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주)내츄럴엔도텍, 여성재단과 협약식 가져


11월 6일(수)은 한국여성재단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다. (주)내츄럴엔도텍이 한국여성재단의 새로운 파트너로 함께할 것을 약속한 날이기 때문이다.


(주)내츄럴엔도텍(김재수 대표)과 한국여성재단(조형 이사장)은 <2013년 내츄럴엔도텍과 함께하는 여성건강지킴이 Project>의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여성’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재수 대표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여성재단의 믿음직한 파트너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새로운 파트너로서의 설레임도 함께 내비쳤다.


 


(주)내츄럴엔도텍 <여성건강지킴이 Project>의 첫 번째 발걸음이 벌써 시작되었다. 치과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이 그 시작이다.  


'여성'들에게 가장 빈번한 질환이 '치과'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비가 부담스러워 치료를 미루다 더 큰 질병으로 키우는 것이 취약계층 여성들의 현실이다.

(* 여성들에게 가장 빈번한 10대 질환 3개 질환이 '치과'가 차지. 출처. 한국여성재단 건강지원사업효과성연구, 정진주, 2012) 


'여성'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해가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여성 개인 질병의 치료뿐만이 아니라 여성과 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것이다.  


(주)내츄럴엔도텍과 함께하는 치과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여성에게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치과치료비 지원 안내 Clik]



● 글/김수현(지원사업팀 과장)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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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과 함께하는

여성건강지킴이프로젝트     치과치료비 지원

 



내츄럴엔도텍과 한국여성재단은 치과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의 건강증진 및 행복한 삶으로 회복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내츄럴엔도텍 여성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본 사업을 통하여 더 많은 여성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본 사업은 종료되었습니다.



1. 사업개요


1) 사업추진기간

2013년 11월 ~ 2014년 10월(매월 20일까지 접수)



2) 지원 세부내용


지원내용

자 격

지원한도액

비고

‘치과’ 질환의

진료 및 치료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조건부 수급자 및 차상위(120%) 계층에 속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

· 위의 사항에 해당하며, 현재 ‘치과’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

· 실비지원

※ 사례 당

최대 300만원

이내

※ 선정 이전의 진단을 위한 검사비는 지원내역에 포함하지 않으며, 선정 이후 해당 질환의 치료에 연관된 검사비에 한하여 지원함.



3) 사업 진행 과정


① 지원절차

개인

추천단체와 상담

추천

단체

서류 준비 및 신청,

치료 종료 후 결과보고

한국여성

재단

지원여부 알림,

지원금 지급 및 사례관리

지원여부 알림,

지원금 지급


② 신청방법

서류접수

서류심사

(건강소위원회)

선정발표 및 지원

수시 접수

매월 20일~28일

익월 초순경


③ 선정결과 발표

    -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공지 및 선정사례 해당 추천단체 개별 연락

    ※ 사업 선정 발표 일시는 해당 월 일정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추천 단체(시설) 자격 안내


추천서 제출 단체(시설) 자격

- 지역사회에서 여성지원 사업 및 복지활동을 수행하는 단체 및 시설로 지원금의 집행 관리 및 사례관리가 가능한 곳.(예: 여성단체 및 시민사회 단체, 자활훈련기관, 복지 관련 기관 등)


추천자 자격

- 단체(시설) 상근 실무자에 한함.


③ 추천단체 역할

- 지원대상자 추천의뢰, 지원대상자 치료과정 지원 및 결과 보고 등 사례 관리, 지원 내용에 대한 최종 보고(사업종료 후 15일 이내)


※ 유의 사항

- 본 사업의 경우, 개인 직접 추천은 불가함.

- 본 사업에 처음 신청하는 추천단체(시설)의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단체소개서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 제출 요망.



5) 지원 사업 특이사항

1년 이내 한국여성재단 건강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경우 또는 유사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경우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신청금액은 조정될 수 있으며, 동일한 질환으로 타 기관(정부 포함)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선정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③ 지원 선정일로부터 타당한 이유 없이 3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④ 추천단체(시설)는 여성지원사업 및 복지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시설)로 신청자 개인의 자천이나 직접 신청은 불가합니다.


