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건강지원사업 최종 선정 결과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아 래 *

■ 여성가장 및 자녀 분야 (총 6건 중 4건 선정)

no.

추천단체

선정대상

결과

1

서울시 서북권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서○○

미선정

2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최○○

조정(지원내역)

3

오늘의 여성 부설 쉼터

전○○

미선정

4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

조정(지원내역)

5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

○○

선정(전액지원)

6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

선정(실비지원)

 

■ 여성활동가 분야 (총 1건 중 1건 선정)

no.

추천단체

선정대상

결과

1

장애인문화예술판

임○○

선정(전액지원)

지원이 결정되신 분께는 추천단체를 통하여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선정되신 단체는 아래의 내용 참고바랍니다.

- 선정 후 6개월 이내 치료를 종료합니다.

-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영수증 원본과 같이 제출합니다.

- 지원금은 후지급입니다.

 

<결과보고서 다운받기>

2014_건강지원사업_결과보고서_서식(여성가장및자녀).hwp

 

2014_건강지원사업_결과보고서_서식(여성활동가).hwp

 

○ 문의 : 지원사업팀 문신애 (02-336-6385) | fragron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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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여성공익단체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 공모사업 워크숍 진행

 

 

 

지난 4월 28일 오후 2시, 비 내리는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화기애애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2014 여성공익단체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는 한국여성재단 1층 교육장이었다.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어느덧 11년째를 맞이한 <짧은 여행 긴 호흡>은 올해도 치열한 경쟁 속에 총 14개 팀이 선정되어 워크숍에 참여했다.

 

“여성 활동가들에게 쉼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어 감사하다”는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워크숍에서는 고병옥 교보생명 교보다솜이 지원센터장의 특강으로 더욱 무르익어갔다.


 

 

고병옥 센터장은 “짧은 여행 긴 호흡은 교보생명이 11년째 지원하는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여성 활동가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쉼의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며 선정 단체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고, 이어서 단체별 <짧은 여행 긴 호흡> 특성을 살린 각양각색의 쉼 계획들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 도전이었다는 한 실무자는 “이번에 안 되면 자비로라도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선정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정말 기뻤다”며 “현장에서 활약하는 활동가들에게 좀처럼 갖기 힘든 재충전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여성 활동가들에게 짧은 여행 긴 호흡이 웃음 가득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짧은 여행, 긴 호흡 지원사업은 활동가로서의 정체성 및 비전을 환기할 수 있는 휴(休)프로그램로,  여성공익단체 상근 활동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업팀이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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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희망멘토링 발대식&캠프 

멘티의 꿈찾기이제 시작합니다!

 

 

 

 

 

LG이노텍 임직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꿈을 찾아가는 1:1 멘토링 사업 희망멘토링이 지난 4 19일 발대식&캠프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서로의 이야기를 소중히 하겠습니다!

희망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를 격려하기 위해 LG이노텍 김희전 상무와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이 발대식에 참석하였다. 멘토와 멘티 모두 상대를 존중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소중히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선서문을 힘차게 낭독하며, 희망멘토링 시작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LG이노텍 김희전 상무와

멘토대표 이수원, 정진호 님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과

멘티대표 안제냐, 이은화 

 


조금씩 다가가기, 눈 마주치기

발대식 이후 멘토와 멘티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음열기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마음열기 프로그램은 하자센터의 도움을 받아 '몸을 통해 마음열기', '이것은 그냥 사진이 아니다', '또 하나의 얼굴 찾기'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신문지 위에 서로의 얼굴과 몸을 그려주고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등을 적으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음과 모음의 형상이 담긴 사물을 촬영해 첫만남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나는 어디로부터 왔을까? 라는 시를 함께 지어보며, 서로가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상상해보는 등 창의적인 활동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여름에 먹던 빙수와 인절미로부터 왔다.

나는 네가 헛소리할 때 좋아라는 친구의 칭찬으로부터 왔다.

