기엔 모자란 공간이었

습니다. 새로 입소하려는 분들에게 낯선 불안감을 조성시켜주었지요. 하지만 이번 후원으로 저희의

프로그램실은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녹슬어 있던 행복 제조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기름칠을 하여, 예

전보다 더 많은 행복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품’ 덕분에, 평소 시간약속을 잘 지키지 않던 식구들에게 변화가 왔습니다. 저희 내부 규칙에

프로그램 5분 전에는 미리 준비하기가 있는데, 지금은 10분 전에 미리 모여 있습니다. 10분전에 이

미 테이블에 앉아, 웃고 떠들며 담소를 즐기고 있답니다. 예전과는 다른 밝고 환한 공간, 밝은 조명아

래에 웃고 있는 시설 식구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도 모르게 미소를 띠게 됩니다.

평소에는 사이사이에 의자도 있고, 칠판도 잘 안 보여 집중하기도 어려웠거든요. 이제는 모두가 얼굴

이 보이는 곳에 둘러 앉아, 진행자와 함께 눈 맞추며 소통할 수 있어 높은 집중도와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또한 상담할 때도 카페처럼 마련된 은은한 나무 테이블에 앉아 은은한 노란 조명아래 카

페에서 담소를 나누듯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행복을만드는집 전복선)

 

이 훈훈한 이야기가 가능하도록 함께 한 한국여성재단의 오래된 파트너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고 일부 공사비용을 후원까지 해주신 SP&P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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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미혼모 가정 Empowering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멘토와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젝트’ 선정 결과

 

한국여성재단은 도호기금 후원으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있게 양육을 선택한 양육미혼모 가족들의 여행을 지원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팀들이 신청해주셨으며, 아래와 같이 총 4팀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멘토와 함께 떠나는 여행 프로젝트 선정 결과

 

 팀명

사업명

 

인동꽃 향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트라이앵글

一‧打‧三‧翍

(일타삼피)

 

엄마 가시고기

나와 세상 다시보기

 

아기와 따뜻한 맘(아따맘)

멘토와 함께하는 여행

 

 

 

** 선정 이후 절차는 각 팀 대표자 이메일로 개별 공지 예정입니다.

** 선정 이후 지원신청 내용이 사실과 다름이 확인될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문의: 지원사업팀 이해리 과장 (02-336-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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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지중해로 떠나는 환경과 평화의 크루즈 여행에

유한킴벌리한국여성재단여성 리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3 피스&그린보트 여행을 통해 아시아 활동가들과 환경 이슈를 공유하고

지역에서의 실천과제들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지원 개요


 ○ 사업명 : 2013 피스&그린보트

                ※ 2013 피스&그린보트 자세히보기(Click) 

 ○ 항해일시 : 2013년 10월 19일(토) ~ 10월 28일(월), 9박 10일

 ○ 항해경로 : 부산 - 지룽(대만) - 오키나와(일본) - 상하이(중국) - 후쿠오카(일본) - 부산

 ○ 지원대상 : 여성단체 팀장급 이상의 여성활동가(20명 내외) 

 ○ 지원내용 : 참가비 전액 지원

※ 신청자격

① 여성단체의 팀장급 이상의 여성활동가

 ※ 종합사회복지관 및 단종사회복지관, 연구기관, 정당, 친목단체, 대학 내 부설기관 등 제외

② 단체 당 1인만 신청가능

③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 여권만료일 확인 : 하선일(10월 28일)을 기준으로 반드시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



□ 지원신청 방법


구분

세부내용

접수기간

° 2013년 9월 2일(월) ~ 9월 8일(일) 까지

접수

※ 온라인으로만

접수합니다.

° 아래 <온라인 신청서>를 클릭하시어 내용을 작성한 후 반드시 하단의 ‘보내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피스앤그린보트_온라인신청서 Click] 

문의

° 담당자 : 지원사업팀 김수현

° 연락처 : 02-336-6385 | free-hyune@hanmail.net

기타

° 선정자에게는 추가 제출서류 요청 있을 예정이며, ‘여행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하셔야 합니다.

(※ 상기 조건에 불이행 시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선정결과 발표

‧ 9월 12일(목) 예정



□ 기타 문의

‧ 한국여성재단 담당 김수현 T. 02-336-6385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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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활동가 암치료를 위한 최명숙기금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신 

 故 최명숙 한국여성민우회 대표님, 

 당신이 그립습니다 

 

 

 

"지금까지 남의 일로만 여겼던 ‘암’이 저에게도 찾아왔습니다.

너무 충격적인 일이라 처음에는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암이 더 퍼질까 노심초사했지만, 당장 치료비가 없다는 현실

다시 한 번 좌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행은 행복이 먼저 보낸 사신이라는 말이 맞는 건가요?

저의 소식을 들은 동료들이 한국여성재단의 ‘최명숙기금’을 알려주었고

다행히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성활동가 암 치료를 위한 최명숙기금‘으로 지원을 받게 되니

나의 지난 20년간의 여성인권활동가로서의 삶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라 생각하겠습니다."


- ‘최명숙기금’ 지원 여성활동가 ◯◯◯ -



고(故) 최명숙님은 20여 년 동안 ‘여성민우회’의 출발과 성장을 책임지고 이끌며 여성운동과 함께 하시다가 지난 2009년 9월 1일 3년간의 암 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셨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와 유족들은 고인이 살아생전 후배 여성활동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싶었던 마음을 헤아려 한국여성재단에 기금을 기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기금은 ‘여성활동가 암치료를 위한 최명숙기금’의 마중물이 되어 암으로 고생하는 5명의 여성활동가를 지원하였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은 앞으로도 고인의 유지가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여성활동가 건강한 삶 회복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최명숙기금> 신청하기 

 



[문의] 지원사업팀 문신애 02-336-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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