⑤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⑥ 본 사업은 수시지원 사업으로 지원금 소진 시 2014년 10월 이내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3. 사업 신청방법


1) 제출방법


① 접수기간 : 2013년 11월~ 2014년 10월(매월 20일까지. 연중 수시 접수)


② 접수방법

- 우편과 이메일로 모두 접수

매월 20일 우편+이메일 도착분에 한하여 해당 월 서류 심사


2) 제출 서류

제출서류

접수방법

비 고

우편

이메일

ⓛ 공문

② 추천기관의 추천서

      (아래 서식 다운로드)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시 파일명은 아래와 같이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 파일명 : 추천단체명(지원자명)

③ 의료기관의 진단서

및 치료계획서 각 1부

※ 진단명, 치료기간, 치료방법, 비용이 명확히 제시된 서류로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④ 건강보험료 납입 증명서

또는 수급자 증명서

⑤ 단체 소개서 및 관련 증빙서류

※ 본 사업을 처음 수행하는 단체에 한함

․ 단체소개서(서식 3 참조)

․ 비영리단체 등록증 또는 신고증

⑥ 추천기관의 통장사본

※ 원본 대조필 도장 필수

접수 서류가 모두 구비되어야만 심사대상이 되오니, 위 서류를 순서대로 첨부해주세요.

※ 추천서 및 단체소개서, 결과보고서(한글파일)는 이메일로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3) 접수처 및 문의


① 우편접수

- (121-541)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5길 13 한국여성재단빌딩 5층 지원사업팀(김수현 앞)


② 이메일

- 김수현 free-hyune@hanmail.net


③ 문의

- Tel. (02)336-6385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팀 김수현)


 ※ 본 사업의 수행 시,


 ▪ 한국여성재단에서 요청하는 보고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제출하신 결과보고 중 「편지글, 사진」은 본 사업의 홍보에 활용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첨부파일]


(공고문)건강지원사업_치과지원.hwp


(서식)건강지원사업_치과지원_추천서및결과보고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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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했던 여행, 그 아쉬움을 함께 나눕니다

2013 다문화가정 외갓집방문사업 최종보고회

 

7박9일 동안의 여행을 마친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모여 석별의 정을 나눴다. 지난 9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가족들과 함께 엄마의 고향 베트남을 방문하고난후, 오늘 11월2일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며 기억을 서로 맞추어보며 여행의 아쉬움을 달랬다. 

 

 

 

무엇보다 미래세대에게 특별했던 여행

 

엄마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고향의 풍경과 가족들을 마주할 기대감으로, 아빠는 아직은 낮선 아내의 고향과 가족들을 만날 어색함, 그리고 처음 만나는 외갓집의 사람들에 대한 궁금함과 호기심으로 떠났던 여행. 함께 떠났던 24가족이 다 모이진 못했지만 풍선들이 한가득 떠다니는 행사장과 뛰어노는 아이들덕분에 분주하기만 하다.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어린이여러분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말로 벌써 먼 옛날처럼 느껴지는 베트남 여행의 추억을 오늘 함께 나누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베트남 외가와도 잘 지낼수 있도록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이 사업의 취지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은 미래, 즉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우리사회가 당면한 것들을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방문사업을 진행하면서 무엇보다 새로운 경험을 할 아이들에 대한 배려와 이해,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여행에선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홍용희교수와 팀이 합류하여 아이들과 함께 처음 만나는 외갓집과 사람들, 낯선 풍경 베트남에 대한 이해 등 사전교육을 통해 그 간극을 좁히고자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홍용희교수는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 사업을 지원한 여성재단과 삼성생명, 그리고 현지에서 애써준 활동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며 이 사업의 의미를 행복에 비유해 말했다.

 

행복하기 위해선 행복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게 필요하다

 

홍용희 교수는 행복을 위해 감사하고 서로 돕고 칭찬하고 웃고 욕심내지 않고 용서하고 건강을 돌보자는 실천 항목을 권하며 우리가 사는 궁극적인 이유가 바로 행복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새삼 일깨웠다. 

 

남편은 남편들끼리 아내는 아내들끼리 여행동안 있었던 일들을 깨알같이 쏟아내며 추억을 나누고 또 다른 만남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엄마의 손을 떠나 어린이집에 머물며 함께 여행한 또래 친구들과 따로 또 같이 놀이감을 만들며 놀았다. 그동안 어린이들끼리도 많은 정을 나눈 듯 다들 형제자매들처럼 자연스럽게 함께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리라는 처음 가 본 외갓집의 가족들과의 추억을 얘기하며 또 가고 싶다고... 갔다와서도 할머니와 전화통화하며 아쉬움을 이어갔다고 한다. 

 

 

세시간 가량 이어졌던 2013 다문화가정 외갓집방문 최종보고회는 그동안 이 여행을 위해 참여한 모든 이들에 대한 격려와 무엇보다 이 여행을 통해 행복함을 느꼈을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 그 의미는 충분하지 않을까한다. 그리고 이 여행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또 앞으로 기대해본다.