나는 엄마를 기다리며 외로이 먹던 물로부터 왔다.

나는 너랑 같은 편이 되고 싶다라는 말로부터 왔다

* 멘티들이 나는 어디로부터 왔는가라는 물음에 답한 내용

 

특히 개구쟁이처럼 뛰어 놀던 짱구(멘티별명)는 프로그램 마지막에 나는 너랑 같은 편이 되고 싶다라는 말로부터 왔다라는 시를 발표해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나 제법 괜찮은데?’

 선생님~ 조심조심


 

선생님 자요??’

.. 아냐. 선생님 괜찮아 맘껏 그려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한쪽 눈 가리고 보니 선생님 얼굴 웃겨요'

너도 만만치 않거든~’

우리 이미 친해요 


넌 내가 찜했어!

희망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1:1로 짝을 맺어 8개월 간 멘티의 꿈찾기를 진행하는 활동이다. 앞으로 함께 할 멘토와 멘티를 정하는 시간에 멘티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멘토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찜을 하는 바람에 멘티에게 찜을 당하길 기다리는 멘토들의 웃지 못할 상황도 그려졌다.

 

 

'내가 이렇게 인기 있는 사람이었던가

'나랑 짝 해줘야 한다~ 알았지?'


학교 같이 가기, 박물관 가기멘토링 활동 계획 세워요

희망멘토링 발대식&캠프의 마지막 시간으로 멘토링 활동 계획을 세웠다. 서로 하고 싶은 활동, 가고 싶은 곳 등을 메모지에 적어보며 멘토링 활동에 대한 서로의 기대를 나눴다.

 

 

 

 

 


평생 부릴 애교를 다 부린 거 같아요.

첫 만남의 낯섦은 잠시.

1 2일 동안 멘토와 멘티는 오래 알던 사이처럼 서로에게 장난치며 꼭 붙어 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 친형, 친언니처럼 살뜰히 챙겨준 멘토와 그런 멘토의 노력을 알고 마음을 열어준 멘티 모두의 노력이 컸다. 평소 무뚝뚝하다는 한 멘토는 평생 부릴 애교를 발대식&캠프에 와서 다 부린 거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과 행동은 상대에게 행복을 주는 동시에 분명 나에게도 행복을 준다는 것을 희망멘토링 발대식&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서로를 위하는 착한 마음을 가진 멘토와 멘티이기에 이들의 행복 바이러스는 희망멘토링이 진행되는 8개월 간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진행될 이들의 꿈찾기 여정을 기대해본다.

 

 

 

LG이노텍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1:1 멘토링 사업 희망멘토링LG이노텍의 후원으로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사업으로,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직접 1:1멘토가 되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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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함께하는

Happy Bath, Happy Smile, ARITAUM in U 시설개선사업

1차 선정결과 발표

 

 

 

 

Happy Bath, Happy Smile, ARITAUM in U 시설개선사업 1차 선정단체를 발표합니다.

1차 서류심사에 선정된 단체 및 시설 중 2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지원단체를 선정합니다. 2차 현장실사 선정 단체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3년  Happy Bath, Happy Smile 선정단체 화장실의 놀라운 변신!] <-보러가기클릭

 

 

. 현장실사 선정 단체

 

1. Happy Bath Happy Smile

번호

단체명

지역

1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광주

2

목포YWCA

전남

3

사회복지법인 새길공동체 양지터

부산

4

성심디딤돌청소년쉼터

서울

5

순례자의 집

경북

6

인천광역시청소년여자쉼터 하모니

인천

 

2. ARITAUM in U

번호

단체명

지역

1

()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부설 고양성폭력상담소

경기도

2

경주애가원

경북

3

대전열린가정폭력상담소

대전

4

마산여성회

경남

5

안양YWCA

경기도

6

청주여성의 전화

충북

7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인천

8

함께하는주부모임

대구

 

 

. 2차 제출서류 안내

 

1. 제출방법

접수기간

5 8(오후6시까지 우편 도착분에 한함

접수방법

① 이메일 접수②우편접수(방문접수 가능)

- 이메일 주소

  jandacool@hanmail.net

- 우편접수 주소

(121-841)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5 13(서교동 448-17)

한국여성재단빌딩 5층 지원사업팀 백경원 앞

두 가지 방법으로 모두 접수해야 함

 

 

2 제출서류

※ 우편발송 시 아래 서류를 순서대로 묶어서 같은 서류 총 4(공문은 1부만 제출)를 발송

 

1) Happy bath, Happy smile 사업

제출서류

참고사항

제출수량

접수방법

우편

이메일

① 공문

1

② 사업계획서

(서식1 참조)

한글파일명:

2014HBHS_2(단체명)으로 기재

<예시> 2014HBHS_2(한국여성재단)

4

③ 시공도면

개선요청 공간 실면적 필수 기재

4

허가신청서 사본 4

신축’일 경우만 제출

- 허가신청서가 지연될 경우 재단과 논의 후 제출 기한 확정

4

 

2) ARITAUM in U 사업 

제출서류

참고사항

제출

수량

접수방법

우편

이메일

① 공문

1

② 사업계획서

(서식2 참조)

한글파일명: 2014AU_2(단체명)으로 기재

<예시> 2014AU_2(한국여성재단)

4

③ 대안여성공간 도면

실면적 필수 기재

4

④ 대안공간 내 배치도

휴식 공간 내 집기 또는 비품 배치 포함

※ 집기는 책상, 의자, 수납장에 한하여 지원. 에어컨, TV, 빔 프로젝터 등 전자제품 제외

4

 

※ 한국여성재단 시설개선사업은 아모레퍼시픽에서 디자인 기부를 통해 진행됨. 견적서 등 일체 공사 관련 서류는 최종선정 이후에 제출함

 

 

. 현장실사 및 기타 안내

 

1. 현장실사 안내

1) 기간: 5 7()~23()

2) 각 단체별로 한국여성재단 심사위원, 실무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및 지역 나눔메신저 방문

※ 현장실사 일정은 방문 단체(시설)의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임

 

 

2. 유의사항

 

1) 2차 서류 접수는 2014 58() 오후 6시까지로, 이후에는 접수 불가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타 기관의 유사 사업으로부터 중복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 한국여성재단은 모든 지원 사업을 신의에 기반 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배분규정에 따라 지원을 철회할 수 있습니다.

 

 

3. 문의

 - 담당자: 백경원(지원사업팀)

 - 전화: 02-336-6385 / 이메일: jandacool@hanmail.net

 

 

(발표)한국여성재단_2014 시설개선사업_1차 선정단체 발표.pdf

(서식1)2014_시설개선_2차 서식(Happy Bath Happy Smile).hwp(서식2)2014_시설개선_2차 서식(Aritaum in U).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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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Happy Bath Happy smile]사업 이야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행복하게 - 화장실의 참 좋은 변신!

 

 

화장실은 휴식을 취하는 곳,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힘을 주며 자기 자신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는 곳,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는 장소다. 독일 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화장실은 단순히 씻고 닦고 배출하기만 하는 공간이 아니다. 속상한 일이 있으면 혼자 숨죽여 울기도 하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미소를 짓기도 하고, 큰일을 앞 둔 긴장감에 수없이 들락거리기도 하는 화장실은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중요한 공간이다.

 

 

 

불안, 불쾌, 불편했던 화장실

 

“화장실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아서 샤워하거나 볼일 볼 때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가정폭력피해쉼터인 광양YWCA ’행복을여는집에서 생활하는 어느 입소자의 말이다.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문이 잘 안 잠기면 불안하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문고리를 잡고 있거나 다른 사람이 우연이라도 볼까 봐 마음이 급하다. 인천에 있는 가정폭력피해쉼터내일여성쉼터의 화장실도 마음을 급하게 하는 곳이었다. 퀴퀴한 냄새 때문에 창문을 항상 열어 놓아야 하니 추웠다. 화장실 가는 것도 꺼려지고 들어오자마자 나가고 싶은 곳이었다.