 

● 글/백진영(기획홍보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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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여성들의 눈으로 세상 읽기'가 시작됐다

'2013 희망날개' 다문화여성 문화기획자 과정 개강

 

문화 여성들의 눈으로 세상을 읽기 위한 도전이 시작됐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후원하고 성공회대학교와 자바르떼가 주관하는 '다문화여성 문화기획자 과정' 개강식이 10월 30일 성공회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다문화여성 문화기획자 과정에 걸맞게 전국에서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8개국 여성(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몽골, 스리랑카, 태국) 36명이 11월 24일까지 본 과정에 참여한다.  

 

 

개강식에서는 본 과정 책임교수인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최혜자 교수의 '내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자원은 한국사회에 별로 없는 것이고, 그리고 그것이 한국사회를 풍부하게 해줄 것이다'라는 따뜻한 말씀으로 수강생을 환영해 주었고,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과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팀 신찬호팀장의 응원과 지지의 축사가 이어졌다.

 

 

 

 

[ 문화다양성의 눈으로 세상읽기 ]

 

누군가 무심코 하는 일상의 편견과 차별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됩니다.

누군가의 제도적 편견과 차별은 다른 사람들에게 좌절이 됩니다.

 

흔히 우리가 가진 많은 상처와 좌절은 거부되거나 무시되었을 때 만들어집니다

실제로 우리는 생각지도 않게 나와 다른 것들을 거부하거나 무시합니다.

사람들의 다양성은 어디에서 올까요?

 

우리는 같은 것을 보지만 같은 느낌을 가지진 않습니다.

이 세상 누구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원래 다르게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할 때

일상의 편견과 차별로부터 상처받지 않게 됩니다.

 

인간은 자신들의 생각을 끊임없이 바꿔왔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끊임없이 잘못된 생각에 맞서왔습니다.

 

잘못된 생각과 믿음은 우리사회의 거짓된 신화와 소문에서 비롯됩니다.

잘못된 소문은 우리를 다투게 하고 미워하게 합니다.

사실을 가지고 소문에 맞서면 됩니다.

 

우리는 행복한 신화를 만들고 재미있는 소문을 만들어 나가야 진짜 행복해집니다.

 

※ 최혜자 교수 수업내용 中

 

● 글/홍현희(지원사업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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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가치입니다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의 리더십 증진 및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하여 한국여성재단(조형 이사장)과 유한킴벌리(최규복 대표이사 사장)가 지원하는 장학사업 <이화-유한킴벌리> NGO여성활동가리더십교육과정의 2013년도 하반기 과정 수료식이 지난 1030(), 이화리더십개발원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2013년에는 지역과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여성이 마을을 만든다 : 지역, 환경,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과정이 925() 시작하였으며, 6주간의 교육의 끝으로 여성활동가 30명이 본 과정에 참여, 수료하였다.

 

박기남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은 지난 6주의 교육기간 동안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꾸어 행복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여기 계신 30명이 함께 꿈을 꾸고 지향하는 것을 실천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공동체가 살아있는 세상을 꿈꾸며, 그리고 만들어가며

 

교육을 받는 동안 가슴과 머릿속을 울렸던 많은 자극들이 떠오릅니다.

엄마로부터 시민으로’, ‘보이지 않는 가슴’, ‘기업의 평생학습과 가족친화문화 만들기

 ‘나와 타입이 다른 사람과 1주일에 1번 차 마시기’, ‘옆사람과 손을 잡아야 가능한

로댕의 대성당 조각상’, ‘공간, 관계, 스토리가 있는 마을’, ‘노르웨이의 일-돌봄 모델

 ‘회복적 정의’, ‘리좀적 사유와 횡단하며 가로지르는 삶

 ‘셉테드’, ‘친밀성을 전제로한 공동체성 부활을 향한 여성친화도시

매 주제마다 관통하고 있는 기조였던 여성주의.

 

이 모든 것이 향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평등한 관계에서 배려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그런 공동체가 마을 곳곳에 있는 지속가능한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세상을 일상에서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마을 이곳저곳을 살피며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때론 즐거운 상상과 희망으로 들떠 있지만 때론 좌절과 낙심으로 가라앉기도 합니다.

머리를 쥐어뜯으며 기획하고 준비했는데 사람들은 모이지 않고

 만나는 사람들은 나를 힘들고 지치게 하고 내 생각과 신념이 때론 나를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다시 힘을 주고 일으켜 세워주는 이들도 바로 그 사람들이었습니다.

   

여성은 유용한 자원만이 아니라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가치이다

우리는 바로, 새로운 가치입니다.

 

장학생 대표 김은주(한살림 서울북부지부)

 

 

 

● 글/김수현(지원사업팀 과장)

 

<이화-유한킴벌리> NGO여성활동가리더십교육과정은 리더들의 시대에 걸맞는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맞춤 교육과정으로, 유한킴벌리 지원으로 2008년에 시작 지난 6년 동안 총 350명의 장학생을 배출하였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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