 

“남녀 공용 화장실인데 문을 열자마자 남자 소변기가 훤히 보여서 곤란했어요.”

배우자가 없는 모자가정이 생활하는 부산한나빌리지의 강당 화장실이 그랬다. 그 강당은 입주자와 직원뿐만 아니라 행사나 교육이 있으면 방문객들이 함께 사용하는 곳이다. 남녀 공간이 분리되지 않고 어둡고 역한 악취가 심해서 숨을 한껏 참고 들어갔다. ‘제주가족사랑상담소는 제대로 된 화장실이 없었다. 가정 폭력 예방 활동과 피해자 상담을 하는 이곳의 화장실은 위생시설과 변기가 갖춰지지 않아 손만 씻는 장소였다. 화장실이 없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 상담 중에 상담소를 나와 옆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내담자의 모습을 보며 직원들은 마음이 아팠다.

 

 

편안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화장실로 변신

 

’내일여성쉼터’, ‘행복을여는집’, ‘제주가족사랑상담소한나빌리지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화장실과 욕실은 꿈같은 이야기였다. 빠듯한 살림살이로 화장실과 욕실 수리는 늘 우선순위에 밀려났다. 그들은 낡고 열악한 화장실을 감내하고 있었다.

이제는 더 이상 참지 않아도 된다. 2013 [해피바스 해피스마일]사업의 지원을 받아 화장실과 욕실 공사를 하였다. 이 사업은 일찍이 욕실과 화장실이 여성들의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역할을 충분히 이해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후원으로 2009년 시작되었다.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해마다 여성생활·이용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의 욕실과 화장실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밝고 편안해진

광양YWCA ‘행복을여는집화장실 

가정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내일여성쉼터화장실 


더 이상 창고가 아닌

 제주가족사랑상담소화장실 

남녀 공간이 구분된

한나빌리지화장실 


 

 

“화장실에서 잠을 자도 될 것 같아서 변기에 앉아 잠시 눈을 감아보기도 했어요.

매 맞고 아팠던 몸이 치유되는 기분이 들어요.”

 

 

가족의 폭력을 피해내일여성쉼터에서 생활하는 어느 여성은 처음에 화장실에 가기가 너무 싫었다. 지금 그녀는 화장실에서 샤워하는 시간이 행복하다. 행복과 안정을 느끼는 것은 [해피바스 해피스마일] 시설개선을 한 모든 단체에 공통적으로 일어난 변화다. 누구는 화장실이 호텔처럼 좋으니까 자신이 대접받는 것 같아서 우울한 기분이 사라진다고 한다. 손만 씻고 냉큼 나오던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고 화장을 고치고 옷 매무새를 고치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숨을 더 이상 안 참아도 된다고 함빡 웃는다. '제주가족사랑상담소이용자는 더 이상 밖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기분이 좋다.

 

불편하지 않고 편리한, 불결하지 않고 깨끗한, 불안하지 않고 편안한, 불쾌하지 않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사람은 건강해지고 행복을 느낀다. 행복을 느끼면 마음이 안정되고 긍정적이게 된다. 화장실과 욕실의 참 좋은 변신이다. 화장실과 욕실을아름다움과 건강이 시작되는 행복한 공간으로 바꾸려 애쓰는 [해피바스 해피스마일]사업이 있기에 가능하다. 2014년에도 [해피바스 해피스마일]사업은 계속된다.

 

 

 

한국여성재단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함께하는

Happy Bath, Happy Smile, ARITAUM in U 시설개선사업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여성생활, 이용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통할 수 있는 여성 대안공간을 창출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재금(고곰세)

고곰세는 세상과 소통하는 글,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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